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탄한 기술력 무장, 글로벌 경쟁력 발휘 입증 내수 시장 공략에서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려 최근 수출의 물꼬를 튼 경기도 내 화장품 기업 12곳이 2018 수출프론티어기업으로 인증 받았다. 경기도(도지사 이재명)는 지난 13일 오전 수원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2018 경기도 수출기업·외투기업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올 한 해 수출과 투자유치 활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공헌에 힘쓴 수출기업과 외국인투자기업의 노고를 격려하고 관련 유공자 80여명을 포상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 2018 수출프론티어기업으로 인증 받은 80곳 업체 가운데 화장품 업체는 총 12곳으로 △ (주)더마밀 △ (주)GNCP △ (주)르에쓰 △ (주)비엣메이트 △ (주)어거스트텐 △ (주)에코케이션 △ 씨앤앤코스메틱(주) △ 랩앤피플(주) △ (주)와이엔케이헬스케어 △ 다온메디컬 △ 루미나드 △선두인터내셔널이 인증서를 수여했다. 수출 증진과 경제 활성화에 노력한 화장품 기업으로 (주)차모스코스메틱과 (주)비앤비가 경기도지사 표창을, 주식회사 제이씨피플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주)비앤비 김명중 차장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표창을, (주)
22社 한국관 구성…헤이룽장성·하얼빈시와 MOU 체결 (사)한국미용산업협회(회장 김덕성·이하 미용산업협회)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중국 하얼빈에서 열린 제 35회 하얼빈 미용전시회에 22곳의 한국 기업들로 부스를 구성, 해외시장 개척을 포함한 무역촉진을 위한 지원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밝혔다. 미용산업협회는 중소기업중앙회가 국내 중소기업을 위한 해외지원사업으로 진행한 이 전시회의 주관단체다. 이번 하얼빈전시회는 지난해 ‘사드 이슈’를 실감하지 못할 정도로 많은 중국 현지 바이어들이 한국관을 찾아 상담을 진행했으며 여전히 K-뷰티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분위기였다는 게 전시회를 주관한 미용산업협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부스 참가 기업 가운데 랩앤피플은 눈가 주름패치와 마스크 팩을 주력 제품으로 내세워 현장에서 100만 달러 이상의 계약과 상담실적을 달성했다. 에이치엘시그룹의 경우 미용 시술 후 사용하는 애프터케어 마스크 팩으로 80만 달러에 이르는 성과를 거두었다. 미용산업협회는 또 이번 전시회에서 헤이룽장성 미용화장품상회(회장 류유창)·하얼빈시 공산련화장품상회(회장 쑨위란)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한국 기업의 중국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