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이 암웨이에 염모제를 공급한다. 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은 암웨이그룹 산하 ABGIL(ACCESS BUSINESS GROUP INTERNATIONAL LLC)과 염모제 ‘새티니크 헤어컬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해 한국 중국 태국 대만 암웨이에 염모제 약 180만 개를 수출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올해는 염모제 공급 수량이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회사 측은 “그동안 각 국가별로 운영하는 암웨이와 개별 계약을 맺고 제품을 수출했다. 암웨이그룹 ABGIL과 손잡으면서 다양한 국가에 염모제를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4월 암웨이 홍콩에 제품을 선보이는 것을 시작으로 수출을 확대할 전략이다”고 말했다. 새티니크 헤어컬러는 새치를 가리고 멋내기 색을 연출한다. 젊은층을 위해 감각적인 색상으로 구성했다. 동성제약 특허 기술을 적용해 모발을 보호한다. 단백질‧허브‧식물성 오일 성분이 들어 있어 머리카락을 매끄럽고 윤기 있게 가꾼다. 무향으로 나와 냄새 없이 편안한 셀프 염색이 가능하다.
암웨이·시세이도·로레알 전문가 초청…제도·개발 사례 논의 안전평가원, 오는 7일 국제 심포지엄 국내 화장품업계의 주요 수출국 가운데 미국과 일본, 유럽 지역의 화장품 색소와 관련한 관리제도와 주요 기업들의 색소 개발 사례 등에 대한 연구를 목적으로 한 국제 심포지엄이 열린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오는 7일(화) 프레지던트호텔(서울 중구 을지로 소재) 슈베르트홀(31층)에서 국내 화장품 제조판매 관련 기업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017 화장품 규제관리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 국내외 화장품 색소 규제관리제도 △ 외국의 화장품 색소 개발 사례 등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심포지엄을 주관하는 안전평가원은 심포지엄 개최와 관련해 “주요 국가의 화장품 색소의 관리 와 규정 등에 대한 정보 습득, 교류를 통해 국내 화장품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동시에 화장품 선진 기업들의 화장품 색소에 대한 개발 사례에 대한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준비한 국제 심포지엄”이라고 밝히고 “특히 이를 통해 해외와 국내 기업들의 색소 안전관리 등에 대한 교육을 통해 국내 기업의 기술 수준 향상과 안전한 화장품 생산을 도모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