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앱 올리브영 뜨고 화해 지고
올 하반기 소비자가 가장 많이 다운로드한 화장품‧미용 앱은 올리브영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리브영 앱 설치 수는 220만으로 1위를 기록했다. 화해와 카카오 헤어샵이 2‧3위를 차지했다. △ 뷰티포인트 △ 스타일쉐어 △ 이니스프리 △ 바비톡 △ 아리따움 △ 강남언니 등이 뒤를 이었다. 이는 NHN DATA가 발표한 ‘2021년 하반기 앱 트렌드 리포트’에서 밝혀졌다. 이 보고서의 미용‧뷰티 앱 부문을 살펴보면 올리브영 앱을 새로 설치한 소비자가 가장 많았다. 올리브영 앱 설치율 증가에 힘입어 종합몰 앱 설치수는 1년 동안 34% 신장했다. 다른 H&B 종합몰의 앱 설치 수는 하락한데 비해 올리브영만 홀로 상승세를 기록했다. 올리브영은 전국 점포 수도 3년 연속 늘었다. 오프라인과 모바일 뷰티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헤어와 성형정보 앱은 20대가 약 50%로 가장 큰 비중을 나타냈다. 쇼핑몰(종합몰·자사몰)은 30대의 비중이 30% 이상으로 높았다. 올리브영은 앱 설치수가 1년 전보다 64만 증가했다. 2위에 오른 화해는 10% 하락했다. 성별 연령별 앱 다운로드 수도 분석했다. 헤어 예약 앱인 카카오헤어샵은 남성 비중이 63%로 상반기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