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코스메틱비즈센터, 내년 7월 입주 스타트
전라북도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남원 코스메틱비즈센터(이하 센터)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 16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화장품 산업 육성을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최근 남원화장품산업센터 컨퍼런스룸에서 진행한 업무협약식에는 센터 입주를 원하는 전국 16곳의 화장품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들 기업은 전북권에 소재한 화장품 관련 기업뿐만 아니라 경남권과 서울·경기권 등 전국의 화장품제조·화장품책임판매·화장품원료(제조)기업 등 다양한 부문의 전문기업들로 이뤄졌다. 내년 7월 입주를 예정하고 지난 3월 착공, 건설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센터는 임대아파트형 공공지식산업센터 형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남원시가 총 사업비 268억 원을 투자, 건립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화장품 전문 기업 입주공간으로 △ 공장형 14실 △ 사무실형 12실 △ 스타트업 10실로 설계했다. 공장형의 경우 기본 유틸리티를 제공하는 파격 혜택을 입을 수 있다. 공동 물류하역장·산업폐수처리집수정·위험물 저장소도 포함한다. 특히 1층 공장형은 CGMP 인증이 가능한 하드웨어까지 제공한다. 이와 함께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상시 교육과 기업지원사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제품과 원료 소량 생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