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재단·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이 서울문화재단과 노들섬 복합문화공간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3자 업무협약으로 이들 3곳의 재단은 ‘노들 컬처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문화예술 협력사업을 함께 수행한다. 주요 협약 내용은 △ 노들섬을 중심으로 한 컬처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공동기획·협력사업 추진 △ 협력의 시너지 창출을 위한 홍보 등 제반 사항 상호 지원 △ 각 기관의 전문역량을 활용한 각종 문화사업 추진 협력과 지원 등이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은 지난 51년간 재단이 축적한 학술 성과와 문화예술적 지향점을 나누며 지원한다.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은 청년 세대가 건강하고 아름답게 자신의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함께 이어갈 계획을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 노들섬 운영을 맡은 서울문화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MZ세대, 외국인 관광객 등에게 명소로 알려진 노들섬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현재 노들섬 노들라운지에서는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아모레퍼시픽 화장문화를 보여주는 ‘유행화장 전(展)’을 진행하고 있다. 미디어 아트를 활용한 전시를 비롯,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젝트도 준비 중이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이사장 서경배)이 화장품 공병으로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 ‘희망의 빛 1332’ 전시를 새해 1월 2일까지 진행한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은 설립 50주년을 기념, 세종문화회관과 함께하는 공공예술 프로젝트로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지난 15일 저녁 6시에 점등, 내년 1월 2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중앙 계단 위 야외 공간인 세종뜨락에서 시민과 만난다. 높이 8.3m의 대형 트리 형태의 이번 작품은 수거한 화장품 공병 1천332개에 발광다이오드(LED)로 불을 밝혀 새로운 가치 창출의 희망을 연출했다. 관객들이 손을 맞잡는 동작을 인식해 빛을 점등하는 방식의 관객 참여형 미디어 아트 작품으로 설계해 눈길을 끈다. 트리 제작에는 크리에이티브 컴퓨팅 그룹(성백신 작가·김주섭 교수)이 참여했다. 두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전시에 참여한 모든 관객들이 자신만의 빛을 찾아 새로운 희망을 밝히길 소망한다”고 기대를 전했다. 아모레퍼시픽재단 이상호 사무총장은 “아모레퍼시픽재단은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적극적 지원을 진행, 시민과 대중에게 사랑받는 문화재단으로 위상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973년 설립한 아모레퍼시픽재단은 아모레퍼시픽 창업자 고
아모레퍼시픽재단(이사장 서경배)이 주최하는 인문교양강좌 시리즈 ‘아시아의 미(美)’ 특강이 오는 24일(목) 오후 7시 아모레퍼시픽 본사(서울 용산구)에서 열린다. 재단 설립 50주년을 기념해 진행하는 이번 특강은 ‘건축의 눈으로 본 동아시아 영화의 미’의 저자 최효식 교수(한양여대 인테리어학과)가 도서명과 같은 주제로 진행한다. 최 교수의 저서는 아모레퍼시픽재단 연구지원 사업을 통해 출판했으며 학술연구를 기반으로 한 교양도서다. 특강에서는 최 교수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저서에서 다뤘던 내용들을 보다 심도있게 다룰 계획이다. 동아시아 영화 속의 전통 건축부터 현대 건축까지 공간이 가지는 특별한 아름다움을 구현하기 위해 활용한 카메라의 위치와 시각, 편집 등에 대해 건축의 시각으로 설명한다. △ 기생충 △ 올드보이 △ 와호장룡 소나티네에 이르기까지 동아시아를 대표하는 영화들을 통해 영화 속 건축공간에 내포된 다양한 의미와 특성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건축과 영화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참석자 전원에게는 아모레퍼시픽재단에서 준비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참가신청과 안내에 대한 세부내용은 아모레퍼시픽재단 홈페이지( https://ascf.amor
서경배 씨(아모레퍼시픽재단 이사장) ‘문화와 예술’ 주제을 주제로 삼아 학술연구 활동을 지원하는 2023년 연구 지원사업 공개 모집을 시작한다. 우수 연구를 발굴·확산하고 대중과 소통하고자 지난 1973년부터 다양한 분야의 연구 지원을 지속하고 있는 아모레퍼시픽재단의 사업이다. ‘문화와 예술’ 분야는 처음으로 공모를 진행하는 새 주제다. 아름다움의 문화를 선사하는 아모레퍼시픽의 경영 이념을 실천하고 공고히 한다는 것이 선정 배경이다. 지원자는 자유주제 ‘문화와 예술: 교류, 융합, 그리고 변화’, 지정주제 ‘K-컬처에서의 아름다움’ 중에서 선택 지원할 수 있다.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이 가진 고유의 문화·예술 차원의 아름다움을 탐구하고 동시대 한류 콘텐츠 확산의 문화 현상 등에 대해 고찰하는 연구를 적극 독려한다. 연구 지원을 통해 과거 역사적 흐름 속에서 한국 고유의 아름다움이 가진 가치와 세계 시장에서의 매력 요인을 찾아 알린다는 취지도 함께 하고 있다. 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로 진행한다. 오는 14일(월)부터 8월 31일(목) 오후 6시까지 접수할 수 있다. 박사학위 소지자이면서 최근 5년간 논문 3편 이상 게재한 경우 지원 가능하다. 선정 시 논
아모레퍼시픽재단(이사장 서경배)은 올해 ‘장원(粧源) 인문학자’로 △ 이승일(일리노이 어바냐-샴페인대학교 박사) △ 이재경(서울대학교 국사학 박사) △ 한유나(존스홉킨스대학 History of art 박사) 연구자를 선정, 연구비 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장원 인문학자 증서 수여식 현장에는 서경배 이사장을 비롯해 재단 이사진으로 활동 중인 서울대 이석재·민은경·구범진 교수가 함께 참석했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은 올해 2월 장원 인문학자 지원사업 참여 연구자 공개 모집을 통해 80여 건의 지원서를 접수했다. 인문학 분야 석학으로 구성한 기획위원회의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3명의 연구자 선정을 마쳤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은 각자의 연구 분야에서 독창성 강하고 새로운 시각을 제시해 학계 기여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받은 이들 연구자에게 앞으로 4년간 월 4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석재 교수(서울대 철학과)는 “순수 기초 학문 분야의 안정적 생태계 구축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재단에서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원 인문학자 지원사업은 기초 학문 지원과 인재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한 아모레퍼시픽 서성환 선대회장의 호인 ‘장원’
올해 장원 인문학자로 이기천(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 박사)·김영채(University of Oxford Roman History 박사) 씨가 선정됐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이사장 임희택)은 이들 두 명의 연구자에게 연구비 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을 비롯해 재단 이사진 등이 참석했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은 지난 2월 장원 인문학자 지원사업 참여 연구자 공개모집을 통해 120여 건의 지원서를 받아 인문학 분야 석학으로 구성한 기획위원회의 서류·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연구자 선정을 마쳤다. 단은 자신의 연구 분야에서 독창성있고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시함으로써 학계 기여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받은 이기천 연구자(동양사-중국 중세사)와 김영채 연구자(서양사-로마사)에게 앞으로 4년간 월 4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임희택 이사장은 “연구자에게 안정성을 확보한 연구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자신만의 단단한 연구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유의미한 연구가 지속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장원 인문학자 지원사업이 순수 기초학문 분야의 안정적 생태계 구축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원 인문학자 지원사업
아모레퍼시픽재단(이사장 임희택)이 ‘아시아의 미’ ‘여성과 문화’를 주제로 연구 활동을 지원하는 2021년 연구지원사업 공모를 오는 18일(금)까지 진행한다. ‘아시아의 미’는 출판 지원 분야로 공모한다. 아시아의 미가 가진 개념의 특성을 밝혀내고 아시아의 특정 지역이나 문화권에 따라 구성된 미 체험과 미 인식 등에 관한 연구를 장려하기 위해 기획했다. 아시아 미의 개념·신체·예술·일상생활이라는 대주제를 비롯해 올해의 주제 ‘아시아의 미와 신체’ ‘팬데믹 이후 새로운 미와 생명/생태주의’, 기타 자유 주제 중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여성과 문화’는 연구(논문) 지원과 출판 지원 분야로 공모한다. 여성과 문화라는 두 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자유 주제를 선정하거나 올해의 주제 ‘디지털 시대의 여성’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은 현실과 가상세계의 경계가 허물어지며 디지털 기술이 향상하는 시대 속에서 여성의 권익과 지위, 정체성 등은 어떤 영향을 받고 변화하는지에 대한 연구를 적극 독려하기 위해 올해의 주제를 설정했다. 재단 사이트( https://ascf.amorepacific.co.kr )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연구(논문) 지원 분야는 편당
아모레퍼시픽재단(이사장 임희택)이 인문학 분야 신진 연구자에게 연구비를 지원하는 ‘장원(粧源) 인문학자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인문학자가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사회적으로 유의미한 연구를 장려하고자 기획한 사업이다. 아모레퍼시픽 창업자 장원 서성환 회장은 인문학을 포함한 학술연구의 저변을 넓히고 활성화 하기위해 지난 1973년 아모레퍼시픽재단을 설립했다. 장원 인문학자 지원사업 역시 기초학문 지원과 인재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한 선대회장의 호인 ‘장원’을 따 사업명을 정했다. 과학기술분야와 달리 정량적 평가와 단기성과를 내기 어려운 인문학 분야는 장기적인 관심과 투자가 필요하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은 장원 인문학자 지원사업이 순수 기초학문 분야의 안정적 생태계 구축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예정이다. 박사학위 취득 후 5년 이내의 인문학(어학·문학·사학·철학 등) 연구자를 대상으로 한다. 논문이나 저서 형태의 연구성과를 도출해야 하는 요건이 없으며 연구자 스스로 연구하고 싶은 주제를 정하고 기간 내 연구를 이행하면 된다. 결과물이 아닌 연구자의 가능성에만 기반을 둔 민간 차원의 지원은 처음이다. 연구 의지가 가장 높은 시
문명 대전환기를 맞은한국과 중국. 양국의 경험과 연구 결과를 공유해 아시아인의 아름다움을 탐구하고 대안 문명을 모색하는 학술행사가 열렸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이사장 임희택)은 8일 본사 아모레홀에서 아모레퍼시픽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생명 지속적 문명의 길_중국과의 대화’를 주제로 삼았다. 중국의 현대 여성의 변화를 살피고 디지털화가 도시와 여성의 삶에 미친 영향을 조망했다. 다이진화(戴錦華) 베이징대 영화문화연구센터 소장은 ‘현대 : 여성의 발명’에 대해 강연했다. 그는 중국 영화 속에 담긴 여성상의 변화를 시대별로 소개했다. 중국 역사의 변곡점마다 부침을 겪은 여성의 모습을 ‘국풍’ ‘천륜’ ‘신여성’ 등 다양한 근대영화와 함께 제시했다. 특히 54신문화운동과 중국영화를 교차 분석하고, 여성 역사와 민족 운명에 대한 공통분모를 도출했다. 손지우 SK증권 리서치센터 팀장은 ‘스마트도시, 그리고 중국의 신문명 도시’를 설명했다. 그는 중국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시티의 의미를 말했다. 추이리리 상하이 금융경제대학 교수는 ‘전자상거래의 발전으로 농촌 여성들은 무엇을 할 수 있게 되었나’를 발표했다. 이 강연에서는 2010년 이후 급속히 발전한 중국
아모레퍼시픽재단(이사장 임희택)이 주관하고 아모레퍼시픽이 후원하는 2019 아모레퍼시픽포럼이 오는 11월 8일(금) 오전 10시 부터 아모레퍼시픽 본사(서울 용산구)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생명 지속가능한 문명의 길: 중국과의 대화'로 중국의 현대 여성이 역사문화적으로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 살피고 IT기술과 디지털화가 도시와 여성의 삶에 미친 영향에 대해 논의한다. 다이진화 베이징대학교 문화센터 연구소장의 기조 강연(중국 현대 여성의 발명)을 시작으로 △ 스마트 도시, 그리고 중국의 신문명 도시(SK증권 리서치센터 스마트시티 TF 손지우 팀장) △ 전자상거래의 발전으로 농촌 여성들은 무엇을 할 수 있게 되었나(상하이 금융경제대학 추이리리 교수) △ 중국의 귀농귀촌과 생태공동체 운동: 신향촌 건설 운동(김유익 화&동 청춘초당 대표)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포럼 참가신청은 오는 11월 3일(일)까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http://ascf.amorepacifi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야마무라 히로미 저·강태웅 옮김/ 서해문집 아모레퍼시픽재단(이사장 임희택)이 ‘아시아의 미’ 시리즈 제 9권 ‘화장의 일본사’(도서출판 서해문집)를 출간했다. ‘아시아의 미’ 총서는 아모레퍼시픽재단이 기획, 발간 중인 인문교양 시리즈. 다양한 주제와 시대적인 생활상을 통해 아시아인의 아름다움과 미적 체험을 대중들에게 공유하고 있다. 이번에 펴낸 ‘화장의 일본사’의 작가 야마무라 히로미(강태웅 옮김)는 ‘화장’을 역사와 생활을 관통하는 중요한 가치로 보았다. 패션을 ‘시대를 비추는 거울’이라고 한다면 얼굴이라는 작은 캔버스에 그리는 화장 역시 시대를 비추는 거울이라 할 수 있다. 과거의 화장을 더듬어보는 것은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의 의식이나 생활의 일부를 아는 일이기도 하다. ‘얼굴이라는 작은 우주’에 전개되는 화장을 통해서도 각 시대의 특징을 찾아 볼 수 있다. 이 책은 특히 메이크업의 변모를 살펴봄으로써 일본의 미의식이 어떻게 변해왔는지를 탐구한다. 독자들에게 화장으로부터 유추하는 아시아인들의 생활상을 세세하게 보여준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은 아시아의 미 연구를 기반으로 아시아의 미를 역사·예술사·문화인류학적으로 탐구하며 지난 2014년 1권 발간을
아모레퍼시픽재단(이사장 임희택)의 학술연구 지원 사업이 올해에도 ‘여성과 문화’ ‘개성상인’을 주제로 진행한다. 다양한 분야에 걸친 우수 연구를 발굴하고 대중과 소통해 온 아모레퍼시픽재단의 노력은 지난 1973년부터 연구 활동 지원을 통해 이어지고 있다. 올해 학술연구 지원 사업 공모는 ‘여성과 문화’ ‘개성상인’ 으로 나눠 진행한다. 연구(논문)·출판 지원 분야 모두 오는 6월 21일(금) 오후 6시까지 접수 가능하다. 응모자들은 주어진 주제 내에서 자유롭게 세부 연구 주제를 선정해 지원할 수 있으며 올해는 여성과 문화 연구 분야에서 ‘분단과 통일’ ‘과학기술과 젠더’라는 추가 지정 주제를 제안했다. 여성의 사회적인 역할과 과학기술 안에서의 정체성 정립에 관한 연구를 적극적으로 독려하기 위해서다. ‘개성상인’ 연구는 우리나라 상인 정신의 바탕을 이루는 개성상인의 역사와 인물, 생활문화 등에 관한 학술연구를 지원한다. 한국 기업 역사와 관련된 접점 안에서 자유롭게 세부 연구 주제를 선정할 수 있다. 여성과 문화 연구는 연구(논문)와 출판 지원 분야로 나눠 진행하고 개성상인 연구는 연구(논문) 분야만 지원한다. 연구(논문)지원 분야는 편당 1천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