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코스(대표이사 김영돈)의 신개념 리얼 과즙 스킨케어 브랜드 후르디아가 89만 팔로워를 가진 왕홍 캐리오빠를 만나 중국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글로벌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에서 주로 활동하는 캐리오빠는 웨이보·B역·타오바오 등 중국의 다양한 소셜 미디어에서 약 89만 팔로워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과거 한국에서 3년 가량 체류한 경험을 바탕으로 주로 한국 화장품 체험 후기를 공유하며 10대에게 인기가 많은 BJ이다. 지난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4박 5일의 일정으로 한국을 찾은 캐리오빠는 웰코스 연구소와 신세계 면세점 강남점 후르디아 매장을 방문했다. 특히 연구소를 방문한 캐리오빠는 담당 연구원과 함께 후르디아의 주력 상품인 블루베리 하이드레이팅 허니 립밤(이하 꿀과즙 립밤)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고, 이 과정은 콘텐츠로 제작돼 공개될 예정이다. 캐리오빠는 “평소 즐겨 사용하던 후르디아 꿀과즙 립밤의 제작 과정과 스토리를 알게된 흥미로운 시간이었다”며 “좋은 성분으로 만든 좋은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연구원들의 진심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번 콘텐츠를 통해 중국 소비자들에게 이런 마음들이 잘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19 인터참코리아(InterCHARM Korea)가 오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는 2019 인터참코리아는 서울메쎄인터내셔널과 리드케이훼어스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매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인증을 받는 글로벌 뷰티 무역 전시회다. 매년 3만여 명의 뷰티 업계 바이어 및 소비자가 방문하고 있으며 국내 뷰티·화장품 제조·판매기업에게는 아시아권을 넘어 러시아, 유럽권의 해외 판로 개척을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를, 해외 바이어에게는 K-뷰티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뷰티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인터참코리아는 K-뷰티의 글로벌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2017년부터 세계 최대 전시그룹인 리드케이훼어스유한회사가 주최하는 동유럽권 최대 화장품 박람회인 인터참(InterCHARM)과 함께 전시회 규모를 확대해 개최하고 있다. 올해 전시는 지난해 대비 규모가 약 30% 확대돼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계획이다. 전시 품목은 화장품브랜드(기초, 스킨, 헤어, 메이크업 등)업체를 중심으로 화장품 부자재, 뷰티살롱(헤어, 에스테틱, SPA)용 제품 및 기기, 네일용
K-코스메틱·뷰티, 새 경쟁력 찾아야…바이럴 마케팅은 필수 화장품협회 CEO 조찬간담회 1천496조 원(8조8천억 위안)과 418조 원. 올해 예상하는 중국의 해외직구 거래규모와 역직구 시장의 규모다. 더 이상의 시장 가치를 설명할 필요없는 중국시장에 대한 접근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현재 중국시장에서 발휘하고 있는 ‘K-코스메틱’의 경쟁력이 ‘한류’이외에는 특별한 것이 없어졌다고 단언할 정도로 변화된 환경에서 지금까지 진행해 온 시장접근의 틀 자체를 바꾸지 않으면 경쟁에서 살아남기 힘들 것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이 같은 내용은 오늘(12일)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www.kcia.or.kr)가 주최한 제 24차 중소기업 CEO 조찬간담회(쉐라톤 서울팔레스 강남호텔)에서 김훈 웰브릿지 대표가 ‘중국 진출의 새로운 패러다임-재고 공유 플랫폼의 활용 사례’ 발표를 통해 제기된 것이다. 50여 명의 중소기업 CEO와 임원들이 참석한 오늘 간담회에서 김훈 대표는 중국 시장 접근의 패러다임 전환과 재고 공유 플랫폼의 필요성에 대해 △ 전 세계적인 한류 열풍과 콘텐츠의 활성화 △ 한류상품에 대한 취급 의지는 있
징둥, 프리미엄 화장품 소비자수 매년 10배 증가 징둥이 전 세계 프리미엄 화장품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플랫폼으로 나타났다. 한국온라인쇼핑협회(협회장 변광윤·www.kolsa.or.kr)는 “앞으로 3년간 우리가 최고의 화장품 플랫폼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펑이 징둥 총재의 연설을 중국 环球经济网(환구경제망)을 통해 전했다. 새로운 중산층이 나타하고 소비 업그레이드가 심화됨에 따라 프리미엄 화장품이 많은 사람들에게 선택을 받고 있고 동시에 거대 전자상거래 업체의 가장 큰 관심 품목이 되고 있다. 자넌 1일 징둥나비절 프로모션 행사에서 펑이(冯轶) 징둥 총재는 "화장품은 이미 징둥의 침투율이 가장 높은 품목이고 수많은 화장품 브랜드가 징둥 플랫폼에서 론칭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징둥 플랫폼에서 화장품의 재구매율은 매우 높다. 이것은 중국이 가장 크고 가장 우수한 소비자들로써 충성도도 매우 높다는 것을 설명할 수 있다. 펑이 총재는 소비 능력을 갖춘 젊은 소비자들은 징둥에서의 화장품 구매를 선호하며 2017년 프리미엄 화장품 브랜드 소비자 중 90년대생이 차지하는 비율이 전체 평균보다 11%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우세 속에서 징둥
인기 왕홍,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협업 최근 인터넷 생방송이 온라인쇼핑에 진입하면서 영상을 보며 구매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가 젊은층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온라인쇼핑협회(협회장 변광윤·www.kolsa.or.kr)는 타오바오에서 발표한 인기 왕홍 년수입 리스트를 보면 백명 이상의 왕홍이 백만위안이 넘는 수입을 얻고 있고 85년과 90년 이후 출생한 여성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들의 평균 연령은 28세로 많은 젊은 팬들을 가지고 있고 인터넷 생방송을 통해 강력한 경제적 수익을 생산해 내고 있다. 생방송은 영상을 통해 사람이 직접 설명 해줌으로써 판매자와 소비자의 거리를 좁히고 구매를 더욱 즐겁게 만들어 준다는 것. 왕홍이 매출에 끼치는 영향 한 브랜드를 소개하는 타오바오의 라이브방송은 오전 9시 출근시간임에도 불구하고 8만명의 팔로워들이 시청하고 있었다. 쑤닝이꼬는 자신들의 앱으로 쑤닝의 실제 매장을 직접 방송으로 소개한다. 인기 왕홍이 쑤닝의 어느 한 매장에 있는 음식점에 들어가서 청결을 관리하는 과정을 자신의 팔로워들에게 직접 보여주며 주방 청결을 관리하는 비결을 알려주는 동시에 실제 방문을 유도하는 식이다. 이러한 라이브 쇼핑에서 판매
올해 말까지 유예됐던 중국의 해외직구 통관정책이 재유예될 가능성이 높다. 전자상거래를 통해 중국에 진출하려는 국내 업체들은 한시름 덜게 됐다. 15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중국 소비재 수출 환경·진출 전략 설명회’에서는 코트라 상하이무역관 황유선 차장 주관하에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 동향 및 진출전략'이 발표됐다. I-research에 따르면 B2B를 포함한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20조2천억 위안으로 2015년에 비해 23.6%가 증가했고 중국 상무부 공식 발표는 26조1천억 위안으로 19.8%가 증가했다. 전체 규모에서 B2B가 차지하는 비중은 72.1%고 B2C와 C2C의 소매시장이 23.3%였다. 특히 B2B 플랫폼은 이미 고착화 단계에 들어서 순위변동 없이 상위 9개 플랫폼이 전체 매출의 70%를 차지했고 특히 알리바바가 48%로 1위였다. B2C와 C2C 시장은 2013년까지 50%이상 성장을 거듭하다 성장이 감소된 추세로 지난해 중국 전자상거래 소매 교역액은 4조7천억 위안으로 한국 전자상거래 규모의 13배에 달한다. 2015년 이후 B2C가 60%로 C2C를 넘어섰으며 모바일 구매가 70%이상으로 PC구매를 앞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