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관리사 577명 합격, 현재까지 5050명 배출
지난 달 5일 실시한 제 5회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이하 조제관리사) 국가 자격시험에서 577명이 합격했다. 이로써 지난 2020년 2월에 실시한 첫 자격시험 이후 모두 여섯 차례(정기시험 5회·특별시험 1회·특별시험은 1회 시험 당시 코로나19 급속 확산으로 응시접수 취소 수험생에 한해 시행)에 걸쳐 5천50명의 조제관리사가 탄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자격시험 운영본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자격시험에는 모두 2천448명이 전국 16곳의 고사장에서 시험을 치러 577명이 합격, 23.6%의 합격률을 보였다. 합격자 분포를 살펴보면 △ 연령대는 20대 49% △ 지역별로는 서울 38% △ 직업군은 회사원이 38%로 가장 높았다. 응시자의 경우에는 △ 연령대는 20대가 42% △ 지역은 서울이 39%로 가장 많았으며 △ 직업군은 회사원 → 학생 → 자영업 순이었다. 조제관리사 국가 자격시험은 지금까지 모두 2만6천708명이 응시, 5천50명이 합격함에 따라 18.1%의 합격률을 보이고 있다. 첫 정기시험의 합격률이 가장 높아 33.1%였으며 지난해 3월에 치른 제 3회 정기시험의 합격률이 가장 낮은 7.21%에 그쳤다. 이번 제 5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