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HEM파마와 헬스케어 균주 개발 ‘맞손’
글로벌 화장품·건강기능식품·의약품 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그룹(회장 이경수)이 차세대 프로바이오틱스 소재 개발을 위해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전문기업 HEM파마(대표이사 지요셉)와 손잡았다. 코스맥스그룹은 프로바이오틱스 균주 개발과 마이크로바이옴 공동 연구에 관한 조인트 벤처(JV) 설립 추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24일) 밝혔다. HEM은 장내 미생물 분야 세계 석학 빌헬름 홀잡펠 한동대 석좌교수 연구팀으로 출발한 마이크로바이옴 전문 연구기업. 프로바이오틱스 활성화 기술과 장 균총 분석 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개인 맞춤형 장 환경 개선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장내 미생물 생태계를 개선해 장 건강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다. 최근에는 면역 세포의 약 70% 이상이 장에 존재하며 면역력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관련 시장이 급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 시장 또한 기능성 제품으로 영역을 넓혀가면서 △ 질 건강 △ 알레르기 개선 △ 체지방 감소 등 복합 기능성을 갖춘 제품 출시가 잇따르는 상황. 그렇지만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대부분이 해외에서 들여온 수입산 균주에 의존하고 있어 원천기술 확보와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