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이 15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 1층 파미에스트리트에 로이비 팝업 매장을 꾸렸다.

로이비(LOiViE)는 지난달 선보인 MZ세대용 화장품이다. 브랜드 론칭 초반부터 일부 제품이 품절을 빚으며 인기를 입증했다. 주력 제품인 ‘오 드 퍼퓸 피오니 앤 화이트 머스크’ 향수는 출시 보름 만에 초도 물량이 모두 판매됐다.

로이비는 최신 뷰티 트렌드에 민감하고 젊은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팝업 매장을 열었다. 오프라인 거점을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유통의 시너지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매장은 로이비의 전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체험공간으로 운영한다. 제품별 체험 공간을 분리하고, 개수대를 마련했다. 매장 방문객들이 제품을 안전하고 자유롭게 써볼 수 있도록 돕는다.

스킨케어 전 라인을 비롯해 프랑스 그라스에서 조향한 향수 등을 만날 수 있다.

로이비 스킨케어 라인은 자연 유래 성분을 사용했다. △ 수분 보습용 모이스처라이징 라인 △ 영양‧탄력을 위한 너리싱 라인 △ 피부 진정을 위한 퓨리파잉 라인 등 3가지로 구성했다.

스킨케어 제품에 정제수 대신 미네랄이 풍부한 강원도 청정 해양심층수와 편백수, 대나무수액 등을 썼다. 피부에 자연의 건강한 생명력을 전하기 위해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3월 보디‧헤어‧베이비 제품과 손소독제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