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가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핼러윈 데이 행사에서 메이크업 라이브쇼를 진행하고 기획세트를 판매한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이 2020년 3분기 매출 1조 2천86억 원과 영업이익 610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3%, 영업이익은 49% 감소한 수치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국내외 화장품 시장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 파트너와 협력을 맺고 혁신 제품을 선보였다. 국내서는 코로나19의 영향과 채널 재정비로 인해 면세‧백화점‧로드숍 등 오프라인 채널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이에 네이버‧11번가‧무신사‧알리바바 등 디지털 플랫폼과 협력해 성장성을 확보했다. MZ세대 트렌드를 반영한 라네즈 네오쿠션은 출시 2달 만에 12만개 이상을 판매했다. 비레디‧브로앤팁스‧큐브미‧순플러스‧레어카인드 등 신규 브랜드와 미쟝센‧해피바스‧일리윤 등 뷰티 브랜드 매출이 오르는 성과도 거뒀다. 해외에서도 코로나19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다만 디지털 마케팅에 힘입어 온라인 채널 성장세는 두드러졌다. 중국 온라인 시장에서 럭셔리 브랜드가 선전했다. 프리미엄 브랜드도 라이브 커머스로 이커머스 채널을 공략했다. 설화수가 인도 나이카에, 에뛰드가 중국‧말레이시아 멀티브랜드숍에 입점했다.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는 오프라인 채널 조정과 관광 수요
올리브영이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연다. 이 회사는 할인율을 높인 ‘올! 블랙 쿠폰’을 발행한다. 내달 1일부터 8일까지 올리브영에서 사용 가능한 최대 40% 할인 쿠폰을 매일 각 1회 랜덤 지급한다. 아울러 일주일 단위로 인기 상품을 선정해 특가에 선보이는 ‘올! 블랙 하루 특가와 ’올! 블랙 일주일 특가‘도 진행한다. 내달 1일부터 4일까지 여는 ‘올! 블랙 하루 특가’에서는 인기 제품 4종을 할인한다. ‘올! 블랙 일주일 특가’는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한다. 겨울 보습 화장품과 촉촉한 제형의 색조 화장품을 할인 가격에 판매한다. 올리브영 오프라인 주요 매장에서는 ‘올! 블랙 라스트 픽’을 통해 70% 할인 제품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전국 매장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프라이 캐릭터 인형 핸디백을 선착순 증정한다. 핸디백은 △ 에스트라 아토베리어365 크림 △ 라로슈포제 시카플라스트 밤 B5 △ 바이오더마 시카비오 포마드 등 보습 제품 3종 샘플로 구성했다.
로레알이 탄소로 만든 플라스틱 화장품 용기를 선보였다. 탄소재활용기업 란자테크(LanzaTech)와 에너지기업 토탈(Total)과 공동 개발했다. 로레알은 세 단계를 거쳐 탄소 플라스틱 용기를 제작했다. 란자테크가 산업에서 배출된 탄소를 포집(捕執)해 에탄올로 바꾼다. 토탈은 IFP 악센(IFP Axens)과 만든 탈수(dehydration) 공정을 바탕으로 에탄올을 에틸렌으로 전환한다. 이를 다시 중합해 화석연료로 제조할 때와 같은 기술 특성을 지닌 폴리에틸렌을 만든다. 로레알은 폴리에틸렌을 사용해 기존 폴리에틸렌과 품질이나 특성이 동일한 용기를 제조한다. 자끄 플레 로레알 패키징 개발 디렉터는 “순환 경제 발전에 힘쓰는 세 회사가 힘을 합쳐 산업에서 배출되는 탄소를 활용해 플라스틱 용기를 탄생시켰다. 로레알은 2024년까지 샴푸와 컨디셔너 용기에 지속가능한 플라스틱을 사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제니퍼 홀름그렌 란자테크 대표는 “탄소로 유용한 제품을 만들면 패키징의 탄소 발자국을 줄이고, 탄소의 일회성 사용을 근절할 수 있다”고 전했다. 발레리 고프 토탈 수석부사장은 “재활용 탄소를 사용해 미래의 플라스틱을 제시했다. 2050년까지 유럽 내 탄소중립(ne
세화피앤씨 모레모가 국내 1천만 탈모인을 위해 ‘카페인바이옴 샴푸’를 선보였다. 기능성 제품인 카페인바이옴 샴푸를 내세워 8천억 원 규모의 국내 탈모샴푸 시장에 진출했다. 카페인바이옴 샴푸는 세화피앤씨가 지난 44년 간 쌓아온 헤어케어 기술을 집약했다. 독자 개발한 카페인바이옴과 탈모관리 3단 성분이 두피‧모근‧모발을 한 번에 관리한다. 카페인바이옴은 식물성 카페인 3종과 유산균발효용해물 3종을 결합했다. 이를 120시간 발효해 순도 99.2%의 카페인을 담았다. 모근 관리에 도움을 주는 뿌리 추출물 7종과 식물성 단백질을 함유했다. 이들 성분은 두피와 머릿결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탄력을 더한다. 카페인바이옴 샴푸는 중건성용과 지성용 2종으로 나왔다. 중건성용 샴푸는 두피 모발 개선 특허성분이 들어 있다. 지성용 샴푸는 피지 케어 특허성분과 멘톨 등을 넣었다. 두피에 상쾌함을 주고 기름기 많은 지성두피를 산뜻하게 유지한다. 세화피앤씨는 탈모인의 필수품으로 꼽힌 헤어리프터V와 헤어토닉에 탈모 완화 샴푸를 추가 구성해 헤어케어 라인을 확장했다. 모레모 마케팅 담당자는 “카페인바이옴 샴푸는 두피‧모근‧모발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탈모증상을 완화한다. 탈모로 고민하거나
AHC가 옴므 제트는 남성 피부에 수분과 활력을 전한다. 이온차징워터™와 식물성 타우린이 들어 있어 건조하고 지친 피부에 보습감과 에너지를 선사한다. 미네랄‧아미노산 등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고, 붉은애기산호말에서 추출한 식물성 타우린 성분이 윤기를 준다. 파스향나무잎 추출물은 피부 각질을 제거하고 트러블을 진정시킨다. 과잉 분비된 피지를 관리해 유연하게 가꿔준다. AHC 피부 침투 독자기술인 파워 프레소(Power-Presso™)를 적용했다. 여성보다 두꺼운 남성의 피부에 유효 성분이 효율적으로 침투하도록 돕는다. 자스민‧그린애플‧머스크가 어우러져 산뜻하면서도 따뜻한 향을 전한다. AHC 옴므 제트는 △ 스킨 △ 로션 △ 올인원 에센스 △ 톤업 선크림 △ 폼클렌저 등 5종으로 나왔다. 옴므 제트 토너는 청량하고 맑은 워터 제형으로 이뤄졌다.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며 수분을 공급한다. 옴므 제트 로션은 부드러운 밀크 제형이 무너진 피부 유수분 균형을 맞춰준다. 옴므 제트 올인원 에센스는 여러 단계가 귀찮은 남성을 위해 탄생했다. 간편하게 스킨케어를 완성한다. 옴므 제트 톤업 선크림은 자외선을 막고 넓은 모공과 붉은 기를 관리한다. 옴므 제트 폼 클렌저는 풍부
박재홍 더케이뷰티사이언스 대표의 빙모 김장한 여사가 오늘(28일) 새벽 별세했다. 향년 87세.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지하 1층 10호에 마련했으며 발인은 오는 30일(금) 오전, 장지는 경기도 안성 선영이다. 연락처 031-689-3070.
“아름다움은 머리로부터 시작된다(美始于头).” 중국에서 유행하는 말이다. 중국 소비자가 피부를 넘어 헤어 관리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공기오염과 스트레스, 잦은 염색‧파마 등으로 헤어‧두피 트러블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소득 수준이 높아지면서 헤어테라피 서비스에 지출하는 연평균 액수는 계속 느는 추세다. 중국 헤어테라피 시장에서 20대 대학생과 탈모로 고민하는 남성이 핵심 고객으로 떠올랐다. 헤어테라피 전문 매장 ‘쑥쑥’ 코트라 중국 광저우무역관이 ‘헤어테라피 서비스 시장 동향’을 발표했다. 헤어테라피는 머릿결과 두피를 관리하는 서비스다. △ 헤어 트리트먼트 △ 두피 관리 △ 탈모 방지 △ 흰머리 관리 등을 말한다. 주로 미용실에서 받던 헤어 관리 서비스는 수요가 늘며 규모가 점차 커졌다. 현재 독립적인 헤어테라피 서비스 업종으로 발전한 상황이다. 헤어테라피 서비스 업체는 헤어 전문숍‧미용실‧피부과로 나뉜다. 헤어 전문숍은 서비스가, 미용실은 싼 가격이, 피부과는 치료 효과가 강점으로 인식됐다. 소비자는 헤어 전문숍에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서비스의 다양성‧전문성이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고소득층은 전문 헤어테라피 매장과 피부과를 병행하면서 헤어관리를 받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남권· www.kcii.re.kr ·이하 연구원)이 진행하는 제 16기 화장품 마케팅 교육이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해 실시한다. 11월 4일부터 매주 2회(수·목, 오후 7시~10시), 12월 3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강의는 온라인으로 이뤄진다. 2회에 걸친 오프라인 미팅을 통해 1기부터 15기가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의 국고지원이 이뤄져 교육 참가비는 교육생 부담금 20만 원(총 교육비 120만 원)이다. 교육 참가신청은 오는 30일(금)까지. 화장품 관련 기업 재직자와 관계자, 대학(원)생 등 모두 60명 내외로 모집하며 경희대학교 온라인 강의 시스템(PC또는 모바일 접속)을 이용해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모두 온라인접수 [전문인력양성( www.allcos.biz ) → 교육신청클릭→ 온라인 교육신청 → 교육신청서작성 → 교육비 납부 → 접수완료 → 교육 참석 승인]로 이뤄진다.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회장 서경배)이 어제(27일)과 오늘, 이틀에 걸쳐 동산정보산업고등학교(서울 노원구 소재) 1·2학년 50명을 대상으로 진로 멘토링 ‘밋 유어 드림’(MEET YOUR DREAM)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멘토링 강의는 원격수업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이뤄진다. 이 프로그램은 아모레퍼시픽이 사내 전문가와 자원을 활용, 학생의 진로 설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프로보노 활동이다. 올해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진로 멘토링은 서울시교육청 진로직업과(특성화고 취업지원센터)와 협업해 학교 선정, 일정 등을 구체화 했다. 장래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희망하는 동산정보산업고등학교 학생들은 아모레퍼시픽에서 사전 제공한 메이크업 키트를 활용해 영상 속 멘토와 실습시간을 가졌다.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본사에서 실시간으로 학생들의 질문에 답변해주고 메이크업 노하우 등을 알려주며 온라인 쌍방향 소통을 이어갔다. 동산정보산업고등학교 2학년 손하늘 학생은 “쉽고 자세하게 알려주신 멘토 선생님 덕분에 막연히 꿈꿔왔던 메이크업 아티스트에 대해 많이 배운 시간이었고 같은 꿈을 꾸는 친구들에게 이런 기회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가는 중국 화장품감독관리조례(이하 화장품감독조례)의 관련 하위법령 제정이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중국 식품약품검정연구원을 포함한 세 곳의 기관이 해당 방법에 대한 의견조회안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수정 건의 등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가 최근에 의견조회를 요청한 규정은 △ 기사용 화장품원료명칭목록 수정 건의(식품약품검정연구원) △ 구강청결케어 용품 통용안전기술요구(공업정보화부) △ 정량 포장상품 계량 감독관리방법(국가시작감독관리총국) 등 세 가지다.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 www.kcia.or.kr )는 이와 관련해 각 회원사와 화장품 기업에게 해당 내용을 공지하는 동시에 화장품협회로 관련 의견을 보내줄 것을 요청했다. ■ 기사용 화장품원료명칭목록 수정건의(식품약품검정연구원) 식품약품검정연구원은 화장품 원료 안전에 대한 감독·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약국감독관리국의 업무 요구에 따라 ‘기사용 화장품원료명칭목록’의 개정과 수정건의에 대한 의견조회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 각급 약품감독관리부문과 검사기구 △ 관련 업계 협회 △ 생산기업 △ 과학 연구기구는 기사용 화장품원료명칭목록(2015년판)에서 원료의 안전성과
“샘이 모여 내가 되고, 내가 강이 되며, 강이 바다로 나아간다. 미용업계 40년 경력을 밑거름 삼아 미용인과 함께 더 큰 성장을 이루는 단체로 거듭 나겠다. 섬기는 정신으로, 처음 마음 그대로 부끄럽지 않은 리더가 되겠다.” ‘변혁과 혁신’을 구호로 내세운 이선심 호가 공식 출범했다. ‘상생’ ‘화합’이라는 깃발 두 개를 더 세우고서다. ‘샘에서 바다로’ 함께 흘러가자는 부드럽고도 강한 목소리가 미용인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대한미용사회중앙회가 오늘 오후 4시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업계 관계자 42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제24대 이선심 중앙회장 및 임원 취임식을 열었다. 이선심 회장은 취임사에서 “어려운 시기에 거대조직을 이끌어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코로나19로 인해 회장 선거가 두번이나 연기된 뒤 전국 14개 권역으로 나눠 투표를 실시했다. 대의원 726명 가운데 710명이 투표 참여해 변화와 혁신을 위해 표를 행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선거에서 ‘당연한 것들을 이루기 위하여’를 캐치프래이즈로 내걸고 전국의 많은 미용인을 만났다. 미용인들의 처지를 눈으로 확인하고, 열망을 가슴 절절히 읽었다. 새 시대를 열고 새로운 미용사회를 만들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