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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소식

MZ세대만 1억4천만…황금마켓 ‘인도네시아’ 잡는다!

코스맥스 이노베이션 컨퍼런스 열고 현지 공략 수위 한 단계 더↑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대표 이병만)가 미래 성장 잠재력이 무한할 것으로 전망하는 인도네시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코스맥스 인도네시아 법인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알로프트호텔에서 ‘코스맥스 이노베이션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마치고 이러한 구상을 본격 실행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 2023년 글로벌&현지 트렌드 소개 △ 새로운 소재와 기술 제안 △ 투자연계에 이르기까지 인도네시아 인디브랜드를 위한 원-스톱 솔루션을 제시, 현지 업계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코스맥스 측은 그룹 차원의 현지화 전략으로 인구의 절반이 MZ세대로 구성돼 있는 인도네시아 뷰티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며 클린뷰티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컨퍼런스에는 인도네시아 식약청(BPOM) 드위아나 부총장를 비롯, 현지 고객사 대표와 투자사 등 모두 52곳 기업·2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인구 약 2억8천만 명의 세계 4위 인구 대국 인도네시아는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자)로 불리는 밀레니얼과 Z세대가 50% 이상을 차지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내수 시장이 크고 이커머스 성장 속도가 빨라 동남아 지역 내에서도 가장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곳.

 

코스맥스 인도네시아는 지난 2011년 법인 설립 이후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구사하며 인도네시아 대표 화장품 ODM 기업으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기온이 높고 습한 현지 기후를 고려해 가벼운 사용감과 브라이트닝 효과를 갖춘 크림과 세럼 등 MZ세대 소비자 취향에 맞춘 ‘할랄 뷰티’ 제품을 개발, 출시함으로써 시장을 이끌고 있다.

 

특히 인구 80% 이상이 무슬림인 소비자 특성을 고려해 할랄위원회를 구성하고 2016년에 이미 ‘무이(MUI·Majelis Ulama Indonesia)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

 

 

△ 2020년 프랑스 ‘이브’ 비건 인증 △ 2022년 천연·유기농 화장품 국제 인증 ‘코스모스 유기농’ 생산 인증을 획득하는 등 클린뷰티를 위한 요건을 모두 갖춘 상태.

 

인구 특성상 아세안·중동 지역과도 문화적 유사성이 높은 만큼 코스맥스는 인도네시아 법인을 전초기지로 삼아 글로벌 클린뷰티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구상이다.

 

정민경 코스맥스 인도네시아 법인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인도네시아 MZ세대 중심으로 디지털 시장이 급격히 성장했다”고 진단하고 “지난 10여 년간 축적한 현지 연구 노-하우로 인디 브랜드와의 동반성장과 글로벌 클린뷰티 시장 수요 확대에도 적극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코스맥스는 이미 인도네시아 국립 보고르농과대학교(IPB)·국립 인도네시아대학교(UI)·반둥공과대학 등 유수의 명문 대학들과 자생식물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하고 연구를 진행 중이다.

바나나꽃, 열대 차 나무 등 현지 자생식물을 이용해 여드름 방지, 항산화, 미백 효능 등을 지닌 화장품 소재를 발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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