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힐이 지난 15일 열린 ‘2019 롭스 러브 H&B 어워즈’에서 올해의 베스트 브랜드상을 받았다. 이 시상식은 롭스가 2017년부터 협력사와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열었다. 매출액과 전년 대비 성장률 등을 평가해 우수 브랜드사를 선정한다. 메디힐은 롭스에 제품 90여종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 해에 비해 올해 10월 기준 누적 매출액이 25% 성장했다. 메디힐은 롭스와 손잡고 매월 브랜드 데이를 진행했다. 5월에는 할인 행사 ‘파워팩’을 개최했다. 9월에는 롭스와 공동 기획한 ‘마스킹 앰플 마스크’를 선보였다. 최근 롭스가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롭스하면 떠오르는 브랜드’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최항석 메디힐 부회장은 “2017년 이후 2년만에 베스트 브랜드상을 받았다. 고품질 마스크팩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 결과다. 내년에도 차별화한 제품으로 다양한 뷰티체험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롭스가 15일 롯데월드타워 SKY31 컨퍼런스홀에서 ‘2019 러브 H&B 어워즈’를 열었다. 이 행사는 올해를 빛낸 브랜드와 파트너사를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다. 선우영 롭스 대표와 임직원, 협력사 관계자 140여명이 참석했다. 영예의 베스트 브랜드상은 메디힐이 받았다. 롭스는 메디힐인 강력한 브랜드 파워로 높은 매출‧성장률을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베스트 퍼포먼스상은 삐아가 차지했다. 베스트 세일즈상은 데싱디바와 AHC가 거머 쥐었다. 온리 롭스상은 △ 어라운드미 △ 앤서나인틴 △ 랍셍스 △ 피카소 꼴레지오니 등에게 돌아갔다. 뉴 페이스상은 △ 아프리모 △ 피치씨 △ 위클리랩이 수상했다. 라이징 스타상은 △ 롬앤 △ 길림 △ 벨라몬스터 △ 무로 △ 시드물 등에게 돌아갔다. 소비자 최다 초이스상은 얼트루와 모이스올가가 받았다. 이어 베스트 파트너사상은 △ 제아에이치앤비 △ 비퀘스트 △ 그루컴퍼니 △ 채운디자인이 수상했다. 영업현장이 뽑은 우수 파트너사상은 비앤에이치코스메틱에게 수여했다. 2부에서는 △ 유통 환경 변화 및 H&B 시사점(심명섭 롯데미래전략연구소 상무) △ 2020 트렌드 픽(황윤희 롯데멤버스 빅데이터부문장) 주제 발표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