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이 내년 2월까지 화장품 공병을 수거하는 ‘뷰티 사이클 캠페인’을 전개한다. 올리브영 대형 거점 매장인 플래그십·타운 매장 20곳에서다. 뷰티 사이클 캠페인은 화장품 빈 용기를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고객 참여형 활동이다. 화장품 용기를 분리배출해도 약 90%가 재활용이 어려운 실정이다. 올리브영은 소비자 접근성 높은 매장에 공병 수거함을 확대 설치한다. 공병 수거율을 높이고 재활용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서다. 올리브영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이 캠페인을 시범 운영했다. 올해는 공병 1톤 수거를 목표로 친환경 캠페인을 강화한다. 다쓴 화장품 용기를 깨끗이 씻고 말린 뒤 올리브영 공병 수거함에 넣으면 된다. 수거함은 전국 20개의 주요 플래그십·타운 매장에 비치했다. 올해는 배출 가능한 공병의 종류와 참가자 혜택도 늘렸다. 플라스틱 재질의 스킨케어‧헤어케어‧보디케어‧클렌징‧덴탈케어 제품 공병은 모두 배출 가능하다. 올리브영서 팔지 않는 화장품 공병도 수거한다. 올리브영은 참여 고객에게 2천원 할인 쿠폰을 준다. 공병 1개당 할인 쿠폰을 1개씩 제공한다. 2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다. 이 회사는 클린뷰티 캠페인과 올라이브 방송과 연계해
올리브영이 10월부터 올해 말까지 전국 주요 매장에서 화장품 공병을 수거하는 뷰티사이클 캠페인을 전개한다. 뷰티사이클 캠페인은 다 쓴 화장품 용기를 새로운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운동이다. 화장품 용기를 일반 분리배출 시 재활용이 어렵다는 점에 주목했다. 접근성이 좋은 올리브영 매장에 화장품 용기 전용 수거함을 비치해 공병 수거와 재활용률을 높인다는 목표다. 올리브영은 재활용 컨설팅 기업 테라사이클과 손잡았다. 서울 명동·강남 플래그십 매장과 지역 대표 매장 27곳에서 공병을 수거한다. 빈 화장품 용기를 깨끗이 씻고 건조한 뒤 올리브영 매장 수거함에 넣으면 된다. 플라스틱 재질의 공병은 모두 배출할 수 있다. 올리브영에서 판매하지 않는 화장품 공병도 접수한다. 이번 캠페인은 올리브영 클린뷰티 브랜드인 △ 라운드어라운드 △ 이너프프로젝트 △ 라운드랩 △ 아비브 △ 메이크프렘 △ 더랩바이블랑두 △ 토리든 △ 비플레인 △ 로벡틴 △아 로마티카 △ 닥터브로너스 △ 플리프 △ 휘게 △ 온도 △ 아워비건 △ 수이스킨 △ 달리프 △ 라보에이치 등도 참여한다. 올리브영은 공병을 반납한 고객에게 즉시 사용할 수 있는 10%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회사 측은 “뷰티사이클 캠페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