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주의 화장품 기업 다솔(대표 도현훈)이 에스피에프솔(SPFSOL)을 특허 출원했다. 에스피에프솔은 자외선과 열로 인해 손상되는 모발을 코팅해 보호하는 기술이다. 다솔은 10년 동안 열 손상 모발을 연구했다. 독자기술 에스피에프솔을 접목해 자외선에서 보발을 보호하는 선케어 헤어 제품을 개발했다. 지난 해 11월 선보인 고띠 네이처 에너지 선 샴푸‧트리트먼트를 판매하고 있다. 다솔 연구진은 “모발은 큐티클(모표피)‧콜텍스(모피질)‧메듈라(모수질) 3층 구조로 띈다. 모발 바깥층을 감싸는 큐티클은 모발을 보호하는 역할을 맡는다. 강한 자외선은 큐티클에 손상을 입힐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에스피에프솔은 모발컨디셔닝제‧자외선차단제로 사용되는 화합물과 피부 수분 증발을 막는 화합물을 결합한 기능성혼합물이다. 에스피에프솔 기술은 자외선과 헤어드라이기로 인해 손상되는 모발 큐티클을 보호한다”고 밝혔다.
다솔(대표 도현훈) 헤어 브랜드 고띠가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에 입점했다. 고띠는 판매 수익금 일부를 인천 행복복지지원센터에 기부할 예정이다. 다솔은 중소기업 우수 지원 기업으로 뽑혀 인천국제공항 판판대로 면세점에 입점했다.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운영하는 중소기업 전용 면세점에 고띠 헤어 제품 4종을 선보였다. 고띠 네이처 에너지 샴푸(GOTTI Nature Energy Shampoo)는 자외선 차단 제품이다. 태양열로 인해 모발이 손상하는 현상을 방지한다. 저자극 성분으로 제조해 두피가 민감한 이들도 사용 가능하다. 자외선과 미세먼지 등으로 예민해진 두피와 모발을 관리한다. 도현훈 다솔 대표는 “고띠샴푸는 모발 보호에 초점을 맞췄다. 열이나 유해환경에 노출된 모발을 건강하게 보호한다. 독자 기술 SPFSOL을 적용한 자외선 차단용 제품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천공항 중소기업면세점 입점을 시작으로 유통을 다각화할 전략이다. 체계적인 마케팅을 펼쳐 브랜드를 알려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