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뷰티 브랜드로 출발한 오브제(OBgE)가 성별 경계를 넘어 ‘국민 립밤’으로 떠올랐다. 관세청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수출 증가율이 가장 높은 품목은 립 제품이다.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이 40.5% 증가(2억 4170만 달러, 한화 약 3382억 원)했다. 립틴트·립밤 제품군이 글로벌 시장에서 차세대 성장 축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오브제는 국내 립 케어 시장의 발전상을 대변한다. 오브제 립밤은 자연스러운 보습과 발색이 특징이다. 대표 제품은 무드 체인지 립밤과 허니 버터 립밤이다. 이들 제품은 남녀 구분 없이 사용 가능해 폭넓은 소비층을 형성하고 있다. 부드러운 발림성으로 인해 ‘커플 립밤’, ‘데일리 케어템’으로 인기다. 무드 체인지 립밤은 내추럴 레드와 웜 오렌지 두 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생기 있는 컬러감과 풍부한 보습을 동시에 구현했다. 허니 버터 립밤은 시어 버터와 꿀 성분이 함유됐다. 허니 에센스 밤이 건조한 입술에 보습과 영양감을 제공한다. 자연 유래 왁스 성분을 사용하고, 26가지 알러지 유발 성분을 배제했다.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오브제(OBgE) 관계자는 “립밤은 남녀 모두 일상에서 두루
남성뷰티 브랜드 오브제가 대만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오브제(OBgE)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대만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90% 이상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 브랜드는 2023년 대만에서 공식 온라인몰을 열고 소비자 접점을 넓혔다. 올해 9월 기준 전년 대비 약 5배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대만시장 주력 품목은 △ 내추럴 커버 파운데이션 △ 내추럴 커버 로션 △ 포어 제로 오일 컨트롤 선스틱 △ 블랙헤드 스크럽 밤 등이다. 대만 소비자들은 자연스러운 커버력과 편리한 사용감, 남성 피부에 특화된 기능성 등에 호응하고 있다. 오브제 관계자는 “국내에서 검증된 미디어커머스 기반의 마케팅 전략을 대만에서 펼쳤다. 국가별 맞춤형 현지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매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1년 탄생한 오브제는 “티 나지 않고 자연스럽게, 한 끗 다른 스타일의 완성”을 슬로건으로 삼았다. 남성의 뷰티고민을 해결하는 화장품을 개발한다. 2023년 올리브영에서 연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같은 해 ‘내추럴 커버 로션’은 맨즈케어 부문 1위에 올랐다. 쇼피에 입점해 동남아와 대만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최근 아마존 재팬 맨즈 뷰티관에 진출했다. ‘2025 아마
오브제가 19일 ‘2025 아마존 탑 브랜드 어워드’에서 아마존 루키상을 받았다. 오브제(OBgE)는 미디어커머스 기업 어댑트(대표 박정하)가 운영하는 남성 뷰티 브랜드다.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아마존 뷰티 인 서울 2025’ 시상식에서 일본 부문 루키상을 차지했다. 아마존 루키상은 성장 잠재력이 큰 브랜드에게 수여한다. 오브제는 일본서 높은 매출을 올리며 유망 브랜드로 손꼽혔다. 일본 아마존에 입점한 27개 제품 가운데 △ 내추럴 커버 파운데이션 △ 포어제로 오일 컨트롤 선스틱 △ 내추럴 커버로션 등이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이에 힘입어 7월 프라임데이 매출이 전년 대비 1100% 증가했다. 오브제 관계자는 “일본 매출 성과를 바탕으로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우수한 제품력을 내세워 일본 시장 점유율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브제는 2021년 출시한 남성 그루밍 브랜드다. 베이스 메이크업부터 헤어‧스킨케어‧선케어‧ 향수 등 폭넓은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선크림과 립밤 라인으로 여성 고객층까지 사로 잡았다. 방송인 덱스를 모델로 기용해 활기차고 건강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했다. 2023년 올리브영에서 매출 100억원을 돌파해 ‘100억 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