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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티크 르 그랑 투어

60주년 기념 향수 향초 5종

 

니치 향수의 원조 딥티크가 브랜드 탄생 60주년을 기념해 ‘르 그랑 투어’를 선보인다.

 

르 그랑 투어(Le Grand Tour)는 딥티크 창립자들이 세계 도시에서 즐긴 향을 재현했다. 창작의 영감을 얻었던 향과 여행지의 추억을 향수로 만들었다.

 

△ 프랑스 파리 △ 이탈리아 베니스 △ 그리스 밀리에스 △ 아시아 교토 △ 중동 비블로스 등 5개 도시의 향이 향초‧향수‧고체 방향제로 나왔다.

 

‘파리 캔들’은 버드나무가 늘어선 센 강변의 산책을 떠올리게 하는 향초다.

 

‘베니스 오 드 뚜왈렛’은 여행용 향수 세트다. 피망과 바질이 자라는 호숫가 옆 텃밭을 연상시킨다.

 

‘밀리에스 센티드 오발’은 고체 방향제다. 그리스 밀리에스 해변가 마을의 오솔길을 거니는 느낌을 표현했다. 밀리에스 전통 목걸이에서 착안한 대리석 구슬과 태슬(수술 장식)로 장식했다.

 

‘교토 오 드 뚜왈렛’은 하늘을 상징하는 인센스다. 인간을 나타내는 장미와 세속적 연결성을 드러낸 베티버로 구성했다. 동양 전통 포장 방식인 보자기로 감쌌다.

 

마지막으로 ‘비블로스 캔들’은 중동의 가장 오래된 항구도시를 담은 대형 향초다. 산토스 커피의 토바코와 시원한 백향목 향이 특징이다. 용기는 독특한 도자기 기법으로 제조해 제품마다 각각 다른 무늬로 이뤄졌다.

 

딥티크(diptyque)는 1961년 디자인을 공부한 예술가 3명이 설립했다. 딥티크란 프랑스어로 두 개의 그림이 펼쳐지는 2단 접이 화판을 뜻한다. 프랑스 파리 생제르망 매장의 쇼윈도 두 개에서 이름이 유래했다.

 

딥티크는 1963년 향초 오베삔느(AUBEPINE)를 선보였다. 1968년 성별 구분 없는 향수 로(L’EAU)를 내놨다.

 

딥티크는 조향사나 뷰티 전문가가 아닌 무대 디자이너와 실내 건축가, 화가가 모여 만든 만큼 입체적인 향을 추구한다. 단순히 향기에 집중하기 보다 시각 촉각 후각 등 모든 창조적인 감각을 동원한다. 향기에 대한 이야기를 각 제품에 일러스트로 표현해 향수 애호가와 수집가의 소장욕구를 불러 일으킨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측은 “딥티크는 2000년대 초반 국내 니치 향수 시장의 포문을 연 브랜드다. 현재까지 니치 향수 입문 브랜드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딥디크의 브랜드 철학과 예술성을 국내에 널리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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