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블랙포레가 9월 6일 ‘자원 순환의 날’을 재활용 성과를 공개했다. 탈모케어 브랜드 블랙포레(BLACKFORET)는 제품에 알루미늄 용기를 사용했다. 이를 통해 용기 재활용률을 플라스틱 대비 약 75% 높였다. 국제알루미늄협회에 따르면 알루미늄은 70% 이상 재활용된다. 알루미늄을 재활용할 경우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95%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알리미늄은 반복 재활용해도 품질 변화가 적은 영구 순환 소재라고 밝혔다. 블랙포레는 2023년 출시한 탈모관리 전문 브랜드다. ‘두피열 3℃ 감소’와 ‘폐기물 감소’(Less Waste)를 강조하기 위해 재활용성이 높은 알루미늄 용기를 적용했다. 알루미늄 용기에 담은 제품의 판매량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2024년 기준 판매량은 전년 대비 66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36% 늘었다. 아울러 블랙포레는 손으로 쉽게 떼어낼 수 있는 라벨을 사용한다. 분리배출이 용이한 디자인을 설계해 재활용 보통 등급으로 평가 받았다. 블랙포레 브랜드 담당자는 “환경과 브랜드의 지속가능성을 중시한다. 재활용과 분리배출에 초점을 맞춘 용기를 적용하고 있다. 제품력과 재활용성을 동시에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애경산업이 8월 22일 에너지의 날을 맞아 ‘애·탄·다’ 캠페인을 진행한다. ‘애·탄·다’는 ‘애경산업 탄소 다이어트’의 줄임말이다. 에너지 절약 인식을 확산하고, 탄소 다이어트 문화를 만들기 위해 기획했다. 업무시간과 일상 속에서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애경산업은 22일까지 에너지 절약 주간으로 정하고 △ 사무실 적정온도 유지하기 △ 가까운 층 이동은 계단 이용하기 △ 사용 끝난 회의실 에어컨·조명 끄기 △ 모니터 절전모드 활성화 △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 뽑기 등을 시행한다. 이 회사는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 불필요한 이메일 지우기 활동을 벌였다. 이메일은 1건당 이산화탄소 약 4g이 발생한다. 애경산업 임직원들은 이메일 55만건을 삭제해 탄소배출량 약 2.2톤을 감축햇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작은 실천이 모여 에너지를 절약하는 결과로 이어진다. ‘애·탄·다’ 캠페인을 확대해 탄소 다이어트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애경산업이 오늘(29일) 오전 10시 30분 서울특별시청 본관에서 60억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부했다. 샴푸·치약·세탁세제는 서울시 소외‧취약 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기부물품은 서울 사랑의열매와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이 사회복지시설과 ‧자립생활시설 등에 분배한다. 이번 물품 전달식에는 김상준 애경산업 대표와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김재록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정안 희망을나누는사람들 회장 등이 참석했다. 애경산업은 사회공헌 활동에 힘쓴 공로로 서울시와 서울 사랑의열매가 수여하는 감사패를 받았다. 애경산업은 2012년 ‘따뜻한 동행, 아름다운 나눔’ 사업을 시작했다. 올해로 14년째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서울시의 저소득층을 지원하고 있다. 누적 기부액은 약 543억원이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14년 동안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나눔을 실천해왔다. 기업의 사명이자 이념인 사랑과 존경의 정신을 되살려 기부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애경산업의 돌외 추출물 연구가 ‘2025년 보건의료 R&D 우수성과 30선’에 선정됐다. ‘피부과학 응용소재·선도기술 개발’ 분야에서 단독으로 뽑혔다. 돌외는 박목 박과에 속하는 덩굴성 다년초 식물이다. 주로 울릉도와 제주 등에서 자생한다. 애경산업은 바이오에프디엔씨‧분당차병원과 함께 ‘돌외/돌외 캘러스 추출물’을 개발했다. 희귀 자생식물인 울릉도 돌외를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추출해 천연소재 상용화에 성공했다. 돌외/돌외 캘러스 추출물은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보습·진정 효과를 제공한다. 애경산업은 이 성분을 △ 에이솔루션 어성초 트러블 3종 △ 에이지투웨니스 에센스 팩트 2종 등에 담았다. 김한영 애경산업 연구원은 “소비자와 환경을 위해 지속가능한 소재와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고도화한 보건의료기술을 접목해 K-뷰티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매년 ‘보건의료 R&D 우수성과 30선’을 발표한다. 논문‧특허‧기술이전 등 분야별로 평가해 우수사례를 정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출 100억 달러 돌파’가 확실시되고 있는 대한민국 화장품 산업, 기업의 매력과 함께 몸값도 치솟고 있다. 이와 함께 각 사별로 사정은 다르지만 M&A와 관련해 이미 성사가 이뤄진 경우도 있고 진행 중인 케이스도 있으며 K-뷰티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인수를 물색하고 있는 상황도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는 상황이다. 패키징 전문기업 삼화, 2년 못돼 새 주인 가장 최근에 전해진 뉴스는 패키징 전문기업 삼화의 매각 소식. 글로벌 사모펀드(PEF) TPG가 보유하고 있던 삼화를 9천억 원대에 판다는 것이다. 파는 곳도 사모펀드, 사는 곳 역시 글로벌 PEF인 KKR로 특정됐다. TPG는 지난 2023년 3천억 원에 인수했던 삼화를 1년 8개월 만에 세 배 높게 되팔게 된 셈이다. 투자은행(IB) 업계와 주요 언론에 따르면 TPG는 삼화 지분 100%를 KKR에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지난 21일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 2년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새 주인(KKR)을 맞이한 삼화는 (주)연우, 펌텍코리아 등과 함께 국내 화장품 용기·펌프 제조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삼화는 지난해 △ 매출 1천868억 원(20
애경산업의 다이소 브랜드 투에딧이 130만개 판매를 넘어섰다. 메이크업 브랜드 투에딧(twoedit)은 지난 해 11월 다이소에 진출했다. 7개월 만에 제품이 130만개 넘게 팔리면서 다이소 인기 브랜드로 떠올랐다. 고품질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며 잘파세대(Z+Alpha Generation)의 지갑을 열었다. 투에딧 대표 제품은 ‘트임 아이라이너’이다. 눈 밑 삼각존에 특화된 컬러로 나왔다. 눈매를 키우는 화장품으로 입소문 나며 23만개 이상 판매됐다. 제품 사용후기에는 “유명 브랜드의 밑트임 연출 제품과 사용감이 비슷하다”, “애굣살 메이크업에 사용하기 좋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듀프 소비 트렌드가 반영된 후기들이 이어지며 제품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고 있다. 투에딧 관계자는 “뷰티 트렌드에 민감한 1020층 소비자들이 투에딧 제품을 구매했다. 얼굴 부위별 디테일을 살리는 제품이 소비자 선택을 받았다”고 말했다.
애경산업이 다이소에 퍼퓸 보디케어 브랜드 ‘블레이’를 출시했다. 블레이(Vlei)는 나미브 사막에서 찾은 향기를 담았다. 신비롭고 감도높은 향으로 일상에 쾌적함을 선사한다. 브랜드명은 나미브 사막 명소 데드블레이(DeadVlei)에서 나왔다. 브랜드 로고에는 나침반 모티브를 더했다. 향으로 신기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의미다. 블레이는 △ 솔리드 퍼퓸 3종 △ 프래그런스 바디 미스트 3종 등 6종으로 나왔다. 이들 제품에는 나미브 사막 풍경을 재해석한 향기가 들어있다. 대표 향은 △ 땅에 울려 퍼지며 피어나는 강인한 생명의 ‘시그니처 플로럴 향’ △ 사막의 고요함과 바다의 파도가 만드는 ‘아쿠아 머스크 향’ △ 거대한 자연의 속삭임과 경이로움을 담은 ‘윈디 샌달우드 향’ 등이다. 블레이 솔리드 퍼퓸은 끈적임 없이 부드러운 사용감이 강점이다. 외출이나 여행 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향수나 보디 미스트와 함께 쓰면 향을 오래 유지한다. 블레이 프래그런스 바디 미스트는 판테놀과 마룰라씨오일을 함유했다.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을 공급한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블레이를 1020 잘파세대(Z+Alpha Generation)가 즐겨 찾는 다이소에 선보였다. 합리적인 가
애경산업이 26일 서울 동교동 본사에서 중국 신쉔그룹과 브랜드 데이를 열었다. 애경 브랜드 데이는 중국 라이브커머스 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신쉔그룹은 중국 MCN기업으로 2019년에 이어 5년 만에 내한했다. 팔로워 1억 명을 보유한 신쉔그룹 소속 왕홍 딴딴(蛋蛋)이 참석해 시선을 모았다. 애경산업은 신쉔그룹과 △ 콰이쇼우·틱톡(더우인) 등 중국 라이브 커머스 채널 활성화 △ 브랜드 협업 강화 △ 왕홍 마케팅 확대 등을 추진한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최근 한한령이 해제되는 분위기다. 신쉔그룹과 파트너십을 통해 중국 유통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올해 중국뿐 아니라 일본·미국·동남아 등 해외 진출을 늘리고 있다”고 전했다. 2017년 설립된 신쉔그룹은 중국 라이브커머스 업계를 이끌고 있다. 영향력 있는 탑급 왕홍인 신바(辛巴)·딴딴(蛋蛋) 등이 소속됐다.
애경산업 에이지투웨니스가 5일 중국에서 라이브 방송을 열었다. 중국 브랜드 모델 진철원(陈哲远)과 왕홍 리쟈치(李佳琦)가 참여했다. 이번 방송에선 ‘에이지투웨니스 스포트라이트 에센스 팩트’를 소개했다. 진철원과 8천9백만 팔로워의 리쟈치는 에센스 팩트의 특징을 설명했다. 또 팩트를 활용한 다양한 화장법을 생생하고 알려줬다. 이들은 소비자와 실시간 소통하며 뷰티 정보를 공유했다. 에이지투웨니스 스포트라이트 에센스 팩트는 피부에 광채를 연출한다. 중국 소비자의 피부 특성에 맞춰 개발했다. 내 피부인 듯 자연스럽게 빛나는 물광을 선사한다. 에이지투웨니스 관계자는 “중국 소비자와 가깝게 소통하기 위해 라이브 방송을 마련했다. 브랜드 팬덤을 확산하며 매출을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애경산업이 오늘(14일) 오전 11시 서울특별시청에서 58억 원 상당의 화장품‧생활용품을 서울시에 기부했다. 기부식에는 김상준 애경산업 대표, 오세훈 서울시장, 김재록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 물품은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을 통해 서울에 있는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애경산업은 2012년부터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손잡고 서울시 저소득층을 지원했다. ‘따뜻한 동행, 아름다운 나눔’ 사업을 통해 13년째 서울시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애경산업이 5일 서울특별시청에서 서울시에 1억 2천만 원 상당의 희망박스를 전달했다. 희망박스는 자립을 준비하는 서울 여성청년 500명에게 제공한다. 박스에는 여성 위생용품과 생필품 등을 담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진우 애경산업 경영지원부문장과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 등이 참석했다. 애경산업 측은 “보호대상 아동은 만18세가 되면 보육원을 퇴소해 자립을 준비한다. 이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하도록 작은 도움을 건넸다”고 밝혔다. 애경산업은 2012년부터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서울시 저소득층을 지원하고 있다. ‘따뜻한 동행, 아름다운 나눔’ 사업은 올해 13년을 맞았다. 현재까지 408억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애경산업이 23일 서울 동교동 본사에서 실리콘투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애경산업은 실리콘투와 손잡고 미국 온‧오프라인 유통 진출을 확대한다. 북미시장 유통‧영업‧물류 인프라를 보유한 실리콘투를 통해 에이지투웨니스 매출을 늘린다는 목표다. 미국 아마존과 5월 여는 실리콘투 매장 모이다(MOIDA) 등에 우선 입점한다. 에이지투웨니스 ‘시그니처 에센스 팩트 인텐스 커버’ 6종을 판매할 예정이다. 시그니처 팩트는 미국 소비자 피부색에 맞춰 개발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미국시장용 자외선차단제를 선보인다. 애경산업 측은 “실루콘투는 K-뷰티를 세계시장에 유통하는 기업이다. 실리콘투와 에이지투웨니스를 미국 소비자에게 소개하며 품질을 알려 나가겠다”고 전했다. ▲ 김상준 애경산업 대표(왼쪽)와 김성운 실리콘투 대표(오른쪽)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