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코스(대표 김영돈)가 5일 ‘제58회 무역의 날’을 맞아 1천 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제58회 무역의 날 기념식’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했다. 매년 수출을 통해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일자리를 창출한 기업을 포상한다. 웰코스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수출을 확대했다. 특히 수출국을 아시아를 넘어 미국 CIS 유럽 등 전세계 42개 국가로 다변화했다. 이 회사는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화장품산업을 세계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1천만불 수출의 탑을 거머쥐었다. 주요 브랜드는 △ 과일나라 △ 후르디아 △ 어라운드미 △ 메디팜 △ 컨퓸 등이다. 아울러 웰코스는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OEM ODM 사업도 펼친다. 자연주의 기초화장품부터 기능성 스킨케어, 미용 전문가용 제품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김영돈 웰코스 대표는 “국가별 시장과 소비자 특성을 반영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현지화 차별화 전략을 바탕으로 글로벌 화장품기업으로 자리잡겠다”고 밝혔다.
다산씨엔텍(대표 김봉준)이 제58회 무역의 날을 맞아 ‘1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이 회사는 오늘(6일) 오전 10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무역의 날 기념식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했다. 수출 실적이 우수하고 폭넓게 해외시장을 개척한 기업을 선정해 포상한다. 다산씨엔텍은 최근 3년 동안 수출 성장률이 △ 8%(2018) △ 15%(2019) △ 37%(2020)를 기록했다. 2019년 ‘1백만불 수출의 탑’을 받은 데 이어 올해 1천만불 수출의 탑을 거머쥐었다. 이날 김봉준 다산씨엔텍 대표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도 받았다. R&D연구소와 제조 공장을 바탕으로 고품질 기능성 화장품과 미용기기를 선보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들 제품을 국내외 뷰티시장에 판매해 K-뷰티의 위상을 드높였다는 평가다. 다산씨엔텍은 2011년 탄생한 줄기세포배양액 화장품 제조 기업이다. 연간 화장품 1천7백만 개를 생산할 수 있는 CGMP 인증 제조 공장을 보유했다. 서울 마곡산업단지에 R&D센터를 열고 △ 줄기세포연구소 △ 화장품제형연구소 △ 피부임상연구소 △ 디자인연구소 등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