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앤레스토랑 뉴스레터 신청하기 일주일 그만보기 닫기

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화장품

한 집 건너 한 집 "탈모 고민 커"

오픈서베이 '남성 그루밍 트렌드 리포트 2022' 발표

 

☞코스모닝 뉴스레터 구독하기 검색창에 '코스모닝'을 쳐보세요.

 

20세부터 49세 남성 두명 중 한명은 탈모를 걱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발이 가늘어지거나 머리가 빠지는 등 탈모 증상을 하나 이상 겪은 남성은 70%에 달했다. 탈모와 함께 눈썹‧수염‧제모 등 털 관리 분야가 2022년 남성 그루밍시장에서 유망하다는 분석이다.

 

이는 오픈서베이가 발표한 ‘남성 그루밍 트렌드 리포트 2022’에서 확인했다.

 

오픈서베이는 1월 29일에서 30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20세부터 49세 사이 남성 천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설문을 진행했다.

 

탈모샴푸 사용 39.8% “가장 효과 좋아”

 

응답자 2명 중 1명은 탈모를 걱정했다. 탈모 증상을 경험한 남성은 71.8%다. 주요 탈모 증상은 △ 가늘어지는 모발(36%) △ 머리 감을 때 많이 빠지는 모발(29%) △ M자 탈모(27%) 등이다.

 

탈모 관리법은 탈모 완화 샴푸 사용이 39.8%로 1위에 올랐다. 가장 효과 좋은 탈모 관리법도 탈모 완화 샴푸 사용이라고 인식했다. △ 탈모 예방에 좋은 음식 섭취(15.3%) △ 두피 마사지(14.5%) △ 두피 마사지(14.5%) △ 탈모 치료약 복용(12.2%) 등이 뒤를 이었다.

 

탈모 치료 병원이나 두피관리실을 방문하거나, 탈모 앰플‧영양제를 사용하는 등 적극적 관리에 나서는 이들도 늘었다.

 

평균 피부고민 4.6개…트러블‧블랙헤드 1‧2위

 

 

국내 남성들은 평균 4.63개의 피부고민을 지녔다. 피부 트러블이나 블랙헤드를 가장 큰 고민으로 여겼다. 피부 고민 순위는 △ 트러블(43.8%) △ 코의 블랙헤드(43%) △ 모공(35.5%) △ 건조함(32.8%) 등이다. 20대는 피부 트러블과 블랙헤드를, 30대는 피부 트러블을 가장 큰 고민으로 꼽았다. 40대는 피부 탄력 저하와 주름, 칙칙한 안색에 대한 고민이 더 컸다.

 

집에서 기초화장품으로 피부관리

 

 

이번 설문에서 응답자의 79.8%는 평소 집에서 피부관리를 한다고 답했다. 피부과 등 전문시설 이용 비중도 16.3%를 차지했다.

 

기초화장품을 사용해 일상적으로 피부를 관리한다고 답한 응답자가 72%로 나왔다. △ 피부에 좋은 식품 섭취(23.5%) △ 영양제품(20.9%) △ 피부과 진료(9.9%) △ 뷰티기기 사용(9%) 등이 뒤를 이었다.

 

화장품을 직접 선택하는 비중은 75.8%로 높았다. 타인의 경우 배우자‧애인이 주된 영향을 미쳤다.

 

40대의 경우 화장품은 배우자‧애인 등이 고르지만, 구매는 직접 하는 비중이 12.9%로 20‧30대 보다 높았다.

 

20대는 제품 선택에 영향을 주는 사람이 부모님으로, 30‧40대는 배우자‧애인 등으로 조사됐다.

 

화장품 구매 시 중요하기 여기는 요소는 △ 피부 적합성 △ 효과 △ 가격 등이다. 성분‧사용감‧온라인 후기도 살폈다.

 

화장품 정보탐색‧구매 온라인 1위

 

온라인 채널은 정보 탐색과 구매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온라인에서 정보를 얻고(82.5%) 제품을 구매(84.3%)했다.

 

인터넷 쇼핑몰‧카페‧블로그에서 화장품 정보를 얻었다. 20대는 화해‧글로우픽 등 화장품 리뷰 앱을, 40대는 인터넷몰의 정보를 선호했다.

 

오프라인 채널에서는 매장 탐색과 지인 추천이 영향을 미쳤다.

 

제품은 연 평균 6회 구매하며 80% 이상 온라인에서 샀다. 오픈마켓과 네이버쇼핑이 주요 구매 채널로 떠올랐다.

 

폼클렌저‧올인원‧에센스 사용의향 높아

 

 

기초화장품에서 스킨‧로션을 사용하는 비율이 올인원보다 높게 나타났다. BB크림과 같은 색조 제품은 이용 경험률 20%를 밑돌았다.

 

이용 경험률과 이용 의향 모두 높은 품목은 스킨과 로션이다. 폼클렌저는 가성비 있는 대용량 제품에 대한 니즈가 컸다.

 

20‧30대는 사용해본 제품 수가 40대보다 많았다. 20대는 립밤‧크림‧컬러립밤‧아이브로우를, 30대는 폼클렌저와 BB‧CC크림을 사용해본 비중이 높았다.

 

일상 생활에서는 스킨‧로션‧폼클렌저을 중심으로 사용했다. 특별한 날에는 마스크팩‧필링젤‧스크럽‧BB크림 사용률이 크게 증가했다.

 

색조 제품의 사용 의향이 낮은 이유로는 △ 메이크업 방법을 잘 몰라서(33.2%) △ 남성답지 않아서(32.5%) △ 부정적인 시선(31.3%) 등이다.

 

사용 의향이 높은 제품은 폼클렌저‧로션‧스킨‧올인원‧에센스‧자외선차단제 등 기초 제품이 주를 이뤘다. 20대에서 폼클렌저‧립밤‧립틴트의 사용의향이 높았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