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름 개선’ ‘기미·여드름 완화’ 등 의학적 효능을 내세운 LED 마스크에 철퇴가 내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 동안 LED 마스크 온라인 광고 사이트 7,906건을 집중 점검했다. 이 가운데 ‘피부질환 치료‧완화’ 등 의료기기로 오인할 수 있는 광고 943건을 적발했다. 이들 제품은 의료기기로 허가받지 않았을 뿐더러 효능·효과를 검증하지 않은 일반 공산품임에도 △ 주름 개선 △ 안면 리프팅 △ 기미·여드름 완화 △ 피부질환 치료‧완화 등을 표방해 의료기기로 오인할 수 있도록 광고했다. 식약처는 이번에 적발한 광고 사이트 943건의 제조‧판매업체에 시정명령 등을 내렸다. 식약처 관계자는 “피부 치료·완화 등의 목적으로 사용하는 LED 마스크는 의료기기 허가‧신고를 받도록 규정됐다”며 “소비자는 타당한 근거나 검증되지 않은 효능을 내세운 LED 마스크 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 의료기기 제품 현황은 의료기기 전자민원창구[(https://emed.mfds.go.kr) →정보마당→제품정보방]에서 확인 가능.
오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서울시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글로벌 뷰티 비즈니스 플랫폼 ‘2019 인터참코리아’(InterCHARM Korea)에서 뷰티 시장 동향 및 중국·동남아·유럽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주제로 한 다양한 뷰티 마케팅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는 프랑스 디자인 회사 셩뜨그레(Centdegres), 글로벌 유통 플랫폼 아마존 등 유명 글로벌 회사뿐 아니라 정부기관, 뷰티 전문 미디어 등의 주최로 진행되며, 국내 강소 뷰티기업의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최근 뷰티 산업 기술과 트렌드·할랄시장·비건 시장 등 최신 시장 동향뿐 아니라 제품 개발 단계부터 전략적으로 준비하는 유럽 시장 진출 전략, 중국 수출 시 알아야 하는 정보 및 관련 인증 취득 전략, 해외 진출 성공사례를 통한 K-뷰티(K-BEAUTY)의 수출 전략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전략과 팁을 강연할 예정이다. 또 중소기업을 위한 뷰티 인플루언서 마케팅, 온라인 마케팅 방법도 제공한다. 2019 인터참코리아 사무국은 이번 세미나가 국내외 뷰티 업계 관계자 및 종사자뿐 아니라 뷰티 관련
산업연구원, 관세청·ITC 자료 분석 지난해 중국 최대의 수입화장품 국가였던 한국이 지난 1분기에 일본과 프랑스에 밀려 3위까지 추락했다는 보도 이후 K-뷰티의 위기설이 최고조에 달했었다. 그러나 2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일단 프랑스를 제치고 2위까지는 치고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 기간 동안 일본과의 격차는 1분기의 5천85만4천 달러보다 더 벌어진 7천724만 달러로 집계됐다. 지난 2분기까지 화장품 수출 대상국의 변화가 예년과 다른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이 같은 내용은 지난 6일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남권·www.kcii.re.kr ·이하 연구원)이 개최한 제 8회 화장품 수출활성화 지원 세미나에서 발제를 맡았던 손성민 주임연구원의 발표를 통해 확인한 것이다. 홍콩·태국 하락세 뚜렷…러시아·베트남 상승 손성민 연구원이 관세청 자료를 기본으로 한국 화장품 분류기준을 적용한 수출실적 분석에 따르면 상반기 동안 가장 큰 특징은 △ 전체 수출실적은 1.0% 하락 △ 홍콩·태국의 뚜렷한 하락세 △ 러시아·베트남의 상승 △ 말레이시아의 첫 10위권 진입 △ 중국의 성장률은 둔화됐으나 점유율은 상승 △ 중국과 홍콩 점유율 하락(66.8%
브랜드숍 이니스프리 가맹점주와 본사 간 온라인·모바일 쇼핑 확대에 따른 갈등상황이 명확한 해결점을 찾지 못한 채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가맹점주들이 9일 오전 11시 아모레퍼시픽그룹 본사(서울 용산구 소재) 앞에서 ‘상생촉구 릴레이 집회’를 갖는다. 이니스프리 가맹점주들은 지금까지 꾸려온 협의회를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전혁구)로 전환하고 본사 측에 상생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마련을 요구하는 릴레이 집회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니스프리 비대위 측은 내일 갖는 릴레이 집회 배경에 대한 보도자료를 통해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브랜드 이니스프리는 온라인·모바일 시장의 확대 등 유통환경의 급변 속에 실적위주의 성장정책과 과도한 할인경쟁, 불공정한 할인분담금 정산정책으로 가맹점을 폐업으로 내몰고 있다”고 밝히고 “생존위기에 놓인 이니스프리 가맹점주들은 그동안 국회와 본사 앞을 오가며 계속해서 불공정에 항의하고 상생을 촉구해 왔으나 본사는 지금까지도 소극적 태도로만 일관해 가맹점을 벼랑 끝으로 내몰았다”고 주장했다. 비대위는 또 “이니스프리 가맹점주들은 이니스프리 가맹점주협의회를 비상대책위원회로 전환하고 9일 릴레이 집회를 시작으로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본사에 상생
최근 노년층 뿐 아니라 전 연령층에 걸쳐 건조한 피부로 인한 가려움을 호소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여기에 피부 외적인 환경요인에 의해 피부 트러블을 겪고 있는 경우까지 더해져 피부 관리에 대한 필요성도 절실해 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가을로 접어드는 환절기를 앞두고 건강한 피부 유지를 위해 피부 진정과 보습을 강화함으로써 피부건조에 의한 가려움증 예방에 효과적인 제품을 찾는 소비자의 수요도 증가추세다. 리베스트AP(대표 김영수)가 운용하고 있는 이스프렌의 ‘알엑스 인텐시브 모이스처 카밍 솔루션’이 이 같은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키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제품에 함유된 특허성분 ‘A-OX콤플렉스’(특허 10-1026873)는 피부건조에 의한 가려움을 완화하는 기능으로 대한화장품학회 동암화장품과학상 금상을 수상했으며 일명 ‘가려움완화 바디크림’으로 SNS와 온라인에서 화제몰이에 성공했다. 특히 450ml의 대용량으로 설계, 가성비를 만족시켰고 마카다미아씨·아르간·시어버터 등 식물성 오일을 함유해 건조하고 거칠어진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도록 돕는다. 끈적임없이 넓게 펴 바르면 피부 건조에 의한 가려움을 완화에 효과적이다
지난해를 마지막으로 중단됐던 정부의 화장품 연구개발사업이 극적으로 재개된다. 최근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남권·www.kcii.re.kr ·이하 산업연구원)과 관련 부처의 취재결과를 종합한 결과 지난해 10월 사업을 종료하고 해체한 글로벌코스메틱연구개발사업단(이하 사업단)의 화장품 연구개발 지원사업을 이어갈 수 있는 ‘브릿지 개념’의 내년 예산 77억 원을 확보하는데 성공한 것으로 확인했다. 이에 따라 화장품 연구개발 관련 지원사업의 연속성이 올 한해 멈추기는 했지만 내년부터 다시 재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예산은 예산타당성 검토를 별도로 거치지 않고 정부(안)으로 확정했으며 현재 국회통과 만이 남아 있는 상태여서 내년 사업 진행에 별다른 걸림돌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예산 확보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했던 산업연구원 관계자는 “일단 화장품 연구개발 지원사업을 재개할 수 있는 교두보는 확보했다는 점에서 참으로 다행스럽다”고 평가하고 “77억 원의 예산은 내년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 사업기간에 해당하는 금액이어서 이를 연간 예산으로 환산할 경우 103억 원 정도가 되며 이전 사업단의 예산(8년·
네이처리퍼블릭 그린더마 마일드 크림 with 시카 세럼 기획세트는 △ 그린더마 마일드 크림 △ 시카 세럼으로 구성했다.그린더마 마일드 크림은 피부 장벽을 강화한다. 시험 기관에서 진행한 인체적용 테스트를 통해 100시간 보습 지속력을 입증했다.시카 세럼은 병풀 추출물과 마데카소사이드 성분 등이 들어 있어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을 공급한다. 촉촉한 제형으로 나와 피부에 산뜻하게 펴발리며 풍부한 보습감을 선사한다. 다음 단계인 크림의 효과를 높이는 부스팅 역할도 담당한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오는 9월 26일 오후 1시 30분부터 6시까지 본소 국제회의장과 중회의실 등에서 ‘2019 대한민국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컨퍼런스’를 연다.이 행사에서는 크로스보더 이커머스를 통한 해외시장 진출 전략 등을 소개한다. 또 아마존글로벌셀링 뷰티‧식품‧패션 카테고리 매니저가 2020년 제품‧소비자 인사이트를 제시한다.
클레어스가 지난 8월 베트남 호치민 새미숍(Sammi Shop)에서 ‘코리안 리얼 글로우’(Korean Real Glow)를 주제로 제4회 브랜드 행사를 열었다.
지방시가 태연과 촬영한 메이크업 화보를 공개했다.태연은 레드 립을 쿨하게, 핫핑크 립을 차분하게, 코랄 립을 청초하게 소화했다.맑고 투명한 피부를 뽐내며 화보를 태연하게, 태연다운 모습으로 장식했다는 평가다.이번 화보는 지방시 립스틱 △ 르 루즈 △ 르 루즈 딥 벨벳 △ 르 루즈 나이트 느와 등 3종을 활용해 관능적이고 대담한 이미지를 연출했다.태연은 “평소 뷰티와 음악의 콜라보레이션을 생각할 만큼 화장품을 좋아한다”고 밝히며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아로마티카가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선다.이 회사는 지난 달 21일부터 이틀 동안 미국 뉴욕에서 열린 ‘인디 뷰티 엑스포 2019’에 참가해 제품을 알렸다. 미국 아마존‧아이허브‧피치앤릴리 등 온‧오프라인 유통망도 넓히고 있다.아로마티카는 인디 뷰티 엑스포에서 클린‧비건 브랜드 특장점을 소개했다.베스트 셀러인 △ 로즈마리 샴푸 △ 알로에 베라 젤 △ 내추럴 코코넛 클렌징 오일 △ 페이셜 오일도 전시했다. 글로벌 인플루언서를 부스에 초청해 가을시장 선보이는 로즈 토너를 홍보했다.얼타‧세포라 등 미국 대형 유통사와 다양한 사업 논의도 진행했다.아로마티카는 미국 K뷰티 편집숍 피치앤릴리(Peach & Lily)에 이어 아마존‧아이허브에 입점했다. △ 유기농 알로에 베라 젤 △ 로즈 앱솔루트 퍼스트 세럼 △ 내추럴 코코넛 클렌징 오일 등을 판매한다.서수경 아로마티카 해외영업팀장은 “북미 소비자는 클린‧비건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높다. 올 하반기 프로모션을 확대해 매출을 끌어올릴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창립 74주년을 맞이해 미래 성장비전을 공개했다. 서경배 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고객중심 경영과 글로벌 확장 가속화, 지속가능경영 및 행복한 일터 만들기를 강조하며 “변화를 즐기고 과감히 도전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5일 용산 본사에서 국내외 임직원·협력업체 관계자·수상자 가족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7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서경배 회장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고객을 중심에 세우는 회사가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고객이 원하는 혁신 상품을 만들고, 남다른 고객 경험을 선사하며, 고객의 마음을 맞춰가는 디지털화를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서 회장은 “향후 5년간 세계 화장품 시장을 이끄는 가장 큰 동력은 아시아 시장이 될 것”이라며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중국과 아세안, 인도 시장에서의 성장 가속화를 역설했다. 이와 함께 “환경 친화적인 소비와 생산을 적극적으로 추구하고, 개인이 성장하는 조직이자 모두 함께 일하기 좋은 회사로 키워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창립기념식에서는 10주년 장기근속자 가족 140여 명을 초청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