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 LINC3.0사업단 산하 화장품·뷰티산업협의회(책임교수 임미혜)-(사)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회장 김성수·이하 KOBITA)-화장품OEM협의회(회장 노향선·이하 KC-OEM)등 세 기관이 한국과 일본, 유럽 화장품 시장에 대한 최신 정보와 이슈를 교류하면서 급변하는 시장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들 세 기관은 지난달 30일, 오프라인(KOBITA 회의실)-온라인 이원 연결을 통해 △ 김수미 대표(코스웨이)의 ‘화장품 산업 트렌드와 위기의 K-뷰티’ 주제 발표·패널 토론△ 김수연 차장(레인메이커스)의 ‘일본 화장품 시장 진출 방안’ △ 조성선 대표(네모브랜즈)의 ‘유럽 화장품 시장 진출 방안’ 등에 대한 발표와 논의를 진행했다. 김수미 대표는 최근의 국내 화장품 업계 동향·수출 상황·해외 화장품 트렌드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K-뷰티에 대한 재정의와 방향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한 패널 토론에서는 대 중국 수출 급락의 원인 원인과 대책 등에 대한 의견도 오갔다. △ 큰 노력 없이 한국산이라는 프리미엄으로 인기 상품 위주로 쉽게 진출했던 전략 부재의 관행 탈피 △ 세계 최대의 시장으로 성장할 중국에 대해 ‘탈 중국’이 아닌 ‘재탈환’을
‘화장품 제조 강국을 향한 새롭고 의미있는 발걸음’. 화장품 OEM 업계, 나아가 국내 화장품 산업 전체의 건전한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대한민국 화장품 OEM 협의회(회장 노향선, 이하 KC-OEM·화오협)가 제 2기 출범 이후 첫 정기총회를 열고 새로운 출발을 선언했다. KC-OEM은 지난 5일 이룸회관(서울 여의도 소재) 회의실에서 올해 첫 정기총회를 갖고 회칙(안)을 포함 △ 임원진 구성 △ 운영세칙 등의 의안들을 의결하는 등 활동 재개를 위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회칙·임원진 구성·운영 세칙 등 의결, 통과 노향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 2기 KC-OEM이 출범한 이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임원진과 일부 회원사 간의 소모임 이외에는 활동이 어려웠던 상황이었다”고 회고하면서 “그 와중에서도 회원사 가입이 늘어 현재 약 60곳의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여러 난제를 직면한 가운데서도 수행 가능한 업무들을 추진해 왔다. 오늘 정기총회를 기점으로 보다 활발하고 발전하는 협의회로서의 면모를 다져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 회장은 특히 “최근 원료·부자재·인건비·물류비를 포함한 주요 고정비용은 급속하게 상승하고 있음에도 실제로 이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