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텔코리아가 3월 14일 ‘2024 뷰티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 삼성동 오크우드프리미어 코엑스센터 5층에서다. ‘2024 뷰티 전략 세미나’는 글로벌 시장조사기업 민텔과 디지털전환 솔루션 기업 센트릭소프트웨어가 공동 주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 뷰티기업 리더 150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행한다. 미국‧일본 등 해외시장 진출 전략과 데이터 활용 방법 등을 제시한다. 이화준 민텔 뷰티&퍼스널케어 애널리스트는 ‘아시아 태평양 스킨케어 트렌딩 성분과 카테고리 확장 전략’을 발표한다. 그는 아모레퍼시픽‧킴벌리클락 등 글로벌 기업에서 15년 이상 뷰티 제품을 연구해온 전문가다. 혁신 성분과 포뮬레이션 연구를 바탕으로 신제품을 출시해 주목 받았다. 아울러 민텔코리아는 민텔 리프(Mintel Leap)를 선보인다. 민텔 리프는 올해 1월 개발한 민텔의 생성형 AI 리서치 도구다. 민텔 리프 시연을 통해 데이터 활용법과 해외 수출 전략 수립 방안을 설명한다. 다양한 해외 기업 사례와 글로벌 트렌드 동향을 파악할 수 있다. 손성민 리이치24코리아 대표는 ‘중국 미국 수출을 위해 알아야 할 화장품 정책 동향’을 제시한다. 김하민 센트릭소프트
벽이 있다. 벽을 밀면 문이 된다. 벽을 눕히면 길이 생긴다. 진부하지만 위기는 기회다. 치고 올라오는 중국 브랜드, 뛰어 드는 글로벌 인디 브랜드. K-뷰티에게 위기다. 길 잃은 K-뷰티는 새로운 좌표가 필요하다. BTS‧기생충‧오징어게임을 비롯한 K-컬쳐의 글로벌 확산은 기회다. 문화의 힘을 산업의 힘으로, K-컬쳐 붐을 K-뷰티의 연료로 연결하자는 목소리가 나왔다. K-뷰티의 위기를 진단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국회‧정부‧기업‧전문가가 머리를 맞댔다. 화장품 규제를 정부가 아닌 민간 주도 체제로 전환해 혁신성을 살리고, 해외 시장 진출 속도를 높이자는 공통 의견이 도출됐다. 국회 K-뷰티포럼(대표의원 김상희)이 오늘(2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동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대한민국 화장품 산업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10차 세미나를 열었다. ‘국회 K-뷰티포럼 10차 세미나’에서는 △ 화장품산업 주도권의 변화(하나증권 박종대 수석연구원) △ 화장품산업 현황과 한국 화장품 재도약을 위한 규제혁신(이명규 대한화장품협회 부회장) △ 식품의약품안전처 화장품산업과 정책 동향(김정연 식약처 화장품정책과장) 등이 제시됐다. 이번 행사에는 김상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