會. 모이다, 모으다, 만나다는 뜻을 지닌 한자다. 모으고 만나는 것이 협회의 역할이다. 개인은 약하지만 단체는 강하다. 모여서 말을 하면 목소리에 힘이 실린다. 머리를 맞댈 때 새로운 인사이트가 탄생한다. 위기일수록 열 사람의 한걸음, 공동의 목소리가 절실히 필요하다. 코로나19로 모두가 마스크 생활자로 변신한 시기. 메이크업 산업은 보릿고개를 겪고 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은 빈 곳간을 바라보며 한숨을 쉬는 날이 늘었다. 금지선 한국메이크업미용사회 3대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취임해 할 일이 많다”고 입을 뗐다. 금 회장은 지난 해 10월 20일 회장 자리에 올랐다. 오세희 전 회장이 8월 31일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으로 선출되면서다. 2018년부터 협회 이사로 4년 동안 일하다 회장에 올랐다. 파격이라는 평도 있지만 금 회장의 경력을 보면 고개가 끄덕여진다. “1997년 메이크업계에 뛰어들었어요. 25년차 메이크업 아티스트에요. 패션‧광고‧웨딩‧무대 분야 등에서 두루 경력을 쌓았습니다. 수원여대‧정화예술대학 등에 출강해 학생들에게 메이크업을 강의했고요.” 그는 관록의 힘으로 메이크업 산업을 넓게 바라볼 줄 안다. 메이크업 산업은 섬세하다. 정교하고 전문화
화려한 스테이지 뒤. 이들의 손이 스쳐가면 스타로 변한다. 스타 뒤에서 묵묵히 스타를 빛내는데만 몰두했던 배후의 실력자들이 당당히 무대 위에 오르기 시작했다. 지금 대한민국 여성들은 그들의 손길을 받고 싶어 한다.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다. 스타처럼 되고싶다는 대중들의 욕망을 정확히 꿰뚫면서 전면에 나서기 시작한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은 자신의 이름 그 자체로 하나의 브랜드를 형성하기 시작했다. 특히 방송매체에서 얻은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더 이상 전지현이나 탕웨이의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아닌 조성아, 정샘물 등으로 불리게 됐다. 이들의 성공 가능성을 가장 먼저 알아본 것은 대기업 화장품 브랜드였다. 초창기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은 브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제품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정샘물XLG생활건강의 뮬, 조성아X애경의 루나, 김활란X에스쁘아 등이 큰 인기를 끌었고 브랜드에겐 높은 매출이익을, 아티스트에겐 제품 제조에 대해 전반적인 가르침을 주었다. 이 방식은 현재까지도 꾸준히 애용될 만큼 그 효과가 입증됐다. 특히 색조 브랜드의 경우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애용되고 있다. 최근 론칭한 색조 브랜드 메이크힐 역시 함경식 원장이 비쥬얼 디렉터로 참가해
글로벌 에코 더샘이 국내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 함경식 원장과 컬래버레이션해 탄생한 더샘 바이 함경식 라인을 출시했다. 더샘 바이 함경식은 메이크업 아티스트 함경식 원장이 제안하는 동양인을 위한 톤과 색감의 아시안 핏 메이크업 라인으로 더샘 바이 함경식 뷰티 스타터와 드림 베이스, 파운데이션, 아이섀도우 팔레트, 립 앤 치크까지 총 5가지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더샘 바이 함경식 뷰티 스타터는 피부결을 매끄럽게 정돈하고 수분을 공급해 메이크업의 밀착력과 지속력을 높여주는 제품이다. 함께 출시된 더샘 바이 함경식 드림 베이스는 촉촉한 텍스처와 은은한 피치 펄감이 특징으로 피부에 부드럽게 밀착되는 3가지 컬러의 더샘 바이 함경식 파운데이션과 같이 사용하면 자연스럽고 화사한 피부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뉴트럴 계열의 9색 아이섀도우로 구성되어 매일 사용하기에도 부담 없는 더샘 바이 함경식 아이섀도우 팔레트와 굴곡진 부분을 채워주는 슬라이딩 텍스처로 입술과 볼에 매끈하게 밀착돼 오랜 시간 자연스러운 생기를 부여해줄 5가지 색상의 더샘 바이 함경식 립 앤 치크 또한 함경식 원장이 엄선한 한국인 피부에 딱 맞는 컬러로 구성됐다. www.thesaemcosmet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