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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브랜드숍&기업 ‘날개 없는 추락’에 눈물

에이블씨엔씨(미샤)·클리오·네이처리퍼블릭·토니모리 등 줄줄이 역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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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분기 브랜드숍 기업들의 매출과 영업이익 등 주요 경영지표가 일제히 하락했다. 에이블씨엔씨‧클리오‧네이처리퍼블릭‧토니모리 등 주요 브랜드숍 기업은 2021년 1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두 자릿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스모닝이 5월 30일까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브랜드숍 기업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다.

 

에이블씨엔씨는 올 1분기 매출이 665억8천9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20.2% 감소했다. 클리오는 579억1천500만 원으로 14.5% 줄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매출 감소폭이 가장 컸다. 이 회사는 올 1분기 매출 327억5천700만원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28.7% 하락했다. 토니모리의 경우에는 273억9천200만원의 매출로 전년 동기 대비 17.3% 감소했다.

 

잇츠한불은 조사 대상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매출액이 소폭 증가했다. 이 회사는 올 1분기 매출액 375억1천7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2% 늘었다.

 

그렇지만 이 경우에는 오프라인 브랜드숍에서의 실질 매출 향상이라기 보다는 잇츠한불 전체의 매출 증가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기존 '잇츠스킨'으로 운용하던 브랜드숍 사업은 이미 정리했기 때문.  

 

영업이익 부문을 살펴보면 클리오가 가장 큰 감소폭을 기록했다. 클리오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은 20억4천3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41.1% 감소했다. 올 1분기 당기순이익도 22억3천900만 원으로 42.2% 하락했다.

 

로드숍 중심의 브랜드숍 기업의 매출 추락은 2016년을 정점으로 계속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 팬데믹과 맞물려 추락에 가속도까지 더해진 양상을 보인다.

 

분기별 사업보고를 할 의무가 없는 이니스프리·아리따움·더샘인터내셔널·투쿨포스쿨 등도 분기별 실적을 별도로 발표하고 있지는 않았으나 새로운 반등세를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앞의 기업과 크게 다르지 않은 상황이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온라인 소비 트렌드가 확산일로에 있고 라이브 커머스 등 디지털 기반 신유통 시장이 커지면서 오프라인 매장 매출이 직격타를 맞았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이에 주요 브랜드숍 기업은 △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 식음료‧펫 등 신규 사업 진출 △ 온라인 유통망 확대 등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는 등의 출구전략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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