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과학, 한 발 더 들어가보겠습니다"
‘깊고 좁고 뾰족하게’. 코로나19 이후 뷰티시장 판도가 ‘확’ 달라졌다. 확실한 효능과 눈에 보이는 피부개선 효과가 중시되면서 효능주의 더마 코스메틱 시장이 활짝 열렸다. 기능성 앰플‧세럼‧스팟 제품이 스킨케어 시장의 핵으로 부상했다. K-뷰티는 웰니스‧건강 키워드와 결합해 글로벌 웰이이징 트렌드를 확산시키고 있다. ‘색보다 결’. 색조시장도 변화를 맞았다. 이젠 피부 색보다 결이 우선이다. 자연스럽고 건강한 피부, 속광채가 흐르는 ‘헬시 글로우’가 대세다. ‘예쁜 결’ ‘어린 피부’를 나타내기 위해 색조화장품은 기능성 스킨케어 성분과 손잡았다. 엔데믹 시대를 이끌 뷰티 트렌드로 △ 더마 코스메틱 △ 문제성 스팟(spot) 관리 △ 위생뷰티 △ 아이디어형 멀티 제품 등이 떠올랐다. 이는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에서 열린 ‘제37회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에서 확인했다. 뷰티+메디컬=의료뷰티‧예방뷰티 ‘제37회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COSMOBEAUTY SEOUL 2023)에는 374개사가 참여해 부스 524개를 꾸렸다. 부스에서는 문제성 피부 개선을 위한 더마 코스메틱이 다양하게 소개됐다. 필러‧보톡스 콘셉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