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이 26일 서울 동교동 본사에서 중국 신쉔그룹과 브랜드 데이를 열었다. 애경 브랜드 데이는 중국 라이브커머스 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신쉔그룹은 중국 MCN기업으로 2019년에 이어 5년 만에 내한했다. 팔로워 1억 명을 보유한 신쉔그룹 소속 왕홍 딴딴(蛋蛋)이 참석해 시선을 모았다. 애경산업은 신쉔그룹과 △ 콰이쇼우·틱톡(더우인) 등 중국 라이브 커머스 채널 활성화 △ 브랜드 협업 강화 △ 왕홍 마케팅 확대 등을 추진한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최근 한한령이 해제되는 분위기다. 신쉔그룹과 파트너십을 통해 중국 유통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올해 중국뿐 아니라 일본·미국·동남아 등 해외 진출을 늘리고 있다”고 전했다. 2017년 설립된 신쉔그룹은 중국 라이브커머스 업계를 이끌고 있다. 영향력 있는 탑급 왕홍인 신바(辛巴)·딴딴(蛋蛋) 등이 소속됐다.
애경산업 에이지투웨니스가 5일 중국에서 라이브 방송을 열었다. 중국 브랜드 모델 진철원(陈哲远)과 왕홍 리쟈치(李佳琦)가 참여했다. 이번 방송에선 ‘에이지투웨니스 스포트라이트 에센스 팩트’를 소개했다. 진철원과 8천9백만 팔로워의 리쟈치는 에센스 팩트의 특징을 설명했다. 또 팩트를 활용한 다양한 화장법을 생생하고 알려줬다. 이들은 소비자와 실시간 소통하며 뷰티 정보를 공유했다. 에이지투웨니스 스포트라이트 에센스 팩트는 피부에 광채를 연출한다. 중국 소비자의 피부 특성에 맞춰 개발했다. 내 피부인 듯 자연스럽게 빛나는 물광을 선사한다. 에이지투웨니스 관계자는 “중국 소비자와 가깝게 소통하기 위해 라이브 방송을 마련했다. 브랜드 팬덤을 확산하며 매출을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애경산업이 오늘(14일) 오전 11시 서울특별시청에서 58억 원 상당의 화장품‧생활용품을 서울시에 기부했다. 기부식에는 김상준 애경산업 대표, 오세훈 서울시장, 김재록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 물품은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을 통해 서울에 있는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애경산업은 2012년부터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손잡고 서울시 저소득층을 지원했다. ‘따뜻한 동행, 아름다운 나눔’ 사업을 통해 13년째 서울시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애경산업이 5일 서울특별시청에서 서울시에 1억 2천만 원 상당의 희망박스를 전달했다. 희망박스는 자립을 준비하는 서울 여성청년 500명에게 제공한다. 박스에는 여성 위생용품과 생필품 등을 담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진우 애경산업 경영지원부문장과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 등이 참석했다. 애경산업 측은 “보호대상 아동은 만18세가 되면 보육원을 퇴소해 자립을 준비한다. 이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하도록 작은 도움을 건넸다”고 밝혔다. 애경산업은 2012년부터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서울시 저소득층을 지원하고 있다. ‘따뜻한 동행, 아름다운 나눔’ 사업은 올해 13년을 맞았다. 현재까지 408억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애경산업이 23일 서울 동교동 본사에서 실리콘투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애경산업은 실리콘투와 손잡고 미국 온‧오프라인 유통 진출을 확대한다. 북미시장 유통‧영업‧물류 인프라를 보유한 실리콘투를 통해 에이지투웨니스 매출을 늘린다는 목표다. 미국 아마존과 5월 여는 실리콘투 매장 모이다(MOIDA) 등에 우선 입점한다. 에이지투웨니스 ‘시그니처 에센스 팩트 인텐스 커버’ 6종을 판매할 예정이다. 시그니처 팩트는 미국 소비자 피부색에 맞춰 개발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미국시장용 자외선차단제를 선보인다. 애경산업 측은 “실루콘투는 K-뷰티를 세계시장에 유통하는 기업이다. 실리콘투와 에이지투웨니스를 미국 소비자에게 소개하며 품질을 알려 나가겠다”고 전했다. ▲ 김상준 애경산업 대표(왼쪽)와 김성운 실리콘투 대표(오른쪽)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애경산업이 ‘블랙포레 비오틴 워터 트리트먼트’를 선보였다. 비오틴 성분이 들어 있어 두피와 모발에 영양을 공급한다. 또 손상된 모발과 탈모를 관리한다. 앰풀이 고농축 크림 제형으로 변하며 모발에 영양을 코팅한다. 나이아신아마이드‧판테놀‧살리실릭애씨드 성분이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 검정콩과 유칼립투스잎 추출물이 모근에 영양을 제공한다. 인체적용시험을 실시해 △ 두피 유분‧보습‧각질 관리 △ 모발 뿌리 볼륨 개선 △ 두피열 5℃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 피부 자극 시험을 마쳐 예민한 두피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애경산업 에이지투웨니스가 중국 남성배우 진철원(陈哲远)을 모델로 선정했다. 진철원과 함께 중국 색조시장을 공략해나갈 계획이다. 에이지투웨니스(AGE20’S)는 진철원이 탄탄한 연기력과 세련된 이미지를 겸비했다고 평가했다. ‘감성과 감각을 만족시키는 뷰티’라는 브랜드 가치와 잘 맞아 모델로 발탁했다. 진천월은 지난해 투투장부주(偸偸藏不住)에서 주연을 맡아 열연했다. ‘2024 웨이보의 밤’에서 ‘라이징스타상’(青云飞跃演员)을 수상했다. 웨이보‧샤오홍수‧틱톡 등 SNS 채널에서 팔로워 1,842만 명을 보유했다. 에이지투웨니스는 진철원과 함께 라이브 방송과 브랜드 행사 등을 열 계획이다. 중국 소비자와 접점을 확대하며 매출을 늘릴 전략이다. 특히 ‘더 테일러드 에센스 팩트’ 판매를 강화한다. 프리미엄 신제품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올리기 위해서다. ‘더 테일러드 에센스 팩트’는 은은하게 빛나는 광채 피부를 연출한다. 항산화 에센스가 들어 있어 피부를 젊고 윤기있게 나타낸다. 칙칙함 없이 맑고 화사한 피부를 연출한다. 24K 금과 가죽 소재의 케이스를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에이지투웨니스는 진철원과 찍은 테일러드 팩트 영상을 중국 SNS에 공개했다. 진철원은
애경산업이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에 대금 68억 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원부자재 등을 공급하는 협력사 81곳을 조기 지급 대상으로 정햇다. 지급일을 19일 앞당겨 68억 원을 선지급한다. 애경산업 측은 “고물가‧고금리 영향으로 협력사들이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협력사의 유동성을 개선하고 동반 성장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애경산업 ‘풋샴푸 바이 랩신은 발 전용 세정제다. 땀 냄새와 각질을 제거해 발을 청결하게 유지한다. 세균에 노출되기 쉬운 발을 위생적으로 관리한다. AHA(아하)와 BHA(바하) 성분이 노폐물을 제거해 발을 매끈하게 가꾼다. 사탕수수추출물과 식물성 계면활성제가 냄새의 원인을 잡아 발 냄새 고민을 덜어준다. 시원한 멘톨과 산뜻한 시트러스 향이 상쾌함을 선사한다. 이 제품은 OATC 피부임상시험센터에서 99.99% 항균력을 확인했다.
애경산업이 연말을 맞아 서울시와 ‘2023 희망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이 회사는 28일(화) 오후 1시 30분 서울 성산동 문화비축기지에서 희망꾸러미 전달식을 열었다. 전달식에는 김상준 애경산업 전무를 비롯해 강철원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현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 신혜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희망꾸러미는 화장품‧생활용품 23종으로 구성됐다. 서울시‧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회 취약계층에게 제공한다. 애경산업은 2012년부터 희망꾸러미를 소외 이웃에게 선물했다. 기업이념인 사랑(愛)과 존경(敬)을 실천하기 위해서다. 올해는 애경산업 임직원들이 희망꾸러미 세트를 제작해 의미를 더한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12년째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꾸러미를 기부하고 있다. 올해는 12억 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했다. 작은 사랑이 아름다운 사회를 만든다고 믿는다. 힘든 이웃과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애경그룹이 전무 승진 4명, 상무 승진 4명 등을 포함한 2024년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임명일자는 12월 1일, 임원 선임과 승진 발령일자는 2024년 1월 1일이다. 이번 인사는 철저한 성과주의 인사 원칙을 따랐다. 역량 있는 지도자를 발탁해 불확실한 시장환경에 대처하기 위해서다. 세대 교체를 통해 변화와 혁신을 추진하고, 책임경영 체제를 안착시킬 계획이다. 김상준 애경산업 전무는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전략‧재무 등 경영 전반에 걸친 업무 능력과 성공 경험을 고루 갖췄다는 평가다. 애경산업을 글로벌 소비재 기업으로 키울 적임자로 꼽혔다. ◇ 애경산업 2024년 임원인사·프로필 □ 사장 승진 김이배(제주항공 대표이사) △ 1965년생 △ 서울대 국제경제학과 학사‧시러큐스대 MBA △ 아시아나항공 전략기획본부장‧경영관리본부장 신임 대표이사 프로필 □ 신규 임원 선임 △ 김상준(애경산업 대표) 1972년생‧서울대 국제경제학과 학사‧켈로그스쿨 MBA‧애경산업 경영지원부문장‧유니레버 카버코리아 기획재무본부장‧코웨이 전략기획실장 □ 전무 승진 △ 이찬성 AK아이에스 △ 박태한 애경특수도료 △ 홍준모 제주항공 △ 이장환 AK홀딩스 □ 상무 승진 △ 최용희 에이
애경산업이 애경중앙물류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회사는 충남 청양군 정산면에 있는 청양공장 내 애경중앙물류센터(이하 AK CDC)를 건립했다. 약 325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14,022㎡(4242평) 규모로 세웠다. AK CDC는 자동화 시스템을 갖춘 상온 창고다. 보관 용량을 늘려 고객 주문에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애경산업은 AK CDC를 물류 거점으로 삼는다. 이 곳에 창고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 실시간 재고와 입·출입 통합 관리 △ 물류센터 운영 프로세스 표준화 △ 작업 생산성 등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물류센터와 공장 간 RTV(Robotic Transfer Vehicle)를 설치해 운반비를 절감했다. AK CDC는 각 지역별 물류센터 수송 업무를 전담한다. 신속한 배송과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애경산업 측은 “물류 보관 능력이 약 2배 증대됐다. 물류 시스템 최적화를 통해 중장기 수익성이 확대될 전망이다. 유통 환경 변화에 발맞춰 물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