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이 모바일 생방송인 올라이브를 ‘올영라이브’로 새롭게 개편한다. 올리브영의 줄임말인 올영과 라이브를 결합했다. 올리브영 라이브커머스의 정체성을 확고히 한다는 목표다. 올리브영은 이번 개편을 발판 삼아 고유 IP(지적재산권)를 육성하는 데 속도를 낸다. 라이브커머스 기획 방송을 늘려 MZ세대 시청자를 널리 확보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2020년 4월 올영라이브 정규 방송을 시작했다. 뷰티 헬스 상품을 재미있게 소개하며 매출을 올렸다. 올영라이브의 지난해 연간 시청자 수는 전년 대비 3.5배, 주문액은 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영라이브는 MZ세대 소비자의 호응이 뜨겁고 로열티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올 상반기 시청자 가운데 2030대가 80%에 달한다. 라이브 방송에서 구매전환율은 지난해 연평균 22%를 넘어섰다. 올리브영은 최근 신규 방송 두 가지를 선보였다. △ 공동구매 콘셉트의 ‘모이공(0)싸다구(9)’ △ 밸런스 게임을 모티프로 한 ‘겟잎(GET IF)논쟁’ 등이다. 이밖에도 △ 신상품을 선착순 0원에 득템하는 ‘신상티켓팅’ △ 쏠쏠한 혜택과 솔직한 리뷰를 담은 예능형 라이브 ‘쏠쏠한 쇼핑’ 등 다양한 기획 방송을 진행한다. 방송 횟수도 이
모다모다(대표 배형진)가 오늘(27일) 밤 8시 올리브영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 이번 올라이브에는 플라이투더스카이 멤버 브라이언이 참여한다. 브라이언은 모다모다 프로체인지 블랙샴푸를 할인 판매하고 다양한 행사를 열 예정이다. 모다모다 샴푸를 5개 이상 구매하는 선착순 50명에게 샴푸 1개를 추가 증정한다. 올리브영 앱 채팅창에서 댓글에 참여한 15명에게 샴푸 1개를 선물한다. 방송 중 제품을 구매하고 인증한 2명에게 50만원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지급한다. 정연욱 모다모다 마케팅본부 팀장은 “프로체인지 블랙샴푸가 ‘2021 올리브영 어워즈’에서 라이징스타 부문을 차지했다. 출시 4개월만에 이룬 성과다.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