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포라코리아(대표 김동주)가 4일 서울 여의도 IFC몰에 5호점을 열었다.
세포라 여의도 IFC몰점은 519m2 규모에 시각 요소를 강조했다. 별빛 천장은 별이 빛나는 하늘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했다. 은하수의 별이 쏟아지는 듯한 특별함과 신비로움을 선사한다.
포토존은 소비자가 제품 체험과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하면 메이크업 서비스를 받은 후 사진을 찍는 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피스 상권을 고려해 남성 스킨케어 존도 선보였다. 스킨케어 테이블에서 피부 체크 후 기초 화장품을 추천받을 수 있다.
세포라 픽 공간에는 계절과 주제에 맞는 추천 제품을 소개한다.
세포라 측은 “IFC몰점은 금융 경제의 중심에 있다. 유동인구가 많다. 구매력 높은 잠재 고객을 발굴해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넥스트 K-뷰티 프로젝트를 통해 유망한 국내 브랜드를 선정했다. 매장에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세포라는 지난 해 10월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몰에 국내 첫 매장을 냈다. 이어 명동 롯데 영플라자, 신촌 현대 유플렉스, 잠실 롯데월드몰점을 열었다. 3년 내 매장 14개를 내겠다는 것이 세포라코리아의 전략이다. 10월 모바일 앱을 론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