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로드숍 신화, 스킨푸드의 재도약
스킨푸드(대표 유근직)가 재도약에 나섰다고 밝혔다. 1세대 로드숍 전성기를 열었던 스킨푸드는 이달 초 서울 명동에 플래그십 매장을 열었다. 2004년 스킨푸드 1호점이 있던 자리에 다시 매장을 꾸리며 부활의 의지를 다졌다. 이 회사는 사모펀드(PEF) 운용사 파인트리파트너스를 새 주인으로 맞아 새 경영진으로 조직을 개편했다. 매장을 새롭게 내고 H&B 스토어 등에 입점하는 등 유통망을 확장할 전략이다. 해외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낸다. 스킨푸드는 1세대 K뷰티 브랜드로 꼽힌다. 푸드의 신선함과 영양을 담은 화장품 브랜드로 출발했다. 중국 일본 동남아 미국 유럽 등에 진출해 푸드 코스메틱 열풍을 이끌었다. 아보카도 리치 라인은 미국 유기농 마켓 홀푸드에서 매출을 올리고 있다. 스킨푸드는 올 하반기 수출을 늘리고 해외 Z세대를 겨냥한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한다. 이 회사는 ‘먹어서 좋은 음식은 피부에도 좋다’는 철학을 제품에 반영했다. 브랜드 역사를 반영해 일부 베스트셀러 제품에 초창기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했다. 아울러 국내 1호 유자 명인이 재배한 전남 고흥 유자와 브라질 흑설탕 등을 담은 화장품을 새롭게 내놨다. 원료별 맞춤 추출공법을 적용해 푸드가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