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이 인공지능(AI) 기반 피부 진단 시스템 ‘닥터 아모레’(Dr.AMORE®)의 개발 과정과 성능, 활용 가능성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 글로벌 화장품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관련 논문은 지난 12일자로 SCI급 국제 학술지 ‘국제 화장품과학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Cosmetic Science)에 게재했다. 영문 논문명은 ‘Development and application of artificial intelligence-based facial skin image diagnosis system: Changes in facial skin characteristics with ageing in Korean women’이다. 닥터 아모레(Dr.AMORE®)는 한국 여성들의 피부 이미지를 바탕으로 피부 임상 전문가의 평가를 딥러닝해 만든 인공지능(AI) 기반 진단 시스템이다. △ 주름 △ 색소 침착 △ 모공 △ 적색 반점 등 주요 피부 고민을 사진 만으로 바로 진단할 수 있어 편리하다. 닥터 아모레를 활용한 분석 결과는 피부 임상 전문가들의 육안 평가와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다. 관련 연구를 통해 아모레퍼시픽이 개발한
화장품 산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을 선도하고 화장품·식품·제약 부문 스마트팩토리 구축 솔루션 개발 부문 전문기업의 위상을 구축하고 있는 (주)이젬코(대표이사 이종극)는 지난 13일 ‘2023 세종시 디지털 콘텐츠 위크’에 참가, 세종테크노파크 주요 콘텐츠·솔루션 공급기업으로서 타 기업들과 함께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한 성과공유회를 가졌다. (주)이젬코는 특히 제조 데이터 수집 규격화 통신장치(OPC-UA 서버 클라이언트) 개발을 통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실현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참여, 지금까지 수행해 온 사업들과 함께 관련 영역을 보다 확장할 수 있는 계기도 마련했다. 이같은 디지털 프랜스포메이션 실현 과정에서 제조장비·센서·PLC 등 각종 설비를 통합해 범용화 사용이 가능하도록 표준화 OPC-UA 서버와 OPC-UA 클라이언트를 개발 또는 연동할 수 있는 방식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주)이젬코는 화장품 중소기업의 제조·판매 등을 포함한 모든 분야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적용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해 △ 화장품 제조 특화 솔루션 CEP △ 화장품책임판매업 종합관리 시스템 GemCOS(젬코스) △ 인력관리 아웃소싱 종합관리 시스템 paypot(페이팟)
메디힐이 17일까지 서울 DDP 아트홀에서 열리는 ‘2023 올리브영 어워즈 & 페스타’에 참가한다. 메디힐은 부스를 연구소처럼 꾸몄다. 브랜드 특징을 소개하고 올리브영 어워즈 수상작인 티트리 마스큭와 흔적패드를 전시했다. 이 부스를 방문해 퀴즈 정답을 맞추면 선물을 증정한다. ‘2023 올리브영 어워즈 & 페스타’는 한해 동안 인기를 모은 제품을 전시하는 행사다. 어워즈 수상작을 한 자리에서 선보이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메디힐은 ‘2023 올리브영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티트리 에센셜 마스크’가 마스크팩 부문 1위, ‘마데카소사이드 흔적 패드’가 패드 부문 위너로 뽑혔다. 티트리 에센셜 마스크는 피부를 진정시키고 유수분 균형을 맞춘다. 올리브영 어워즈 6년 연속 수상작이다. 마데카소사이드 패드는 잡티를 관리하고 보습감을 제공한다. 넉넉한 네모패드가 피부 넓은 면적을 한번에 관리한다. 이 제품은 미국 진출 1년만에 아마존 토너 부문 매출 1위를 기록했다. 메디힐 관계자는 “올리브영 시상식에서 6년 연속 영광을 안았다. 소비자에게 사랑받은 제품을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수상제품 2종을 기획세트로 묶어 올리브영
코리아나화장품 라비다가 13일 UN 산하 국제기구 IVI 국제백신연구소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2012년부터 전개해온 ‘라비다 119 캠페인’의 일환이다. 코리아나화장품은 2012년 ‘라비다 파워셀 에센스 에스’를 출시했다. 에센스 한(1)병을 사면 어린이 한(1)명을 구(9)한다는 의미에서 119 캠페인을 전개했다. 아울러 매년 1월 19일을 ‘IVI의 날’로 정했다. IVI의 날에는 임직원 간 캠페인 성과를 공유하고, 백신 지원의 필요성을 되새긴다. 라비다 관계자는 “기부금은 지구촌 어린이들을 위한 백신 개발에 사용한다. 기부 활동을 강화해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자유롭게 사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IVI 국제백신연구소는 한국에 본부를 둔 비영리 국제기구다. 개발도상국 어린이용 백신을 연구 개발한다. 2009년 저가 경구용 콜레라 백신 개발에 성공했다.
모다모다(대표 배형진)가 헝가리 인터내셔널트레이딩그룹Kft’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인터내셔널트레이딩그룹Kft은 유럽에 화장품‧식료품 등을 유통하는 기업이다. 모다모다는 이 회사와 손잡고 헝가리‧크로아티아‧이탈리아 등에 진출한다. 유럽 주요 대형마트에 모다모다 제품을 선보이며 K-헤어케어 제품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모다모다는 세계 최초로 새치케어 샴푸를 개발했다. 폴리페놀 성분의 자연 갈변 효과를 샴푸에 접목해 신시장을 개척했다. 올해 10월 THB 성분을 배제한 2세대 새치관리 샴푸를 출시했다. ‘제로 그레이 블랙 샴푸’는 블랙 체인지 복합체를 함유했다. 새치‧두피‧손상모까지 한번에 관리한다. 모다모다는 제로 그레이 블랙 샴푸를 내세워 세계 시장을 다시 두드리고 있다. 현재 일본‧동남아‧중남미‧유럽 11개국에 진출했다. 배형진 모다모다 대표는 “인체에 안전한 헤어 제품을 들고 세계시장을 재공략하는 단계다. 인터내셔널트레이딩그룹Kft과 함께 유럽 대형마트와 드럭스토어 입점을 늘려나갈 전략이다”고 말햇다.
서울시가 영유아‧어린이 화장품 104개에 들어있는 보존제를 조사했다. 보존제 5종이 모두 안전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영유아․어린이 화장품 보존제 성분을 조사했다. 조사 대상은 올해 상반기 서울 시내 대형마트․백화점 등에서 판매한 영유아‧어린이 화장품 104개다. 분석 결과 제품에 들어 있는 보존제 5종 모두 규정된 한도 내에서 사용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모든 제품에서 가습기살균제 성분인 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CMIT)․메칠이소치아졸리논(MIT)이 검출되지 않았다. 영유아‧어린이용 화장품에 사용 금지된 살리실릭애씨드‧아이오도프로피닐부틸카바메이트도 불검출됐다. 파라벤류도 모든 조사 대상에서 나오지 않았다. 서울시는 보존제 성분명과 함량을 기재하지 않는 제품 2개를 적발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알렸다. 식약처 화장품법 상 영유아‧어린이용 화장품에 사용하는 보존제는 성분명과 함량을 의무적으로 기재해야 한다. 화장품 안전기준 정보 식약처 ‘의약품 안전나라(nedrug.mfds.go.kr)’ 화장품 규제정보에서 볼 수 있다. 신용승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어린이용 화장품에 대한 궁금증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조사를 진행했다. 영유아‧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www.khidi.or.kr ·이하 진흥원)은 11일자로 홍헌우 전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을 신임 기획이사(상임이사)로 임명했다. 신임 홍헌우 기획이사는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30여 년 간 공직생활을 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 마약안전기획관·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등을 역임했다. 홍 이사의 임기는 오는 2025년 12월 10일까지다.
서울시가 12일 뷰티 인플루언서 운영 기업 레페리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서울 뷰티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뷰티 행사·마케팅·교육을 공동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레페리(Leferi)는 2013년 설립된 뷰티 MCN(Multi Channel Network, 다중 채널 네트워크) 기업이다. 레오제이‧민스코‧에바 등 소속 인플루언서 4백여명을 지원‧관리한다. 서울시는 레페리와 손잡고 서울뷰티위크와 수출상담회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행사와 인플루언서를 연계해 주목도를 높인다. 또 메이크업·마케팅·제조 분야 크리에이터 발굴에도 나선다. 아울러 레페리의 마케팅 시스템을 바탕으로 K-뷰티의 해외 진출을 활성화할 전략이다. K-뷰티 특화상권을 조성하고 투자를 유치한다는 목표도 세워놨다. 서울시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유튜브‧인스타그램‧틱톡 등 다양한 플랫폼에 적용한다. 숏폼 플랫폼을 통해 K-뷰티 콘텐츠를 빠르게 확산시킬 수 있다는 판단이다. 김태균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레페리 소속 크리에이터와 협업해 K-뷰티 발전을 이끌겠다. 인플루언서 영향력을 활용해 뷰티산업 글로벌 진출 전략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연구개발 중심의 화장품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는 피에프네이처(대표 양지혜)가 오송시대를 활짝 열어젖혔다. 올해 200억 원 매출 돌파에 이어 내년에는 300억 원 매출에 도전한다. 피에프네이처는 지난 12일 임직원과 협력업체·지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제2오송생명과학단지에 마련한 새 본사·공장 준공 기념식을 갖고 새로운 비상을 위한 의지를 다지는 한편 건설 과정에서 헌신한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양지혜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가장 먼저 피에프네이처의 모든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벽돌 한 장 한 장에 배어있는 여러분의 땀과 노고를 알고 있으며 기억할 것”이라며 감격어린 소감을 밝혔다. 양 대표는 “시흥에 마련했던 500평 규모의 첫 공장을 열었을 때만 해도 ‘과연 이렇게 큰 회사와 공장을 잘 이끌어 갈 수 있을까’하고 내 자신에게 의구심을 가졌었다. 그때 오늘 이 자리에 함께 서 있는 여러분이 그 불안과 우려를 없앨 수 있는 담대함을 심어주셨다”고 회고하면서 “본사·공장 건설 과정에서 많은 도움과 협조를 아끼지 않았던 협력업체와 관계자들에게도 무한의 감사를 전하는 동시에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품질관리를 통해 보답
미국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이하 MoCRA)이 요구하는 화장품 시설 등록·제품 리스팅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 FDA Cosmetics Direct(이하 플랫폼)의 베타 테스트가 12일(미국 시각) 현재 여전히 진행 중이지만 개통은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사전모집 파일럿 테스트 기업의 경우 플랫폼 정식 오픈 이전에 FDA 측에 결함이나 오류 여부에 대한 피드백을 전달하는 과정을 거친다. 글로벌 화장품·화학 부문 규제관련 전문 컨설팅 기업 리이치24시코리아는 이러한 최근 업데이트 상황과 함께 “FDA는 지난 11월 8일 시설 등록·제품 리스팅 적용일 연기 공지를 통해 플랫폼의 정식 개통 시점을 12월 초로 예상한다고 공지한 바 있다”고 전제하고 “이러한 공지에 맞춰 당국은 이달로 예정한 플랫폼 오픈을 위한 최종 점검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베타 테스트는 당초 예상보다 일정이 늦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MoCRA 플랫폼 개통이 임박함에 따라 국내 업계에서도 제조시설 보유 기업을 중심으로 이에 대한 대응 발걸음을 서둘러야 하는 동시에 향후 영향에 대해서도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양새다. 리이치24시코리아 박희재 연구원은 최근 문의 내용을 기반으로
화장품 인체적용시험 전문기관 한국피부과학연구원(대표 안인숙·이하 한피연)이 화장품 제조· 창업·OEM 플랫폼 ‘셀프코스’ 회원 화장품 브랜드 고객사 관계자 30명을 초청, 세 번째 인체적용시험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피부과학연구원 본사(서울 송파구 문정동)에서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눠 진행한 이번 세미나에는 허밍코퍼레이션·키에라·솔티앤코·블랙글로우 등 17곳의 기업이 참가해 한피연이 진행하고 있는 화장품 임상시험의 분야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한피연 보유 장비·설비 종류와 특징, 그리고 각 시험별 과정 등을 직접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를 통해 각 브랜드 기업 책임·실무 관계자들에게 한피연의 기술력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하는 동시에 일 대 일 개별 상담을 통해 맞춤형 임상시험 컨설팅도 제공, 고객사 로열티 강화를 위한 활동도 펼쳤다. 이날 참석한 브랜드 기업의 담당자는 “최근 소비자들이 화장품 효능에 대한 과학성 기반 결과를 꼼꼼하게 따지면서 구매하는 경향에 적극 대응하고 제품의 인체적용시험 결과를 근거로 마케팅으로 연결함으로써 고객의 높은 신뢰감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이번 세미나의 효용 가치는 더더욱 높았다”고 전했다. 특히 신생 화장품 브랜드
대전이 아시아 미용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한다. 대전시가 대한미용사회와 손잡고 아시아 미용인들을 위한 전진기지를 구축한다. 세계적인 경쟁력과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K-뷰티를 아시아에 알려 미용산업의 발전상을 새롭게 수립할 전략이다. 첫단추는 ‘2023 국제한국미용페스티벌 및 소상공인 미용경진대회’에서 뀄다. 아시아 국제대회 원년 선포 대한미용사회중앙회(회장 이선심)가 12월 5일부터 6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23 국제한국미용페스티벌 및 소상공인 미용경진대회’를 열었다. ‘2023 국제한국미용페스티벌 및 소상공인 미용경진대회’는 행사 최초로 국제 규모로 치러졌다. 중국‧대만‧마카오‧홍콩‧인도네시아‧베트남 등 아시아 6개국 미용협회 대표단이 참석했다. 중국과 대만 선수 100여명은 미용대회에 출전했다. 이선심 대한미용사회중앙회장은 5일 개막식에서 올해를 아시아 국제대회 원년으로 선포했다. 대전시와 손잡고 아시아 뷰티산업의 미래상을 창조하고, 세계 뷰티시장 발전을 이끈다는 목표다. 이선심 회장 “내년 세계 미용선수 한국 초청” 이장우 대전시장 “뷰티산업진흥원 건립 총력” 이번 행사에는 일반부‧학생부‧국제부 선수 1천여 명과 브랜드 100여 개사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