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소비자 “몸도 소중하니까요”
중국 소비자가 얼굴이 아닌 몸에 눈 돌리기 시작했다. 중국 보디케어 시장이 점차 커지고 있다. 신체의 미용과 청결을 위한 세정제‧보습제‧두피케어 제품 등이 유망 품목으로 떠올랐다. 중국 젊은 소비층이 이들 제품에 관심을 두면서 보디시장이 점진적으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보디제품이 전체 기초화장품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5%로 발전 잠재력이 높다는 분석이다. 이는 중국 광저우무역관이 발표한 ‘피부건강에 눈뜨는 중국 소비자 : 성장하는 보디케어시장’ 보고서에서 밝혀졌다. 연평균 5% 성장…2026년 190억 위안 중국 보디케어 시장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7~8% 성장했다. 2020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성장률이 3.5%로 낮아졌다. 2021년에는 6% 대까지 회복하며 시장 규모는 141억 위안을 기록했다. 쳰잔산업연구원은 중국 보디케어용품 시장이 올해부터 5년 동안 연 평균 5%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2026년 약 190억 위안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측했다. 항노화 기능성 보습제품 수요 증가 중국 소비자의 소득 증가에 따라 보디 건조증‧트러블 관리 수요가 늘었다. 젊은 소비층은 사진과 동영상을 통해 아름다움을 공유한다. 또 몸도 얼굴처럼 관리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