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두 달간의 여정
아모레 카운슬러 재능기부…전국 16곳 병원서 여성암환자 만나 (주)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회장 서경배·http://www.amorepacific.com)과 방문판매원 아모레 카운슬러가 함께 하는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의 올 하반기 국내 캠페인이 두 달간의 여정에 들어갔다.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는 치료 과정에서 피부 변화, 탈모 등 급작스러운 외모 변화를 겪은 여성 암 환자들에게 아모레 카운슬러의 재능 기부를 통해 스스로를 아름답게 가꿀 수 있도록 뷰티 노-하우를 전수하는 캠페인. 이를 통해 환자들이 투병 중 겪는 심적 고통과 우울증을 극복하고 삶에 대한 긍정적 태도를 바탕으로 일상에 원활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데 목적을 둔다. 삼성서울병원 암교육센터 조주희 교수 연구팀이 지난 3월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항암 치료를 받고 있는 총 128명의 유방암 환자 중 △ 69.5%는 심각한 정도의 탈모를 △ 55.5%는 가슴 변화를 △ 50.8%는 피부 변화를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일반인과 비교해 현저히 높은 수치다. 또 자신의 신체에 대한 이미지를 나타내는 자아신체상(body image) 역시 일반인 대비 20점 이상 낮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