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마톨로지컬 뷰티 브랜드 피지오겔(PHYSIOGEL)이 글로벌 앰버서더로 배우 변우석을 선택했다. 변우석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주인공 선재 역을 맡으며 스타덤에 올랐다. 피지오겔 측은 “변우석의 맑고 진솔한 매력이 피지오겔의 깨끗한 이미지와 어울리고 피부 본연의 건강하고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추구한다는 지향점과도 부합한다는 판단에 그를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피지오겔은 국내를 포함, 미국·중국·태국 등 다양한 지역에서 변우석과 함께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피지오겔과 변우석이 함께하는 첫 캠페인 ‘올 여름, 우석이와 함께 해보시카’는 내달 올리브영에서 만나볼 수 있다. 변우석은 다양한 글로벌 캠페인으로 전 세계 피지오겔 고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피지오겔 브랜드 담당자는 “다양한 브랜드 라인으로 민감 피부 특성에 맞춘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피지오겔과 다양한 콘셉트에 자연스레 녹아 드는 팔색조 매력을 지닌 배우 변우석과의 시너지를 기대한다”며 “변우석과 함께 피지오겔이 지향하는 ‘본연의 건강함, 나다운 아름다움’을 다채롭게 표현하면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이 6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번 공시에 따르면 에이피알은 NH투자증권과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 NH투자증권은 2024년 12월 23일까지 에이피알의 자사주를 취득한다. 에이피알은 5월에 이어 두 번째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5월 김병훈 대표가 개인 명의로 32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했다. 경영진 3인도 자사주 매입에 참여했다. 이 회사는 주주친화정책의 일환으로 자사주를 사들였다고 밝혔다. 미래 성장 동력에 대한 자신감이 뒷받침됐다. 에이피알은 홈 뷰티 디바이스로 미국‧동남아 등 세계시장에 진출했다. 올해 1분기 미국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6.4% 증가했다. 최근 중국서 라이브커머스를 열고 ‘부스터 프로’ 매출 36억 원을 올렸다. 태국‧베트남‧몽골‧카타르‧튀르키예‧우크라이나‧몰도바‧멕시코 등과 유통 계약이 이어지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그룹(회장 서경배)이 제주 ‘오설록 티팩토리’ 설립을 통해 녹차 원재료 재배부터 가공, 제품 출하까지 가능한 원-스톱(One-Stop) 생산체제를 구축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의 한남차밭에 들어선 한남다원 오설록 티팩토리는 2만3,000m²(7천100평)의 대지에 건축면적 7,200m²(2천200평) 규모다. 오설록 제품 연간 646톤 제조 능력과 8천600만 개에 이르는 완제품 출하 능력을 갖췄다. 오설록 프리미엄 공장 등 기존 오설록 농장 시설과 인접해 긴밀한 생산 체계를 구축했다. 녹차 원재료의 철저한 유기농 재배부터 가공-제품 포장까지 이르는 집약 생산 시스템을 완성한 것. 지난해 9월 준공한 오설록 티팩토리는 한남차밭에 단순 증설한 신축공장이라는 의미를 넘어 ‘일원화 다(茶)류 생산 시스템’을 바탕으로 최고급 차 생산지로서의 도약과 제주를 전 세계 차 생산의 중심지로 견인하는 새로운 동력원으로서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이 더 큰 의미를 갖는다는 설명이다. 오설록 티팩토리의 내외부 설계는 세계 명성을 얻고 있는 건축가 조민석 매스스터디스 대표가 맡았다. 165m 길이의 2층 남향 구조로 선보이는 오설록 티팩토리는 방문자를 배려해 구축
그래비티(대표 이해신)가 21일부터 7월 18일까지 현대백화점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팝업스토어는 현대백화점 본점을 시작으로 무역점‧판교점서 진행한다. 카이스트 기술로 개발한 탈모케어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다. 그래비티는 팝업스토어에 ‘엑스트라 스트롱 제품’을 선보인다. 카이스트 특허성분인 ‘리프트맥스’(LiftMax 308™)를 담아 모발을 보호한다. 샴푸 과정에서 모발에 순간 보호막을 형성한다. 손상된 모발을 보호하고 힘있게 유지한다. 그래비티는 이해신 카이스트 석좌교수와 젊은 과학자들이 설립한 기술 스타트업이다. 강력한 탈모 개선 효과와 모발 볼륨감을 제공하는 헤어제품을 출시했다. 윤현주 그래비티 브랜드 매니저는 “브랜드의 타깃 고객인 4050세대를 위해 팝업매장을 연다. 그래비티 샴푸가 중고 마켓에서 정가의 3배 가까운 9만9000원에 팔릴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생산설비를 확충해 물량 부족 현상을 해결했다. 온오프라인 유통을 확대하며 쇼핑 편의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화장품 OGM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 임직원들이 지난 20일 충북 음성 오류교 일대에서 하천 정화를 위한 플로깅(Plogging) 활동을 펼쳤다. 이번 플로깅은 코스메카코리아가 전개하는 ESG 경영의 일환이다. 기업 이익의 지역사회 환원 과 환경 보호에 동참한다는 취지로 코스메카코리아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오류교 주변 산책로와 인근 하천을 따라 걸으며 주변 쓰레기를 줍고 환경을 정비하는 등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지난 2022년부터 ESG 경영을 추진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목표로 에너지·용수 사용량, 오염물질 배출량 등 환경 데이터를 투명하게 관리 중이다.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용기 개발 등 친환경 생태계 구축에도 적극 기여한다. 나수민 전무는 “이번 플로깅 활동은 코스메카코리아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사회 환경 정화에 기여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동시에 사회 공헌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지난해 ESG 종합평가 최고 수준인 AA등급을 획득, ES
콜마홀딩스가 석오문화재단과 함께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영령을 기리는 후원에 동참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석오문화재단은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이 지난 2010년 설립한 비영리재단이다. 사회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업을 전개한다. 콜마홀딩스는 지난 17일 파주시 보훈회관에서 열린 ‘6·25 참전유공자 기억의 공간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종철 콜마홀딩스 지속가능경영 사무국장을 비롯해 △ 김경일 파주시장 △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 △ 권인욱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지부회장 △ 파주시 9곳의 보훈단체 회장 등이 참석했다. 콜마홀딩스는 이날 호국영령을 기리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5천만 원을 기부했다. 기억의 공간은 6·25 참전유공자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전쟁 당시 사진과 물건 등을 전시하는 곳이다. 콜마홀딩스 관계자는 “기억의 공간이 6·25 참전유공자를 기억하고 미래 세대와 함께하는 보훈 문화 교육장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콜마홀딩스 관계사 한국콜마도 지난 6일 한국전쟁에 참전한 브라이언트 에드워드 무어 장군 추모식을
헤어케어 브랜드 어노브가 6월 말까지 서울에서 옥외광고를 실시한다. 옥외광고는 2030층과 외국인 여행객이 주로 방문하는 강남‧성수‧홍대 등에서 진행한다. 서울의 주요 랜드마크를 어노브의 화보와 영상으로 꾸민다. 브랜드 모델인 세븐틴 민규와 배우 노윤서의 이미지를 내세워 소비자들의 시선을 잡는다. 어노브는 5월 ‘대담한 우아함’을 브랜드 차별성으로 내세웠다. 민규와 노윤서를 새 얼굴로 발탁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들의 화보와 영상은 신선하고 감각적이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어노브 관계자는 “이번 옥외광고 캠페인은 대담하고 우아한 브랜드 특징을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두 명의 브랜드 모델과 함께 어노브만의 감성을 소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올리브영이 19일 서울 명동타운점에서 외국인 관광객 대상 ‘K뷰티 도슨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K뷰티 도슨트 프로그램은 외국인에게 뷰티 제품과 트렌드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6월 한달 실시하는 ‘2024 코리아 뷰티 페스티벌’의 일환이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외국인들은 뷰티플레이 명동‧홍대점에서 세미나를 들었다. 이어 올리브영 명동타운과 홍대타운에서 인기 제품을 체험했다. 폴란드‧멕시코‧브라질‧스페인‧태국 등 세계 각국에서 온 관광객이 방문했다. 폴란드에서 온 비올라 씨는 “최신 유행하는 화장품을 올리브영에서 경험했다. K-뷰티의 중심지인 만큼 제품이 다양하고 색다르다”고 전했다. 올리브영은 세계인들 사이에서 K-뷰티의 성지로 떠올랐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올리브영 외국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배 늘었다. 명동타운에서 6월 1일부터 19일까지 외국인 결제건수는 5천 건으로 집계됐다. 올리브영은 외국인 서비스를 늘리고 있다. 4월 전국 매장 16곳에 휴대용 번역기를 비치했다. 명동타운‧홍대타운을 찾은 소비자가 뷰티플레이에 가면 화장품 키트를 제공한다. 올리브영 측은 “K-뷰티를 체험하기 위해 한국 땅을 밟는 외국인이
최고 시청률 18.4%를 기록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는 KBS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속에 등장하는 화장품 브랜드 ‘베르티’가 시청자의 눈길을 잡았다. 주인공 박도라(임수향 분)가 본인의 방에서 거울을 보는 장면에서 화장대 위에 놓여있는 PPL 제품이 바로 베르티다. (주)다름인터내셔널(대표 강인희)이 1020 피부를 타깃으로 운용하고 있는 베르티는 각 부문별 전문가들이 끊임없는 연구와 샘플링 작업을 통해 개발했다. ‘티트리’를 메인 성분으로 내세운 비건 브랜드를 지향한다. 드라마에 등장하는 제품은 베르티 티트리 시카 리파이닝 패드. 비건 인증 셀룰로오스 원단을 사용해 피부 자극을 줄이고 각질을 제거한다. 이와 함께 △ 티트리 AC 케어 클렌징폼 △ 티트리 비타민 부스팅 토너 △ 티트리 히알루로닉 오일 프리 앰플 등도 노출했다. 회사 측은 “현재 베르티는 이러한 PPL 뿐만 아니라 코스모프로프아시아(홍콩)·엑스포 인 멕시코·명동 뷰티플레이 부스 참여 등을 통해 국내외 수요를 선점하고 디엠외교관면세점과 롯데면세점 등에 입점,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히고 “베르티와 함께 PPL을 진행한 다름인터내셔널의 첫 브랜드 ‘에포나’ 역시 소비자의 관심을 받
글로벌 화장품 OGM 기업 코스메카코리아 자회사 잉글우드랩(대표이사 조현철)이 모회사 코스메카코리아와 함께 ‘RTG OTC 선스크린’(5종)을 개발, 출시했다고 밝혔다. 잉글우드랩은 미국 OTC 화장품 시장 진출에 관심이 있는 고객사를 위해 안전하고 빠른 기간 내 론칭 가능한 ‘Ready To Go OTC’(이하 RTG OTC) 제품군을 개발, 한국은 물론 글로벌 화장품 고객사 파트너로서의 입지 강화에 나섰다. 이번에 선보인 RTG OTC 제품군은 △ Sunsaver SPF 50 △ Invisible Sun Cream SPF 50 △ Mineral Sunstick SPF 50 △ Minimal Zink Sunmilk SPF 50 △ Protect+Hydrate SPF 50 등 모두 5종. 이들 제품은 미국 내 선케어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개발했다. 잉글우드랩 측은 “특히 Sunsaver는 최근 미국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백탁 현상 없이 가볍고 부드러운 텍스처로 처방, 국내외 고객사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개발 요청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RTG OTC 제품군은 성분의 안전성과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클린뷰티 철학을 반영해 처방을 진행했다. 동시에 미국의 대형 유
‘2024 인터참코리아’가 7월 24일부터 7월 26일까지 3일 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인터참코리아는 K-뷰티 기업과 해외 바이어가 참여하는 글로벌 뷰티 행사다. 세계 50개국의 바이어 약 3천명이 행사장을 찾을 예정이다. 국내외 뷰티기업 494개사는 652부스를 내고 제품과 기술력을 알린다. K-뷰티 원료‧완제품‧제조기업이 모여 특장점을 소개한다. 유통‧마케팅‧플랫폼 회사도 부스를 내고 기업 알리기에 나선다. 특히 2024년 인터참코리아는 원료 전시회 ‘인-코스메틱스 코리아’와 함께 개최된다. 사전 등록하면 별도의 입장료 없이 두 전시회를 모두 관람할 수 있다. 22회를 맞은 인터참코리아는 서울메쎄와 리드케이훼어스가 주최한다. 매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인증을 받는 글로벌 뷰티무역 전문 전시회다. 서울메쎄는 이번 행사에 해외 빅바이어를 초청한다. 바이어와 국내 브랜드사의 상담회도 마련한다. 미주‧유럽‧일본‧동남아 200여사의 바이어를 초청해 국내 화장품기업의 세계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뷰티 트렌드 분석기업 메저커머스와 어워드를 진행한다. 혁신과 트렌드를 선도하는 제품과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서울메쎄 측은 “인터참코리아는 뷰티산업을 대
한국콜마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안드로겐성 탈모의 16가지 대표 유형을 정밀 진단한다. AI로 수집한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사와의 협업을 거쳐 탈모 유형별 1만 가지 이상의 맞춤형화장품을 개발할 수 있다. 한국콜마는 글로벌 소비자의 ‘초개인화’ 트렌드를 반영해 맞춤형 탈모 화장품을 추천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두피 표면에 있는 바이오마커(DNA)를 선별해 남성형 9가지, 여성형 7가지 등 모두 16가지 종류의 안드로겐성 탈모를 진단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화장품 연구원이 소비자의 두피를 긁어 바이오마커를 채취한 뒤 분석 장비에 올려놓으면, 분석 장비와 연결된 컴퓨터 프로그램이 안드로겐성 탈모 여부와 유형을 분석하는 원리다. 이 AI 진단 기술을 활용하면 100만개 유전자 빅데이터 내에서 탈모 유형을 찾아내고 고객에게 맞춤형 탈모 화장품을 제안할 수 있다. 한국콜마는 “고객사와 함께 이러한 16가지 안드로겐성 탈모 유형에 대한 맞춤형화장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한 가지 안드로겐성 탈모 유형에 약 700가지의 유전자 변이가 발생하는데 유전자 변이별 1만 가지 이상의 맞춤형화장품을 고객들에게 추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