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부터 색조, 마스크팩까지…CGMP 부합한 시설 완비
제조 공장의 새 패러다임 제시하는 국내 화장품의 전초기지 역할 기대

씨엔에프가 기존 군포 제 1공장에 이어 군포 제 2공장 착공의 첫 삽을 뜨며 군포 시대의 가속화를 천명했다.
씨엔에프(대표 추봉세)는 6월 12일 오전 11시 30분 군포 제 2공장 착공식과 함께 안전 기원제를 진행했다.
이번 착공식에는 이필운 안양 시장, 김대영 안양시의회장, 이상호 안양상공회의소 소장 등 약 200명의 시 관계자와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추봉세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군포 제 2공장 착공으로 한국을 넘어 세계 1위를 향해 한 걸음 내딛게 되었다”며 “제 2공장은 단순한 생산공장을 넘어 화장품 제조 공장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세계로 향하는 한국 화장품의 요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뛰어난 품질로 고객에게 겸손하게 다가가는 씨엔에프의 전초기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씨엔에프 안기호 공장장은 “총 5개 건물로 완공될 군포 2공장은 CGMP 가이드라인에 부합한 지하 1층 제조시설을 비롯해 지하 1, 2층 총 3천 평 부지에 제조가마 설비 등 13대의 생산시설을 완비할 예정”이라며 “기초제품, 색조뿐만 아니라 연 4억만 장의 마스크팩 생산이 가능한 시설을 마련하는 등 최고의 공장을 건립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 군포시 당정동 174-5외 3필지에 건립되는 씨엔에프 군포 제 2공장은 오는 2018년 5월 15일 완공 예정이다.
ISO CGMP 설비로 구축되는 제 2공장은 대지면적 6천882㎡, 건축면적 4천810㎡에 연면적 1만6천246㎡로 지하 2층부터 지상 5층 규모로 탄생할 예정이다.

이번 공사는 일진건설산업과 디아이제이 건축사무소에서 시공과 설계를 맡았다.
씨엔에프는 이번 군포 제 2공장의 체계적인 생산관리 시스템과 차별화된 OEM ODM 기술력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고객사의 주문에 대한 발빠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