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시픽은 어떻게 동남아서 성공했나
“쇼피와 동남아 뚫었다. 쇼피(Shopee)에 입점했다. 차별화한 굿즈&샘플을 제작했다. 현지 인플루언서 기용 마케팅 펼쳤다. 초밀착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했다.”‘욕세럼’으로 유명한 네시픽이 동남아시장 성공 비결을 공개했다. 김형민 대표가 발표에 나섰다.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스타트업브랜치에서 열린 쇼피 세미나에서다.김 대표는 동남아시장 1위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꼽히는 쇼피에 입점해 네시픽을 K뷰티 대표 브랜드로 키워오기까지 실시한 마케팅과 소비자 소통 활동을 집중 소개했다.네시픽은 선택과 집중 전략을 썼다. 동남아‧대만 등 아시아 7개국서 점유율이 높은 이커머스 쇼피를 선택하고 글로벌 역량을 집중했다.쇼피는 판매 수수료가 없고 배송비를 일부 지원하며 한국 담당자와 직접 소통 가능해 효율성이 높다고 판단했다.김 대표는 “쇼피에 입점해 소비자를 위한 굿즈를 제작했다. 구매 고객에게 샘플을 교차 증정해 다른 제품 구매를 유도했다”고 전했다.소비자 소통도 강화했다.현지 인플루언서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거나 브랜드 데이 행사, 박람회 참여 등을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한 것. 나아가 고객과 밀착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해 브랜드 신뢰도를 지속적으로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