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OGM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회장 조임래)가 태국 천연 소재를 활용한 고기능성 스킨케어 개발에 나선다. 회사 측은 “현재 태국 화장품 시장에서 K-컬처 붐을 등에 업고 K-뷰티가 각광받고 있다. 태국의 천연 소재를 활용한 스킨케어 제품 개발을 통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서원대학교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충청북도 바이오헬스 개발사업 등을 진행하고 협력 체계를 구축해 왔다. 지난달 26일 태국 천연물 원료·소재 회사 SNPS(Specialty Natural Public Company Limited)와 상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 뷰티 전문인력 양성과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기초소재 국산화와 지역 인프라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태국 자생 식물을 활용한 연구를 위해 태국 칡·흑생강·망고스틴·감초·용안 등 5개 품종을 최종 후보군에 올렸다. 이 가운데 태국 칡은 푸에라린과 제니스테인, 다이드제인 등의 성분 함량이 높아 피부 미백과 영양 공급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회사 측은 이들 식물을 기반으로 △ 제품 안정성과 피부 안전성 평가 △ 미생물 방부력 평가 △ 피부 자극 테스트 등 유효성
내년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이하 오송엑스포)의 축소 개최가 불가피하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 주최 지자체 충청북도가 “2023년 오송엑스포는 일정과 규모의 축소없이 개최할 계획이며 다만 전시장은 이전이 불가피해 다각도로 검토한 결과 지난 2013년에 첫 개최한 충북CV센터 부근 도유지를 이용한다”고 공식화했다. 충북도청 오송엑스포팀 관계자는 지난달 18일부터 22일까지 개최한 오송엑스포 기간 동안 제기됐던 ‘엑스포 축소 불가피’ 요지의 보도에 대해 이 같은 원칙을 확인했다. 이 관계자는 “내년 오송엑스포는 기존 코레일(오송KTX역사)과의 전시장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충북CV센터 부근(오송생명과학단지 일대)의 도유지로 이전해 개최할 예정이며 전시일정은 10월 17일(화)부터 21일까지, 예년과 변동없이 닷새 동안 개최한다는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최초 오송엑스포 장소 이전 후보지로 거론했던 청주전시관 부지의 경우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므로 안전 문제 발생의 위험성이 있고 민간분양을 원칙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2023년에는 무난하게 개최할 수 있으나 2024년은 불가능하다는 판단을 내렸다”며 “따라서 현재 충북CV센터가 위치한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지난달 18일부터 22일까지 열렸던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이하 오송엑스포)와 관련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축소 불가피’ 등의 내용에 대해 충청북도는 물론 이곳에 기반을 둔 기업들의 반응과 의견은 이와는 궤를 달리하는 것으로 확인했다. 특히 충북에 본사·생산공장 등을 보유·운용하고 있는 화장품·원료·부자재 기업들의 경우에는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10년(2020년은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온라인 개최)을 이어왔을 뿐만 아니라 전국 지자체로서는 처음 창설·운영해 온 화장품·뷰티산업 전문 전시회라는 상징성을 고려하더라도 ‘축소 개최’라는 단정은 쉽게 이뤄져서는 안된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오송엑스포의 축소 관련 사안이 수면 위로 떠오른 것은 올해 행사가 개막하는 시점에서 일부 매체가 ‘전시장으로 사용하던 KTX오송역사를 코레일과의 계약 종료로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고 전시일정도 사흘 정도로 줄여야한다는 참가기업의 의견이 나왔다’는 점을 들어 공론화하면서부터다. 관련해 코스모닝이 충북도 관계자를 통해 확인한 결과 “코레일과의 전시장 계약 종료로 내년부터 새로운 장소로 이동해 개최해야 하는 것은 사실”이라고 밝히고 “그러나 엑스포 자체의 축소는 검토한 바
샴푸·트린트먼트·컨디셔너·염모제 등 헤어케어 제품에 특화한 연구개발·제조 능력을 보유한 (주)기린화장품(대표이사 회장 이병준)이 ‘엔데믹’의 도래와 함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활동을 본격 재개한다. 코로나19 팬데믹이 본격화하기 이전까지 이미 미국을 비롯, 동남아 국가를 대상으로 주목받을 만한 수준의 수출실적을 올리고 있었지만 지난 2년여 동안 새로운 무대를 개척하는데 현실 상의 한계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주)기린화장품은 올해 들어 △ 베트남 호치민 박람회(6월 1일~6월5 일)를 기점으로 △ 방콕 코스모프로 아세안(9월 15일~9월 17일) △ K-뷰티엑스포코리아 (10월 6일~10월 8일) △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10월 18일~10월 22일) △ G-페어전시회(10월 27일~10월 29일) 등 주요 전시·박람회에 연이어 참가해 새로운 거래선 발굴과 수출을 위한 상담·미팅을 가졌다. 이에 더해 오는16일부터 18일까지 싱가포르에서 막을 올리는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2022’에도 부스를 열고 해외 홍보활동을 본격 전개한다는 구상이다. 박현수 영업총괄이사는 “특히 지난달에 있었던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에서는 해외 화장품·뷰티 전문 언론사들이 기린화장품
지방자치단체가 주최하는 화장품 전시회로서는 최초라는 타이틀과 함께 지난 2년 간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올해에도 오는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닷새 동안 충북 KTX 오송역 특별 전시장과 홈페이지를 통해 온-오프 결합 하이브리드형 전시회로 막을 올린다. 잔시회 슬로건을 ‘K-뷰티 오송, 세계 속에 스며들다’로 내걸고 있는 충청북도는 “올해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오는 10월 18일(화) 개막, 22일(토)까지 5일 동안 개최한다”고 발표하고 “올해 엑스포 역시 지난 2년 동안 진행해 왔던 것과 마찬가지로 온-오프라인을 결합해 진행할 예정이며 이달 말까지 참가신청을 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30%의 참가비 할인을 포함한 파격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내달 말까지 참가신청을 할 경우에는 20%, 5월말까지 신청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10%의 할인율을 적용하는 동시에 지난해 엑스포에 참가했던 기업에 대해서는 20%의 할인혜택을 준다. 사업장 소재지가 충북 내에 있는 기업, 그리고 괴산유기농산업엑스포에도 중복 참가하는 기업에게도 역시 20%의 할인을 적용한다. 충북 화장품엑스포팀은 “온-오프라인으
오는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닷새 동안 열리는 제 7회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이하 오송뷰티엑스포)가 막바지 개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충청북도가 시작한 오송뷰티엑스포는 올해 크게 세 부문에 역점을 두고 진행할 계획이다. 충북도청 이영미 화장품엑스포팀장은 관련해 “올해 오송뷰티엑스포는 그 동안 진행해 왔던 지자체 최초의 국제 화장품·뷰티 부문 B2B 전시회라는 정체성을 견지하면서 △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해외 바이어 매칭 △ 중소기업 브랜드 판매지원 강화 △ 코로나19 상황에 적극 대처할 수 있는 E-커머스 지원 확대 등에 포커스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해외 바이어와 수출상담을 진행할 ‘기업관’은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동시에 초청 해외바이어를 지난해 220명에서 420명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지금까지 전시회를 개최하면서 축적한 해외 바이어 데이터를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참여기업과 실효성 높은 매칭을 성사함으로써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미다. 두 번째는 중소기업 브랜드에 대한 판매지원을 위해 마켓관을 오송역 주변 행사장을 활용해 설치, 운용할 계획도 세웠다. 특
2030년까지 7152억 투입하는 종합계획 진행 풍부한 인프라에 뷰티 전문인력 양성기관 결합해 산업 선도 미증유의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구가 ‘일시 중단’했던 경자년을 뒤로 하고 다시 ‘희망과 도약’을 약속해야 할 신축년, 2021년의 새해가 밝았다. 비단 화장품산업뿐만 아니라 모든 경제활동과 소비가 멈출 수밖에 없었지만 유독 화장품·뷰티 산업은 이미 11월에 전년도의 수출실적을 가볍게 돌파하는 저력을 보이면서 우리나라 경제의 새로운 희망의 빛을 찾을 수 있게 했다.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화장품산업을 미래 100년 먹거리 산업으로 선정하고 국제 규모의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를 창설하는 등 가장 활발한 산업 지원과 육성을 진행하고 있는 충청북도는, 특히 지난해 11월 오송화장품산업단지가 ‘화장품 산업단지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돼 올해로 예정돼 있는 ‘K-뷰티 클러스터’ 지정을 위한 디딤돌을 확보했다. 오는 2030년까지 모두 7천152억 원을 투자하는 화장품뷰티산업 육성종합계획을 수립, 충북을 ‘글로벌 K-뷰티의 중심’으로 우뚝 세우겠다는 비전과 함께 이에 수반할 과제들을 착착 진행하고 있다. 코스모닝은 2021년 개막과 함께 글로벌 K-뷰티의 중심지로 나
기존의 합성 원료를 대체하는 화장품·식품용 천연 기능성 원료 개발 업체 비에스티(BST Inc.)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충북 오송역사 일대에서 열린 ‘2019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에 참가해 국내외 뷰티 업계 관계자·바이어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비에스티는 오송화장품뷰티엑스포에서 이번에 강화한 보존제 라인에 대한 홍보를 집중적으로 펼쳤다. △ 보존제 하나로 미백·주름완화·항산화 기능까지 발휘하는 파우더 타입의 천연 보존제 ‘BGC-FP △ 1,2-헥산다이올을 대체하는 ‘Preservative Free’ 보존제 ‘BGC-FG’를 함께 홍보해 참가한 국내외 바이어들로부터 관심을 끌었다. 특히 수출상담회 참가를 통해 다양한 국가의 기업과 상담을 진행, 수출 확대를 위한 기반을 성공적으로 마련했다. 비에스티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에서 천연 보존제 뿐만 아니라 천연 미백 원료와 천연 자외선 차단 원료, 천연 자극완화 원료 등 기존에 많이 공급하고 있는 제품도 소개함으로써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노력을 전개했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국제규모의 전시회에 정기적으로 참가, 국내외 바이어 발굴에 나설 예정이며 최근 리뉴얼한 비에스티 원료 쇼핑몰(www.ib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참가…특허 기반 연구 눈길 해외 판로 확대 위해 SCU 홍콩‧SCU 차이나 설립 협약 논의 코슈메슈티컬 연구기업 닥터뷰인스(대표 김경동)는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열린 2018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에 5곳의 대학 관련 화장품기업과 SCU(School Cosmetics Union) 브랜드의 공동 해외시장 개척‧수출라인 확대를 위해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 기간동안 △ 신성대학교 학교기업 신성바이오(대표 고영주) △ 원광대학교 원네이처(총괄 이영미) △ 전남과학대학교 바이오플라워텍 (대표 조송미) △ 대구한의대학교 학교기업(대표 변창훈) △ 서울시립대학교 더고구마(대표 송오성) △ 마이크로 니들과 코스메슈티컬 연구기업 ㈜닥터뷰인스(대표 김경동)등 총 6곳 업체 실무 담당자들은 공동으로 해외 바이어상담을 진행했다. SCU기업들은 학교기업의 장점인 특허 기반 연구를 해외 바이어와 업체 관계자들에게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SCU의 우수한 기술과 제품력을 인정한 해외 기업들의 요청으로 해외시장 공동마케팅과 영업을 위해 SCU HK, SCU CHINA 설립에 대한 협약이 구체적으로 논의됐다. 신성바이오 신성대학교 화장
박장서 교수, 화장품산업 국제 컨퍼런스 통해 R&D 글로벌 트렌드 제시 ‘감성 코스메틱’ ‘지역‧인종‧종교‧문화 맞춤형 글로컬 화장품’ ‘감성 특성 제어 코스메틱’…. 감성이 화장품업계를 이끌 핵심 가치로 떠오르고 있다. 뷰티업계 패러다임도 효능 중심에서 뇌 과학을 이용한 감성 화장품으로 전환하는 모습이다. 생물학적 활성보다 감정에 대한 실험‧평가가 우선시하며 감성코스메틱‧맞춤화장품 등이 글로벌 뷰티시장을 이끌 핵심 가치로 부상했다. 이에 피부과학‧신경과학‧감성과학이 융합된 토털 사이언스가 세계 뷰티시장에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오늘(23일) 충북 오송역 2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8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화장품산업 국제 컨퍼런스에서는 뇌과학 기반 감성 화장품이 세계 화장품산업을 이끌 신 성장동력 분야로 집약됐다. 뉴로코스메틱‧맞춤화장품…화장품 R&D 글로벌 현황 컨퍼런스 1부 글로벌 화장품시장 진출 전략에서 ‘화장품 R&D 글로벌 현황’ 발표에 나선 박장서 동국대 글로벌코스메틱 연구개발사업단 교수는 국내외 뷰티산업 연구 개발 동향을 소개했다. 그는 △ 뇌과학 기반 뉴로코스메틱 △ 피부과학과 개인 감성을 결합한 맞춤화장품 등이 글로벌
오송엑스포 참여…국가별 바이어와 활발한 상담 펼쳐 글로벌 화장품 흐름을 선도하는 코스메카코리아(회장 조임래·http://www.cosmecca.com)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충북 청주오송역 일원에서 열린 ‘2017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이하 오송엑스포)에 참가, 전 세계 바이어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는 등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충청북도와 청주시가 주회한 오송엑스포는 K-코스메틱·뷰티산업을 이끄는 화장품 업체들이 바이어들과 한 자리에서 무역상담을 하고 수출계약까지 하는 ‘기업 간 거래(B2B)’ 중심의 산업박람회. 올해 참가한 바이어는 1천여 명에 이르렀으며 이 가운데 절반이 넘는 500여 명은 전 세계 40국가에서 찾아온 해외 바이어들이다. 특히 수출 다변화를 위해 중국 일변도에서 탈피, 세계 각지의 바이어들을 초청하는 등 주최 측의 사전 작업이 성과를 얻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최근 수년간 국내외 유수의 박람회에 참가, 글로벌 시장에 초점을 맞춰왔다. 이번 오송엑스포에서는 중국시장에 과잉 집중되던 관행을 벗어나 전 세계 다양한 판로를 모색하기 위해 일본·베트남·말레이시아 등 아시아권 국가는 물론 중동·유럽 등 세계
205곳 기업·40여국 450여 바이어 참가…전문전시회 위상 다짐 올해 네 번째를 맞은 ‘2017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이하 오송화장품엑스포)가 지난 12일 충북 청주오송역 일원 특별 전시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지자체가 진행하는 화장품 수출 전문 전시회로서의 위상을 다져가고 있는 오송화장품엑스포는 올해 205곳의 화장품·뷰티 전문기업들이 참가해 오는 16일(토)까지 닷새 동안 총 2천500여 회에 이르는 수출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어서 수출 전문 전시회의 면모를 더욱 공고히 다져가겠다는 의지가 확인된다. 이날 오후 3시에 열린 테이프커팅을 비롯한 개막식에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과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오제세 의원, 대한화장품협회 이명규 부회장 등 주요 인사와 함께 행사를 주최한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이승훈 청주시장이 참석했다. 기업 205곳, 기업관·마켓관 구성 이번 오송화장품엑스포에는 모두 205곳에 이르는 화장품·뷰티 전문기업들이 참가했다. 이 가운데 기업관에 131곳, 마켓관에 74곳이 포진했으며 지난해 참가기업 197곳보다 8곳이 늘어난 수준이다. 참가기업 수의 증가는 크지 않았으나 단체관람객을 유치한 부분에서는 괄목할 만하다는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