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우드랩, 흑자전환…영업이익 67억 시현
화장품 연구개발·제조생산 전문기업 잉글우드랩(대표 John Hwa Kim)이 지난해 영업이익 67억 원을 시현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잉글우드랩은 지난해 △ 매출액(연결재무제표 기준) 1천333억 원(12.3% 증가) △ 영업이익 67억 원 △ 당기순이익 23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4분기의 경우 △ 매출액 363억 원(전년 대비 23.0%·3분기 대비 21.5% 증가) △ 영업이익 26억 원(전년 대비 흑자전환·3분기 대비 176.9% 증가) △ 당기순이익 8억 원(전년 대비 흑자전환·3분기 대비 202.0% 증가)을 시현했다. 이와 관련 회사 측은 “기존 고객사의 발주 증가와 굵직한 신규 고객사 유입이 실적 증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하고 “대형 고객사 한 곳의 발주량은 전년 대비 300% 이상 증가하는 등 상위권에 위치한 기존 고객사의 발주량이 대폭 늘어났으며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신규 고객사 유치에 성공함으로써 해당 기업으로부터의 발주량이 확대됐다”고 덧붙였다. 영업이익은 매출 증가와 함께 모기업 코스메카코리아의 인수 효과가 가시화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지난 2018년 6월 코스메카코리아가 인수한 잉글우드랩은 이후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