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이 메이크업 브러시 라인 ‘필리밀리S’를 출시한다. ‘필리밀리S’는 올리브영이 지난 해 11월 개발한 화장소품 전문 브랜드 필리밀리에서 모질과 모량 등을 개선했다. 특별한(Special), 최고의(Supreme), 영리한(Smart) 등의 의미를 담아 ‘에스(S)'를 덧붙였다. 필리밀리S는 섬세한 화장을 원하는 메이크업 숙련자를 위해 탄생했다. 부드러운 모(毛)를 풍성하게 구성해 기존 브러시보다 사용감을 높였다. 브러시 손잡이를 길게 제작해 그립감도 개선했다. 페이스 브러시는 전용 케어스를 제공해 모 손상을 막는다. 1차 제품은 페이스 브러시 6종과 아이 브러시 4종이다. 페이스 브러시는 파운데이션과 파우더, 음영과 하이라이터용 제품이다. 아이 브러시는 섀도와 라이너, 스머지 브러시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전 품목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뷰티 크리에이터 등의 영향으로 브러시 수요가 늘고 있다. 브러시는 정교하고 다양한 메이크업 표현이 가능한 뷰티도구로 자리잡았다. 필리밀리S는 화장의 완성도를 높이면서 즐거움까지 제공한다”고 전했다.
두산이 면세사업을 철수한다. 두산은 지난 29일 이사회를 열고 면세 특허권을 반납하고 면세사업을 중단한다고 결정했다. 영업정지 일자는 내년 4월 30일이다. 두산타워 면세점의 중장기적 수익성 악화가 예상됨에 따라 사업 중단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겠다는 판단이다. 두산은 면세사업을 접고 전자소재 등 기존 사업과 신성장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두산그룹의 면세 특허권 사업기간은 2020년 말까지다. 회사측은 특허권을 반납한 뒤 세관과 조율해 영업 종료일을 정할 방침이다. 두산은 지난 2016년 5월 서울 동대문 두산타워에 두타면세점을 열었다. 이후 시내면세점 수 증가와 사드로 인한 중국 관광객 감소 등으로 누적적자 600억원을 기록하며 경영난에 허덕였다. 두산은 포화 상태에 달한 국내 면세점 시장에서 적자를 견디다 철수를 결정했다. 면세점 특허권을 반납한 회사는 지난 4월 한화그룹에 이어 두산이 두 번째다.
글로벌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이 방탄소년단과 손잡고 만든 마스크팩이 8분만에 매진됐다. 메디힐은 지난 23일 오전 11시부터 위플리에서 ‘메디힐 티트리 케어솔루션 에센셜 마스크 이엑스 BTS 에디션’(이하 BTS 에디션)을 판매했다. 이 제품이 8분만에 품절되자 11번가에서 추가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BTS 에디션은 베스트셀러인 ‘티트리 케어솔루션 에센셜 마스크 이엑스’에 방탄소년단의 이미지를 더한 제품이다. 지난 5월 방탄소년단과 선보인 ‘메디힐 러브미 캡슐인 마스크’ 이후 두 번째 두 번째 협업 제품이다. 메디힐은 오는 11월 1일부터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에서 BTS 에디션을 선보인다. 회사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방탄소년단 마스크팩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며 “마스크팩을 구매하지 못해 아쉬워하는 고객을 위해 새로운 물량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아워글래스 고스트 컬렉션은 연말 한정 제품이다. △ 파우더‧하이라이터‧브론저‧블러시를 한 데 담은 멀티 팔레트 △ 블러시 팔레트 △ 립스틱 세트 △ 아이섀도 세트 등으로 구성했다. 겨울을 느낄 수 있는 실버 메탈 색상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고스트 컬렉션의 핵심 제품인 ‘앰비언트 라이팅 에디트’는 멀티 페이스 팔레트다. 미세한 입자가 빛을 포착하고 반사시켜 피부를 은은하게 밝혀준다. 색상을 예술적 감각으로 조합해 자연스럽고 세련된 화장을 완성한다. 팔레트 하나로 윤곽‧음영‧볼터치까지 모든 얼굴 화장을 연출할 수 있다. ‘앰비언트 라이팅 블러쉬 쿼드’는 뺨에 볼륨과 생기를 준다. 인기 색상 1개와 새로운 색 3개를 담았다. ‘컨페션 립스틱 듀오’는 고발색 립스틱이다. 입술에 매끄럽고 부드럽게 발리면서 색상을 오래 선명하게 유지한다. 펜처럼 가늘고 긴 형태로 나와 입술에 섬세하고 정교하게 바를 수 있다. 색상은 아시아 여성을 위해 개발한 △ 아이 원더 △ 아이윌 포에보 등 두가지다. 스캐터드 라이트 글리터 아이섀도우는 반짝이는 눈매를 표현한다. 크림 질감이 눈가에 미끄러지듯 부드럽게 발린다.
더샘 퓨어 밀크 라인은 피부를 맑고 깨끗하게 우유빛으로 가꿔준다. 스위스 우유 성분이 건조한 피부에 영양을 전달해 윤기있고 건강하게 유지한다. △ 화이트 톤업 크림 △ 핑크 톤업 크림 △ 바디크림 SPF15 PA+ △ 바디로션 △ 핸드크림 등 5종으로 나왔다. 톤업 크림은 칙칙하고 어두운 피부를 한 단계 밝혀준다. 피부 톤을 자연스럽게 보정해 얼굴을 생기 있게 나타낸다. 끈적임 없이 피부에 밀착해 촉촉하고 매끈한 피부결을 선사한다. 퓨어 밀크 바디 로션은 거칠어진 바디 피부에 수분을 공급한다. 포근한 파우더 향이 편안한 보디 케어 효과를 준다. 퓨어 밀크 바디 크림 SPF15 PA+는 자외선 차단 기능을 포함한 피부 밀착 제품이다. 퓨어 밀크 핸드 크림은 푸석한 손에 풍부한 보습감을 전달한다.
중견화장품 기업 (주)참존의 창업주 김광석 회장과 사모펀드 플루터스트리니티 코스메틱 제1호 사모투자전문회사(이하 플루터스) 간 법적 공방이 진행 중인 과정에서 아테스토니·푸마·리복·아디다스 등 글로벌 패션·이너웨어 브랜드 라이센싱을 주요 사업으로 전개하고 있는 코스닥 상장기업 코웰패션이 (주)참존의 지분 100%를 인수한다고 밝혀 앞으로 (주)참존의 경영권의 향방이 난맥상을 겪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코웰패션은 전자공시를 통해 (주)참존의 보통주 70만 주를 70억 원에 전량 현금취득하고 이후 유상증자 참여를 통한 신주 180만 주를 180억 원에 취득하는 등 총 250억 원 규모의 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최종 취득일은 11월 29일이다. 코웰패션 측은 (주)참존의 인수와 관련해 화장품 시장 진출을 통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회사의 신성장 동력을 추가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김광석 회장의 홍보활동을 대행하고 있는 프레인글로벌 측은 “코웰패션이 공시한 내용은 김광석 회장과 계약을 맺은 것이 사실”이라고 확인하고 “다만 제 1호 펀드(플루터스트리니티 코스메틱 제 1호 사모투자전문회사)와 제 2호 펀드(포스코플루터스
신라면세점이 글로벌 뷰티 인플루언서와 손잡았다.신라면세점은 △ 중국 아칭(阿沁)과 리우양(刘阳) △ 베트남 체리 혜리(Cheri Hyeri) △ 싱가포르 몽가봉(Mongabong)과 함께 홍보 동영상을 제작했다.중국의 아칭과 리우양은 커플 인플루언서로 유명하다. 아칭은 2018년 웨이보가 선정한 인플루언서 14위, 뷰티 부문 1위에 올랐다. ‘웨이보 2019 베스트 상업적 가치 인플루언서’를 수상한 바 있다.베트남의 체리 혜리는 현지에서 인기를 모으는 한국인이다. 유튜브 구독자 100만명을 보유했다.싱가포르의 뷰티‧패션 전문 인플루언서인 몽가봉은 젊은 여성의 신뢰를 얻고 있다.이들은 신라면세점과 제품 가격 맞추기 영상 등을 제작해 SNS에 공개했다.또 △ 핑크‧레드를 주제로 한 메이크업 시연 △ 화장을 돋보이게 하는 코디 연출법 △ 경복궁한복 체험 등을 영상으로 소개했다.몽가봉은 신라면세점 창이국제공항점에서 브이로그를 촬영했다. 향수와 화장품 등을 쇼핑하는 모습을 연출하며 시선을 모았다.신라면세점 관계자는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으로 중국‧동남아 고객에게 K뷰티와 한국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를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밀레니얼과 Z세대가 뽑은 h&b스토어 1위는 올리브영인 것으로 조사됐다. 선호하는 화장품 브랜드 1위는 이니스프리로 나왔다. 이는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발표한 ‘2019 1934세대 TOP 브랜드 어워즈’에서 밝혀졌다. 이 연구소는 지난 7월 23일부터 30일까지 8일 동안 밀레니얼과 Z세대가 주로 소비하는 분야에 걸쳐 브랜드 경쟁력을 파악했다. 전국 만 19세 이상 35세 미만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패널 조사를 실시했다. 이어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충성도‧이미지 점수를 브랜드파워 지수로 환산한 점수를 발표했다. h&b 스토어 분야 1위 ‘올리브영’ h&b 스토어 분야에서 1934세대가 선호하는 톱 브랜드는 올리브영(86.9점)으로 꼽혔다. △ 롭스(28.4점) △ 랄라블라(25.6점)가 뒤를 이었다. 올리브영은 브랜드 이미지‧충성도‧인지도 등 전 분야에서 걸쳐 롭스‧랄라블라보다 세 배 이상 앞선 점수를 보였다. 올리브영의 즉시 배송 서비스 ‘오늘드림’은 밀레니얼과 Z세대의 즉각적인 소비 심리를 충족시켰다는 분석이다. 이 회사는 지난 해 12월부터 온라인몰 구매 제품을 주문자 주소지 인근에 있는 매장에서 3시간 이
대한상공회의소가 오는 11월 12일(화) 오전 10시부터 11시 40분까지 중회의실B에서 ‘4차 산업혁명과 유통산업의 미래 포럼’을 연다. 포럼에서는 △ 유통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김상윤 포스코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 △ 모빌리티 플랫폼의 미래와 과제(이재호 카카오모빌리티 디지털경제연구소 소장) 등을 소개한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오는 11월 12일(화) 오후 2시부터 3시 40분까지 본소 중회의실B에서 ‘2020 소비트렌드 전망 세미나’를 연다.이번 세미나에서는 △ 2020 대한민국 트렌드 모니터(윤덕환 마크로밀엠브레인 이사) △ 빅데이터로 본 2020 소비트렌드 분석(김민정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교수) 등을 발표한다.
마녀공장이 지난 26일 올리브영 강남본점 팝업매장에서 김세정 팬사인회를 개최했다. 마녀공장 브랜드 모델인 김세정은 이날 팬 100명에게 신제품 ‘퓨어 & 딥 클렌징 폼’을 소개했다. 아울러 사인을 전달하고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행사를 열었다. 팬들에게 특별 선물도 제공했다. 마녀공장은 팝업매장 마녀의 욕실을 열고 △ 퓨어 클렌징 오일 △ 퓨어 & 딥 클렌징 폼 등을 전시했다. 퓨어 클렌징 오일은 콩‧호호바씨 오일 등 자연 유래 성분 16가지가 들어 있다. 피부 자극은 줄이고 세정력은 높였다. 퓨어 & 딥 클렌징 폼은 밀도 높은 미세거품이 모공의 숨은 노폐물을 제거한다.
클레어스 데일리 스킨 하이드레이팅 워터는 가볍고 청량한 제형으로 나왔다. 모든 피부 타입에 편안한 수분감을 전해 계절에 상관없이 매일 쓰기 적합하다. 녹차수 45%가 피부를 진정시키고 보습 효과를 준다. 클레어스 데일리 스킨 소프닝 워터는 피부 톤을 정돈하고 각질을 제거한다. 오이수 45%와 사탕수수 추출물, 시트릭 애씨드 등을 함유했다. 이들 성분은 피부의 pH 균형을 조절하고 얼굴을 매끄럽게 가꿔준다. 이들 제품은 500mL 대용량으로 나와 토너나 스킨팩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클레어스는 내달 29일까지 공식 온라인몰에서 데일리 스킨 워터 2종을 20% 할인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