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주의 화장품 더페이스샵이 환경의 중요성과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대중에게 알리고 소통하는 환경관련 사회공헌 활동을 본격 확대한다. 활동의 일환으로 환경재단이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규모의 환경영화제 ‘제 14회 서울환경영화제’를 공식 후원하며, 5월 16-24일간 전국 더페이스샵 매장에서 제품 구매 영수증을 지참한 고객들에게 영화를 볼 수 있는 교환권을 증정한다.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이화여대 ECC 아트하우스 등에서 열리는 서울환경영화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세계적인 환경영화제다. 약 30개국 70여편의 환경영화인들의 출품작을 통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환경문제에 관한 새로운 관점으로 환경을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더페이스샵 사회공헌 담당자는 “더페이스샵은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로서 환경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환경캠페인을 기획해오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환경영화제 후원을 통해 궁극적으로 우리가 지켜야 할 지구환경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알리는 등 지속적으로 다양한 환경 관련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더페이스샵은 자연주의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하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식약처, 민원 제약·구속 등 부당사례 방지위한 예규 개정 그동안 지침, 가이드라인, 해설서 등으로 분류해 오던 식약처의 자료가 ‘공무원 지침서’ ‘민원인 안내서’ 등 2분류 체계로 개편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http://www.mfds.go.kr)는 지난 1일자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침 등의 관리에 관한 규정’(식약처 예규)을 개정했다. 이번 예규 개정은 식약처에서 발간하고 있는 지침, 가이드라인, 해설서 등의 분류로 인한 혼선을 방지하고 지침 등으로 민원인을 제약하거나 구속하는 부당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마련한 것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 지침 등의 분류체계 개편 △ 지침 등 제·개정 절차 효율화 △ 법령 일탈 여부 등에 대한 이중점검 체계 구축 등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현행 ‘지침’은 ‘공무원 지침서’로, ‘가이드라인’과 ‘해설서’는 ‘민원인 안내서’로 변경돼 2분류 체계로 간편화된다. 이와 함께 지침서 등을 제·개정할 때 공무원 지침서나 민원인 안내서로서 적정하게 분류됐는지를 확인하고 법령 범위를 벗어난 의무나 자료를 추가적으로 요구하는 지를 확인할 수 있는 점검표를 지침서와 안내서에 추가하고 이를 공개토
잇츠스킨과 한불화장품이 석 달간의 합병 작업을 마무리 짓고 새로운 사명인 ‘잇츠한불’로 공식 출범했다. 이로써 잇츠한불은 R&D, 제조설비, 마케팅, 영업부문을 모두 아우르는 종합화장품기업의 면모를 갖추게 된다. 대한민국 1세대 화장품 기업인 한불화장품과 1세대 브랜드숍 기업인 잇츠스킨은 지난 2월 합병을 공식 발표하고 5월 1일 합병 기일 및 2일 합병 종료보고 이사회를 거치며 합병이 공식적으로 완료됐다고 밝혔다. 한불화장품은 1989년 설립 후 대한민국 1세대 화장품 대표주자로 시장을 주도해왔다. 2006년에는 잇츠스킨을 설립, 자회사를 육성해 왔으며 2015년에는 아토팜, 제로이드 등 소아용보습제 · 메디컬스킨케어 시장에서 10년간 브랜드파워 부동의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네오팜을 인수하는 등 종합화장품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해왔다. 잇츠스킨은 △프레스티지 끄렘 데스까르고 △파워 10 포뮬라 이펙’ 등의 히트작을 선보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코스메슈티컬 화장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14년부터 중국 소비자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2015년 12월 28일 거래소에 상장됐다. 잇츠한불은 이번 합병을 완료함에 따라 R&D, 제조설비뿐만
전혜숙 의원, 27일 의원회관서…복지부·식약처·화장품기업 20社 참석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서울 광진갑·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27일(목)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 9간담회의실에서 ‘K-뷰티 산업 육성·지원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갖는다. 이날 열리는 정책 간담회는 K-뷰티를 미래 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한 화장품 업계의 의견을 청취하고 국회와 정부 차원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대한화장품협회에서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의 현황과 K-뷰티 육성 지원을 위한 제안에 대해 발표하고 정부·유관기관에서는 △ 오상윤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과 의료기기·화장품산업 TF팀장 △ 권오상 식품의약품안전처 화장품정책과장 △ 박순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기기·화장품산업지원단장 △ 이영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유통전자상거래팀장이 참여해 그간의 정책 추진경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화장품협회에서는 이명규 부회장과 장준기 상무가 참석할 예정이며 약 20여 곳의 화장품기업 담당자들도 함께 참석해 의견을 개진할 것으로 보인다. 간담회를 준비한 전혜숙 의원은 “이번 정책 간담회를 통해 화장품 업계의 애
중국 심사위원 초빙…실사례 중심으로 이해도 제고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http://www.kcia.or.kr)가 중소기업의 대 중국 수출 지원과 기업 내 중국 수출 전문가 양성 지원을 위해 지난달에 이어 오는 26일(수)과 27일(목) 이틀에 걸쳐 피스센터(마포구 창전동 소재) 2층 대강당에서 중국 화장품 위생행정허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중국 위생행정허가 심사위원을 연사로 초청, 위생허가 심사기준, 불합격 사례 등 보다 깊이 있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준비했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각 업체들이 위생행정허가와 관련한 사항에 대해 정확한 답변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위생행정허가 진행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가 위생허가 신청절차와 구비서류에 대해 실제 진행 사례를 예시로 이해를 도울 예정이며 이 외에도 라벨제작 시 주의사항과 등록절차, 수출입통관 절차, 불합격 사례등에 대한 설명도 준비했다. 교육 세부내용은 △ 중국 화장품 위생행정허가 실무와 수출입통관 (김기현 중국경영인증컨설팅 대표) △ 중국 진출의 첫 걸음, 상표권 등록 (특허법인 지심 유성원 대표변리사) △ 위생행정허가 심사 기준·한국 기업들이 자
안전평가원, 시험법 특성 살려 검색·접근성 향상키로 화장품법 개정에 따른 화장품 동물시험 금지와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안전성 평가에 대비해 동물복지를 반영한 ‘화장품 독성시험 동물대체시험법 가이드라인’이 마련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 제정된 가이드라인의 특성을 반영한 명칭 변경이 이뤄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손여원·http://www.nifds.go.kr)은 지난 2007년부터 OECD 독성시험법을 반영한 화장품 독성시험 동물대체시험법 가이드라인 13건을 도입했으나 이 가이드라인은 별도의 원칙없이 제정순으로 번호를 부여(예: 가이드라인 I, 가이드라인 II……가이드라인 IX)하고 있어 세부 시험법 명칭이 드러나지 않아 이용자의 검색과 접근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따라 가이드라인별 명칭을 해당 세부 시험법의 특성이 드러나도록 구체화해 개정함으로써 정보접근과 검색의 용이성을 향상하겠다는 방침이다. 즉 가이드라인 I의 경우 세부 시험명이 ‘In vitro 3T3 NRU 광독성시험법, 국소림프절시험법(LLNA)’이라는 점을 반영, ‘화장품 광독성(In vitro 3T3 NRU 시험) 동물대체시험법 가이드라인’
국내 화장품 생산규모가 지난 2015년 10조원을 돌파하고 세계 화장품 시장에서 국내 화장품 점유율이 약 2.9%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이에 정부도 합리적인 규제 개선과 기업과의 소통을 통해 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제도를 다각도로 모색하고자 지난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주최로 ‘화장품 정책 설명회’가 중소기업중앙회에서 33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화장품 정책 리뷰 지난해 3월 시범사업으로 실시된 맞춤형 화장품 제도는 현재 제도화를 위한 법령 개정이 이뤄지고 있으며 개정 완료 후 정식사업으로 전환될 전망이다. 지난해 제조판매관리자 고용 부담을 완화해 종전 1인에서 10인 기업 대표자의 제조판매관리자 겸직이 허용됐으며 자격조건도 화장품 관련 전공에서 이공계 전공으로 확대됐다. 제조업 등록 의무도 완화돼 2차 포장 또는 표시만의 공정을 수행하는 업체는 등록 대상에서 제외됐다. 제조판매관리자 변경등록 기간도 14일에서 7일로 단축됐으며 수수료도 면제됐다. 수출 진흥을 위한 지원도 이뤄졌다. 할랄화장품 인증 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이 실시됐으며 중소화장품기업 수출애로센터도 시범 운영 중에 있다. 동시에 수출국과의 규제협력·국내 브랜드
식약처, 시험자료 신설·입증자료 면제요건 등 명확화 오는 5월부터 대상이 확대되는 기능성화장품의 기능성과 안전성에 대한 심사기준과 안전기준을 명확히 하기 위해 ‘기능성화장품 심사에 관한 규정’ 개정안과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http://www.mfds.go.kr)는 화장품법 제 2조 제 2호와 같은 법 시행규칙 제 2조에 의거한 기능성화장품 심사에 관한 규정 개정안(식약처 공고 제 2017-138호)의 주요 내용은 △ 아토피 관련 기능성화장품의 경우 식약처장이 지정한 임상시험 실시기관에서 실시한 인체적용 시험자료만 인정 △ 염모제의 경우 모발색상 변화를 확인하는 염모효력 시험자료 신설 △ 기능성화장품 심사를 위한 기준과 시험방법 자료 요건의 명확화 등이다. 즉 염모 효력 평가와 관련된 자료의 범위·요건을 추가(안 제4조 제1호 다목, 제5조 제1호 다목)했고 아토피성 피부 기능성화장품의 인체적용 시험자료 요건을 신설(안 제5조 제1호 다목)했다. 안전성, 유효성 또는 기능성 입증자료 면제요건에 아토피성 피부·튼살 기능성화장품에 관한 사항도 추가(안 제6조 제4항)했다. 이와 함께 제출하는 근거
긴긴 겨울이 지나고 조금씩 날이 풀리며 봄을 준비하는 2월. 소비자를 사로잡은 화장품은 무엇일까. 전반적으로 1월과 큰 순위 변동은 없었다. 2016년 말 출시됐던 신제품이 온·오프라인에서 입소문을 얻어 순위에 진입하는 경우가 많았다. 색조 부분에선 '지베르니'가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2017년 2월 1일부터 28일까지(매출액 기준) 동안 헬스&뷰티 스토어 롭스에서 소비자에게 사랑받은 화장품을 11개 카테고리 별로 나눠 살펴봤다. 2013년 홍대점을 시작으로 헬스&뷰티 스토어 시장에 뛰어든 롭스는 지난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신규 점포를 34개 오픈하며 7일 기준 점포수를 1월 기준 90개점까지 늘려나가고 있다. 롭스의 2월 카테고리별 매출을 살펴보면 마스크팩 부문에서 많은 변동이 있었다. 1월에 1위를 굳건히 지킨 메디힐을 제치고 '듀이트리 아쿠아딥 마스크'와 '얼트루 아임쏘리 젤리 마스크'가 한단계씩 상승했다. 3위는 새롭게 '리더스 코스메틱 아미노 모이스처 마스크'가 이름을 올렸다. 미스트 부문 역시 소소한 순위 변동이 있었다. 1월 3위였던 '라로슈포제 오떼르말'이 1위에 올랐고 '올리세 워터 스프레이 미스트'가 한단계 내린 2위,
글로벌 국경간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가 매년 평균 27.4%대의 성장을 이루며 오는 2020년에 1조달러(약 1천148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014년과 2015년 전자상거래를 통한 국가별 구매 경험률을 살펴보면 약 22개국에서 자국 구매와 해외 구매 경험이 평균 50% 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내수 셀러를 위한 ‘온라인 수출전략 세미나’가 3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무역협회와 위메프 주최로 개최됐다. 한국무역협회 이준범 차장은 “국내 기업들의 관심이 높은 중국의 경우 지난 2015년 전체 전자상거래 규모가 9천억 위안(약 150조원)으로 온라인 해외직구 시장 규모는 1천184억 위안(약 20조원)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터넷 이용자 6억 5천만명, 온라인 쇼핑 이용자 3억 6천만명, 휴대폰 결제기능 사용자 2억 2천만명, 해외직구족(하이타오족) 2018년도 추산 3천600만명, 광군제 하루 매출 20조원 등 중국의 온라인 시장은 규모면에서 어느 국가보다 압도적으로 성장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도 지난해 1분기 해외직접판매액이 해외직접구매액을 넘어섰다. 해외직구를 선호하는 이유로
영국 1위 드럭스토어 ‘부츠(Boots)’ 매장이 드디어 국내 첫 선을 보인다. 이마트는 2일 국내 ‘부츠’ 대표 점포가 될 스타필드 하남점과 명동본점 공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부츠’ 스타필드 하남점은 상반기 내, 명동 신한금융센터 빌딩에 위치한 명동 본점은 3분기 중 개점할 예정이다. 이마트는 월그린 부츠 얼라이언스(Walgreen Boots Alliance, WBA)와 2년여간에 걸쳐 한국 시장에 ‘부츠’를 선보이기 위한 준비를 진행해 왔으며, 지난해 양사간 프랜차이즈 파트너쉽을 체결한 바 있다. WBA는 미국과 유럽에서 의약품, 건강 및 일상생활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가장 큰 유통사업을 전개하며 연매출 145조원을 달성하고 있다. 영국 1위 드러그스토어 브랜드인 부츠(Boots) 등 11개국에 1만3천10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했다. 이마트와 WBA는 한국 시장에 대한 이마트의 유통 노하우와 영국 1위 헬스&뷰티 회사인 WBA의 유통 경쟁력을 토대로 한국 ‘부츠’의 브랜드 콘셉트, 상품 구성, 매장 운영 등 사업 모델을 확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스타필드 하남점과 명동본점을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할 수 있는 ‘헬스케어’와 ‘뷰티’, ‘식
수출전략 수립·제품개발 지원…13개국·14도시 대상 결과 산업연구원, 신청기업 평가 후 제공키로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김덕중·http://www.kcii.re.kr)이 그 동안 진행해 온 13개국·14개 도시 소비자들의 피부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한 기본 데이터(Raw Data)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산업연구원은 “이번 데이터 제공은 이를 기반으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자료를 직접 생산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각 개별 기업의 상황에 맞는 수출전략 수립과 제품 개발을 지원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전했다. 피부측정 결과 기본 데이터는 산업연구원이 지난 2015년까지 국가·도시별 소비자 피부측정을 실시한 내용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이 데이터는 화장품 산업과 연관된 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국내 기업(단체 또는 개인) 가운데 심사를 거쳐 통과한 기업에 한해 제공할 예정이다. 이 데이터는 우리나라를 위시해 중국(상하이·베이징)·베트남(호치민)·인도네시아(자카르타)·태국(방콕)·인도(뉴델리)·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몽골(울란바토르)·대만(타이베이)·카자흐스탄(알마티)·러시아(모스크바)·터키(이스탄불)·필리핀(마닐라) 등 13개국의 14개 도시에 거주하는 소비자들의 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