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생활건강의 체취 케어 전문 브랜드 ‘46cm’가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LG생활건강은 ‘46cm 체취 케어 전문 브랜드’(46cm Deodorant Body Care Brand) 디자인으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힌다.
‘서로의 향기가 맞닿을 정도의 가까운 거리’라는 의미를 담은 46cm의 감성 넘치는 브랜드 메시지를 효과 높게 전달한 디자인이 호평을 받았다.
이를 가장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요소는 브랜드 로고 바로 밑에 위치한 줄자 그래픽. 브랜드의 핵심 철학을 표현하며 46cm 만의 독창성을 완성했다는 평이다.
여기에 ‘체취 케어’ 제품군이 가진 역동성을 표현할 수 있는 이미지의 브랜드 콘셉트를 담아내기 위해 생동감 넘치는 비비드 컬러를 대비감 있게 적용했다. 여기에 사선으로 기울어진 라벨 디자인은 활동성을 강조한 라이프스타일을 시각화 했고 눈에 띄는 컬러 조합과 함께 보는 이들의 주목도를 높였다.
LG생활건강 디자인센터 관계자는 “다소 낯설 수 있는 ‘체취 케어’라는 특수제품군을 고객에게 친근하게 전달하면서도 46cm만의 독창성을 강조한 브랜드 콘셉트를 주목도 있게 전달하는 패키지 디자인을 구현했다”며 “차별화 디자인 룩으로 뉴니스(Newness·새로움)를 선보일 수 있도록 고민하고 차별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46cm는 지난 4월 브랜드 론칭 후 주요 타깃으로 설정한 활동성 강한 라이프스타일 고객을 중심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러닝 트랙 이미지를 활용한 광고물 제작을 포함, 마라톤대회 ‘가민런’(GARMIN RUN)과의 협업을 진행하는 등 운동을 즐기는 소비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보디케어 카테고리에서 입지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