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가 홍콩을 중심으로 해외 매장을 늘리고 나섰다. 토니모리는 지난 해 말 홍콩 매장 2곳을 개점했다. 2019년 팬데믹 이후 첫 해외 출점이다. 현재 홍콩 내 토니모리 매장은 총 16곳이다. 토니모리 홍콩 15호점 튠뮨점은 티엠티 플라자 안에 자리 잡았다. 인구밀도가 높고, 오피스‧아파트 단지가 개발돼 발전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16호점 정관오점은 지난해 12월 열었다. MTR역과 연결된 대형 쇼핑몰 팝콘몰(POPCORM MALL)에 들어섰다. 대형 복합 쇼핑센터인 팝콘몰은 젊은 층 유동인구가 많다. 글로벌 인기 브랜드가 대거 입점한 상태다. 토니모리 측은 “바이오EX‧스네일‧레티놀 등이 홍콩 소비자에게 인기다. 홍콩 시장에 맞는 제품과 마케팅을 내세워 브랜드를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팬데믹 상황 속에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했다. 올해는 엔데믹 시대에 맞춰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토니모리(대표 배해동)가 더 쇼킹 카라 7종을 한국과 홍콩서 동시 론칭했다. 토니모리 오프라인 매장과 홍콩 구룡‧신계 등 14개 지역 브랜드숍에서 판매한다. 더 쇼킹 카라는 강력한 고정력‧컬링력을 지녔다. 7가지 기능별 퍼스널 브러시와 제형으로 나왔다. 자신의 눈매에 맞게 골라 쓸 수 있다. 자연스러운 일상 메이크업부터 화려하고 풍성한 글램 화장까지 다양하게 연출한다. 토니모리는 오늘(29일)부터 더 쇼킹카라 한국 홍콩 동시 출시를 기념해 행사를 연다. 구매 고객에게 미니 화장대와 마스카라 픽서를 증정한다. 이 회사는 11일 제품을 온라인에 우선 공개하고 100원에 제공했다. 공식 온라인 몰에서 오픈 1시간 만에, 네이버 뷰티윈도에서 4시간 만에 제품이 품절되며 관심을 모았다. 토니모리는 6월 몽골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등 아시아를 비롯해 중동 등에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