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에서 자란 친환경 자원 ‘화이트바이오’. 경기도 화성시는 화이트바이오를 반도체‧모빌리티와 함께 3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화성시는 2021년 ‘화이트바이오 혁신 클러스터 사업단’을 발족해 올해까지 운영하며 다양한 연구 개발을 진행했다. 화이트바이오의 5개년 연구 성과와 발전 전략을 수립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화성산업진흥원(원장 전병선)이 12월 3일(수) 경기 푸르미르호텔 사파이어홀에서 ‘제5회 화이트바이오 혁신 클러스터 성과·비전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이동엽 화이트바이오 혁신 클러스터 연구책임자(성균관대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교수)가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그는 화이트바이오 혁신 클러스터 구축 과정부터 화이트바이오를 접목한 소재 개발 현황을 제시했다. 이동엽 연구책임자는 “화이트바이오 화장품은 식물‧동물‧미생물‧효소‧곤충‧유기농농작물에서 추출한 천연 성분을 원료로 생산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 화장품시장은 마이크로바이옴 소재 기반 화이트바이오 기술이 도입되고 있다. 한국형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 기술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화이트바이오 혁신 클러스터 사업단은 화성산업진흥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코스맥스, 성균관대학
화성산업진흥원(원장 김광재)이 26일(화) 푸르미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3 화이트바이오 혁신 포럼’을 개최한다. ‘2023 화이트바이오 혁신 포럼’에서는 화이트바이오 혁신 클러스터 사업단의 연구성과를 공유한다. 이어 강승현 코스맥스 전무가 ‘피부 마이크로바이옴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한다. 홍울 온유 대표는 ‘화장품 표시 가능 문구’를 설명한다. 화성산업진흥원은 부스를 열고 화장품 분야별 1:1 매칭 상담회를 실시한다. 참여 업체‧기관은 △ 성균관대학교(기술이전) △ 경희대병원(임상) △ 코스맥스‧노디너리(제조) △ 비즈니스마이닝(특허) △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인증‧지원사업) 등이다. 이번 포럼은 화성산업진흥원 기업지원플랫폼(http://hipa.hscity.go.kr/main)이나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 후 참여 가능하다. 매칭 상담회는 참여 희망업체를 선착순 접수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산업진흥원 창업산업육성팀(031-278-4387)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경기도‧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2021년부터 과기부의 ‘지역의 미래를 여는 과학기술 프로젝트’ 일환으로 열린다. 화성산업진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