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레알이 6월 28일까지 ‘2024 로레알-유네스코 세계여성과학자상’ 후보자를 모집한다.
생명과학과 환경과학 분야 여성 여성과학자 5명을 선정해 2024년 6월 15일 프랑스 파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 아시아‧태평양 △ 북미 △ 유럽 △ 남미‧카리브해 △ 아프리카‧아랍 5개 지역에서 각각 한 명을 뽑는다. 연구자의 국적이 아닌 최소 10년 이상 연구를 수행한 지역을 기준으로 삼는다.
2024 로레알-유네스코 세계여성과학자상 지원 후보자는 △ 생명과학‧환경과학 분야 종사 자 △ 국제 과학계가 인정하는 과학적 우수성과 연구 참여 이력을 갖춘 자에 한한다.
후보자는 추천을 통해 지원 가능하며 나이 제한은 없다. 본인 또는 가족 추천은 불가능하다.
수상자 선정 기준은 △ 과학 발전 기여도 △ 연구가 과학 분야에 미친 영향 △ 발표 논문에 대한 연구 분야 동료의 인정 △ 교육‧후학 양성 △ 유엔 지속 가능발전 목표 관련 헌신도 등이다.
수상자는 과학자로 구성한 국제 심사위원단이 다수결로 뽑는다. 수상자 5인에게 상금 10만 유로(한화 약 1억 4천 7백만 원)를 준다.
로레알 측은 “세상은 과학을 필요로 하고 과학은 여성을 필요로 한다. 1998년부터 세계여성과학자상 제도를 시행해 현재까지 수상자 127명을 배출했다. 수상자 중 5명이 노벨상을 수상해 세계적 위상을 드높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