바이레도가 ‘블랑쉬 앱솔뤼 드 퍼퓸’을 선보였다. 이 향수는 바이레도를 대표하는 블랑쉬(Blanche) 향을 담았다. 블랑쉬는 프랑스어로 화이트를 뜻한다. 하얗고 깨끗한 면 시트에서 느껴지는 맑고 순수한 향이 특징이다. ‘블랑쉬 앱솔뤼 드 퍼퓸’은 투명함을 상징하는 블랑쉬의 핵심을 유지하고 있다. 기존 ‘블랑쉬 오 드 퍼퓸’의 향을 새로운 차원으로 확장해 강렬한 감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대담해진 플로럴 머스크 계열 노트가 중심을 이룬다. 여기에 알데하이드 향을 조합해 강렬한 느낌을 더했다. 탑 노트의 블랙 페퍼가 따뜻한 앰버 우드로 이어진다. 베이스 노트의 캐시미어 우드가 부드러운 느낌을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캐시메란이 깊이 있는 향의 여운을 남긴다. 용기는 장인정신을 기념하는 오브제로 탄생했다. 흰색과 검정색을 대비시켜 블랑쉬 앱솔뤼의 순수함과 강렬함을 동시에 표현했다. 캡은 일본 전통 나무공예 기법을 본 따 만들었다. 용기 디자인은 바이레도가 추구하는 미니멀리즘과 감각적인 럭셔리, 예술적인 미학을 드러낸다. 바이레도는 블랑쉬 앱솔뤼 드 퍼퓸 출시를 기념해 패션 사진작가 ‘매튜 타마로’(Matthew Tammaro)’와 캠페인을 전개한다. 전직 무용수이자
티르티르(대표 안병준‧이지철)가 5일 서울지방국세청에서 열린 ‘제59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납세자의 날’ 모범 납세자 포상은 국세청이 주관한다. 성실한 납세의무를 지키며 국가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을 시상한다. 티르티르는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하며 선진 납세문화를 정착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투명한 회계 관리와 성실한 세금 납부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했다는 평가다. 안병준 티르티르 대표는 “2023년 모범 납세자 위촉장을 받은 데 이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기업의 책임있는 납세는 사회적 신뢰를 형성하는 중요한 요소다. 성실한 납세를 바탕으로 건강한 기업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라벨영(대표 김화영)이 12일까지 진행하는 일본 큐텐 메가와리에 참가한다. 메가와리(メガ割)는 큐텐이 연 4회 실시하는 대규모 할인행사다. 라벨영은 지난해 3차례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참여한다. 라벨영은 이 행사에서 기초화장품 등 인기 제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봄철 환절기 미백 제품과 피부 진정용 스킨케어 아이템을 대거 소개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큐텐재팬에 본격 진출했다. 일본 소비자가 선호하는 제품을 선보이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독특한 네이밍과 우수한 품질력을 바탕으로 큐텐재팬 입점 한 달만에 전체 베스트에 진입했다. 라이징 뉴 브랜드로 뽑혀 2023년 대비 매출이 9배 증가했다. 일본 소비자들은 라벨영의 기능성 화장품에 높은 점수를 줬다. 특히 ‘쇼킹 소름앰플’, ‘쇼킹 볼트크림’ 등에 지갑을 열었다. 쇼킹 소름앰플은 에센스‧세럼‧앰플을 합친 올인원 제품이다. 미백과 주름개선 효과를 제공한다. 피부를 환하게 밝히고 탄력있고 가꿔 사계절 내내 사용하기 적합하다. 라벨영은 유니크‧시리즈‧올인원 등 세가지 콘셉트를 바탕으로 개성있는 화장품을 개발한다. 다양한 피부 고민을 해결하는 제품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했다. 라
모레모 트리트먼트가 원조 향으로 재탄생했다. 세화피앤씨 모레모는 △ 워터 트리트먼트 미라클 10 △ 헤어 트리트먼트 미라클 2X 시그너처 향을 출시했다. 이들 제품은 소비자 요청에 따라 새롭게 나왔다. 모레모 측은 오리지널 향을 재출시하라는 소비자 요청에 따라 단종된 제품을 다시 생산했다. 모레모 헤어트리트먼트 미라클2X 시그니처 향은 싱그러운 봄 분위기를 담았다. 초록잎에 은은한 꽃내음을 더한 향이 기분까지 상쾌하게 한다. 손상된 모발에 수분과ㅏ 영양을 공급해 건강하게 가꾼다. 모레모 워터트리트먼트 미라클10 시그니처 향은 달콤한 꽃 향기가 특징이다. 손상모를 여신머릿결로 만들어 ‘물미역 트리트먼트’로 불린다. 세화피앤씨 마케팅 담당자는 “모레모 트리트먼트는 국내는 물론 일본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오리지널 향 재출시를 기다려온 소비자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향을 강화했다. 모발과 두피를 탄력있게 가꾸는 국민헤어템으로 키워 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면세점협회가 오늘(6일) 정기총회를 열고 김동하 호텔롯데 롯데면세점 대표를 제10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김동하 신임 회장은 면세산업의 대내외적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이룰 전략이다. 그는 취임사에서 “전세계적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있다. 면세산업은 소비패턴 변화와 고환율 등으로 위기에 직면했다. 체질을 개선해 경쟁력을 키우고 지속가능한 성장발판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면세업계 활성화를 위한 세부과제로 △ 국회‧정책 당국과 협력해 제도 정비 △ 관광·유통·관세 등 연관 산업과 장기적 발전 전략 수립 △ 협의 전문성 강화를 통한 회원사 지원 확대 등을 제시했다. 김동하 회장의 임기는 2025년 3월 6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그는 1997년 롯데제과에 입사했다. 롯데슈퍼 기획지원 부문과 롯데지주 기업문화팀을 거쳤다. 2024년 12월 롯데면세점 대표에 올랐다.
면세업계의 불황이 깊어지고 있다. 롯데‧신라‧신세계‧현대 등 빅4 면세업체는 지난해 일제히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에서 미운 오리로 추락한 모습이다. 국내 면세업계에선 고환율과 방한객의 소비패턴 변화 등으로 매출 하락이 지속됐다. 외국인들은 면세점 대신 다이소나 올리브영으로 발길을 돌렸다. 대량구매 대신 소량의 체험형 쇼핑을 선호하는 등 소비트렌드가 변화하면서 면세업계는 적자의 수렁에 빠졌다. 중국인 보따리상 수수료와 인천국제공항 임대료 부담은 악재로 작용했다. 신라면세점은 지난해 매출 3조2819억 원을 나타냈다. 영업손실은 697억 원으로 4년 만에 적자 전환했다. 신세계면세점은 매출 2060억 원, 영업손익 359억 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현대백화점면세점 매출은 9721억 원으로 2.6% 줄고, 영업손실 288억 원을 냈다. 업계 1위 롯데면세점은 이달 말 실적을 공시할 예정이다. 2024년 1분기부터 3분기까지 누적 영업손실은 922억 원이다. 4분기에도 적자가 지속돼 연간 천억대의 손실을 나타낼 전망이다. 이에 면세점 빅4의 2024년 영업손실은 3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中 관광객 “면세점 대신 다이소‧올리브영” ◇ 면세
아누아가 윈덤그랜드부산에서 ‘글로우 이스케이프’ 패키지를 선보인다. 아누아 글로우 이스케이프(Glow Escape)는 특별한 휴식을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마련했다. 아누아 화장품을 활용해 봄철 피부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 아누아 글로우 이스케이프는 데이와 나이트 두 가지로 구성됐다. 아누아 PDRN 본품 4종이 제공된다. 데이를 선택하면 조식2인 세트와 1시간 얼리 체크인 혜택을 제공한다. 나이트 패키지는 와인 세트와 1시간 레이트 체크아웃 혜택을 준다. 아누아 PDRN 라인은 세럼‧수분크림‧마스크팩‧패드 등으로 이뤄졌다. 피부 재생‧회복을 돕는 PDRN 성분과 히알루론산‧콜라겐을 결합했다. 피부 밀도를 높이고 수분 플럼핑 효과를 낸다. 특히 아누아는 PDRN에 스마트캡슐 공법을 적용해 피부 흡수율을 3배 이상 끌어올렸다. 피부 탄력을 강화하고 은은한 물빛 광채를 선사한다. 아누아 관계자는 “윈덤그랜드부산과 환절기 이색 객실 패키지를 기획했다. PDRN 본품 4종을 즐길 수 있는 기회다. 다양한 호텔과 함께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힐링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에이피알이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부스터 프로 쿠로미 에디션’을 선보였다. 쿠로미는 일본 산리오의 인기 캐릭터다. 검은색 두건과 핑크색 해골이 포인트다. ‘부스터 프로 쿠로미 에디션’은 디바이스 본체에 쿠로미를 상징하는 보라색을 입혔다. 쿠로미 특유의 귀여움과 매력을 패키지 곳곳에 담아냈다. 디바이스 헤드캡은 쿠로미 얼굴을 본뜬 피규어로 제작했다. 전면 LCD 화면과 포장 박스도 쿠로미로 장식했다. 부스터 프로는 에이피알이 처음 자체 생산한 뷰티 디바이스다. 볼륨‧모공관리 등 여섯가지 스킨케어 기능을 탑재했다. 누적 판매량 100만 대를 넘기며 홈 뷰티 디바이스 업계의 히트 상품으로 떠올랐다. 에이피알은 한정판 굿즈도 출시했다. 부스터 프로 쿠로미 에디션을 사면 △ 쿠로미 헤어밴드 △ 스티커 △ 클리너 등을 선착순 증정한다. 이번 부스터 프로 쿠로미 에디션은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판매한다. 메디큐브 공식 온라인몰과 일본 큐텐 등에서 만날 수 있다. 메디큐브 공식몰에선 10일까지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다양한 캐릭터와 뷰티 디바이스를 출시했다. 뷰티 디바이스가 단순 가전제품을 넘어 꼭 갖고 싶은 소장품이 되도록 이색 제품을 개발해
클리오(대표 한현옥)가 5일 서울 여의도동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4년도 코스닥시장 공시우수법인 시상식’에서 종합평가 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 한국거래소는 매년 코스닥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공시우수법인과 공시업무유공자를 뽑는다. 공시의 정확성‧적시성‧적정성과 IR 활동 등을 평가한다. 클리오 공시책임자인 오영애 재경본부장이 종합평가 우수법인 상을 받았다. 공시 담당자인 최지온 과장은 공시업무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 클리오는 투자자들에게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며 주주가치를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이 회사는 주주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2023년에는 3개년 중장기 주주친화정책을 공시해 투자자들의 예측 가능성을 높였다. 기업 홈페이지에 IR Q&A 게시판을 신설해 주주들의 정보 접근성을 확대했다. 또 분기 실적발표 IR 자료와 사업현황 오디오 파일을 공개한다. 이에 힘입어 클리오는 2024년 말 코스닥협회 주관 ‘제16회 대한민국코스닥대상’에서 ESG 기업상을 차지했다. 오영애 클리오 재경본부장은 “체계적인 공시관리시스템을 구축해 경영 투명성을 강화하고 있다. 신속하고 정확한 공시 이행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거래소는 이번 시상
코스맥스그룹이 허민호 전 CJ ENM 커머스부문 대표를 지주사 코스맥스비티아이 부회장(대표이사)으로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신임 허민호 부회장은 1989년 삼성그룹에 입사했다. 신세계그룹과 동화면세점 등 유통업계를 거쳤다. 2008년부터 10년 동안 CJ올리브영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그는 국내 H&B시장의 새 지평을 연 화장품‧유통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올리브영은 허민호 부회장 취임 첫해 흑자전환에 성공하면서 외형을 키우기 시작했다. 허민호 부회장은 재임 기간 2030층 여성 소비자를 공략했다. 화장품 전문점과 차별화 전략을 강화했다. 단독 입점 해외 브랜드와 PB(자체 브랜드)를 확대했다. 이에 힘입어 올리브영은 허 부회장 취임 당시 40개에 불과하던 매장수가 1100개로 급증했다. 올리브영은 매장수와 매출이 동반상승하며 화장품 유통강자로 발돋움했다. 허민호 부회장은 올리브영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2018년 CJ ENM 커머스부문(CJ온스타일)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그는 CJ온스타일에 라이브커머스를 도입해 수익성을 개선했다. 홈쇼핑이 TV에서 모바일로 옮겨가는 흐름을 파악, 모바일 기반 사업모델을 도입하며 경영능력을 입증했다. 그는 신규사업을 통
리얼베리어(Realbarrier)가 펩티비타씨‧PDRN 세럼 2종을 선보였다. ‘펩티비타씨 잡티 세럼’은 나비존의 칙칙한 잡티와 거뭇한 모공을 관리한다. 피부를 맑고 환하게 밝혀준다. 펩티비타씨™와 펩타이드 12종에 리포솜 공법을 적용해 흡수율을 높였다. 펩티비타씨™는 리얼베리어가 개발한 성분이다. 빛과 열에 산화하는 비타민C의 단점을 보완하고 안정성을 강화했다. 이 제품은 미백 기능성 성분과 브라이트닝‧항산화 성분을 최적 비율로 배합했다. 기미‧잡티 등을 개선해 티 없이 맑고 깨끗한 피부를 선사한다. 인체적용시험을 실시해 제품 사용 4일 후 과색소의 면적과 수가 감소된 효과를 확인했다. ‘피디알엔 광채 리페어 세럼’은 피부에 빛과 탄력을 제공한다. 장미 세포에서 추출한 저분자 비건 PDRN이 피부 밀도를 높인다. 20대 건강한 피부에 있는 유산균 유래 락토바실러스세포외소포가 피부에 생기를 더한다. 해조류에서 추출한 PDRN과 히알루론산을 결합했다. 이 성분은 피부를 촉촉하고 윤기있게 유지한다.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다각도 입체 광채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제품 1회 사용 후 이마부터 입가까지 얼굴 전체에 볼륨감을 불어넣는다.
로레알코리아가 4일 서울 한남동 서울파트너스하우스에서 열린린 ‘ECCK 지속가능성 어워드 24-25’에서 기후행동 부문을 수상했다. 이 회사는 제품‧운송‧디스플레이‧광고 등에 이르기까지 전 부문에서 지속가능성 성과를 인정받았다. ‘ECCK 지속가능성 어워드’는 주한유럽상공회의소가 주최한다.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대응 능력이 우수한 기업을 시상한다. 지속가능성에 대한 비전·혁신·투자·효과 등을 평가한다. 이를 바탕으로 △ 기후행동 △ 순환경제 △ 청정 에너지 △ 녹색금융 △ 다양성·형평성·포용성 등 5개 부문에서 수상 기업을 선정한다. 로레알은 ‘미래를 위한 로레알’ 지속가능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 기후변화 대응 △ 지속가능한 물 관리 △ 생물다양성 보존 △ 자원 보존 △ 사회적 지원 등에 대한 목표를 포함한다. 로레알은 2030년까지 세부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로레알은 2030년까지 온실가스 직접배출량(Scope 1)과 에너지 사용에 따른 간접배출량(Scope 2)을 2019년 대비 57% 감축할 계획이다. 기업의 가치 사슬 전반에서 발생하는 기타 간접배출량(Scope 3)은 28% 줄인다. 이를 통해 2050년까지 온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