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텔이 ‘2026 민텔 최고 혁신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2회를 맞은 ‘민텔 최고 혁신상’(Mintel Most Innovative)은 미래 지향적인 글로벌 소비재 브랜드에게 수여한다. 시상 분야는 △ 뷰티&퍼스널케어 △ 생활용품 △ 식음료 등이다. 민텔은 혁신상 홈페이지에서 참여 브랜드를 모집하고 있다. 참가 자격은 올해 1월 1일부터 현재까지 출시한 제품이 있는 브랜드사에 한한다. 참가 신청서는 12월 31일까지 MMI@mintel.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민텔은 △ 소비자 관련성 △ 혁신 우위성 △ 시장 영향력 등을 평가해 수상작을 결정한다. 민텔의 혁신 기준에 부합하는 제품을 지역별로 10개씩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2026년 2월 발표한다. 지난해 민텔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뷰티 제품은 이지(Izzy)의 ‘제로 웨이스트 듀-밤 글로이 하이드라 밀크’(Zero Waste Dew-Bomb Glowy Hydra Milk)다. 이 제품은 고성능 스킨케어 기능을 기반으로 지속가능성을 강화했다. 줄리 라이저(Julie Lizer) 민텔 글로벌 리서치 부문 대표는 “글로벌 소비재산업은 혁신을 거듭하며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소비자는 새로운 제품을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김현철)이 26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KTR충북센터에서 ‘클린뷰티 화장품 기술 인증 실무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클린뷰티 분야의 글로벌 기술 동향을 소개한다. 또 클린뷰티 인증과 표준화 절차 등을 안내한다. 발표 주제는 △ 클린뷰티 화장품 산업 정의와 시장 동향 △ 친환경 인증 기준(클린화장품 단체 표준) △ 클린화장품 단체표준(안)(적용범위‧요구사항‧시험방법) 등이다. 교육 참가 희망자는 화학융합시험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문의 (02)2164-0187(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LG생활건강이 글로벌 합성생물학 원료 전문기업 블루메이지 바이오테크놀로지(Bloomage Biotechnology·이하 블루메이지)와 손잡고 차세대 ‘스킨 롱제비티’(Skin Longevity·피부 장수) 연구에 박차를 가한다. 합성생물학은 효모와 박테리아의 유전자·세포를 재설계해 새로운 효능 물질을 만드는 첨단 생명공학 기술이다. LG생활건강은 지난 22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블루메이지와 합성생물학 기술을 접목해 피부 노화의 근본 원인을 해결할 핵심 소재를 연구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LG생활건강 강내규 최고기술책임자(CTO)와 블루메이지 조우송앤(邹松岩·Songyan Zou)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블루메이지는 최고 수준의 합성생물학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화장품·의약품·건강기능식품 등의 원료를 개발·생산하는 전문 기업으로 세계 히알루론산 원료 판매량 1위를 기록하고 있다. LG생활건강 측은 “최근 글로벌 뷰티 업계의 피부 노화 연구는 기존의 주름 개선과 같은 증상 완화를 넘어 세포 수준에서부터 노화의 속도를 늦추는 피부 장수 개념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전제하면서 “이러한 연구는 △ 세포·분자 수준의 손상 △ 염증
홀리스틱 뷰티를 지향하는 글로벌 럭셔리 뷰티 브랜드 설화수가 자음생크림 팝업스토어 ‘시크릿 하우스’(Secret House)를 오는 28일(일)까지 설화수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운영한다. 이번 팝업의 주제는 ‘인삼의 힘으로 완성한 피부 장수의 비밀’(Secret to Longevity Powered by Ginseng). 60년간 이어온 인삼 과학 연구를 바탕으로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를 오래도록 유지하게 하는 설화수만의 ‘피부 장수’(Skin Longevity)의 비밀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히 브랜드의 대표 상품 ‘자음생크림’에 담긴 피부 자생력의 비밀을 단계별 체험으로 풀어내며 고객이 브랜드의 헤리티지와 기술력을 다양한 경험을 통해 느낄 수 있도록 설계한 점에 주목할 만 하다. 시크릿 하우스의 고객 여정은 모두 5단계다. 가장 먼저 ‘인삼 정원’에서는 진귀한 인삼의 비밀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다. ‘히든 아카이브’에서는 60년간 이어온 설화수의 헤리티지와 자음생크림의 핵심 원료를 확인할 기회를 갖는다. ‘비밀 연구실’에서는 자음생크림에 담긴 독자 기술과 효능을 살펴본다. ‘피부 밀도의 방’에서는 자음생크림이 선사하는 고밀도 피부와 피부 자
미국의 관세 정책 관련, 지금까지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던 대 미국 화장품 수출에 대한 우려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의 최신 동향과 효과 높은 대응방안 모색을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사)대한뷰티산업무역협회(회장 김성수·이하 KOBITA)가 주최하고 (주)코이코·글로벌표준인증원이 공동 주관하는 ‘해외 전시 참가 방법과 인증 획득 세미나’가 오는 30일(화) 오후 1시부터 광명 테이크호텔 본관 3층 루미나스 홀에서 열린다. 세미나는 모두 세 가지 주제를 다룬다. 우선 해외 전시 참가를 통한 시장 진입 방안에 대해 김성수 (주)코이코 부회장이 연자로 나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변화한 해외 화장품·뷰티 전문 전시회의 상황과 최신 트렌드 등을 중심으로 효율성 높은 해외 시장 진출·진성 바이어 발굴과 관리·해외 전시회 정부 지원 등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한다. 두 번째 주제는 미국 화장품 시장 진출을 위한 OTC·MoCRA 인허가 제도에 대해 글로벌표준인증원 이윤호 책임연구원이 강의를 맡는다. 특히 우리나라의 기능성화장품 제도와 일부 유사성도 있으나 근본 개념과 관리 체계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는 OTC 품목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고 미국의 비관세 장벽 가운데
아모레퍼시픽이 뷰티 신기술 발굴을 위한 ‘뉴뷰티(New Beauty) 이노베이션 챌린지’ 참가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아모레퍼시픽의 뷰티 스타트업 지원의 일환으로 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선제 발굴해 뷰티 산업 미래를 선도할 혁신 기술과 솔루션을 집중 육성할 예정이다. 28일(일)까지 모집하는 대상 분야는 △ 뷰티 소재·기술(바이오 소재·친환경 패키징 등) △ 디지털 뷰티(AI·데이터 마케팅과 유통 서비스·플랫폼 등) △ 뷰티·미용 디바이스(퍼스널 기기·측정 솔루션 등) △ 웰니스 솔루션(건강기능식품·맞춤형 큐레이션 기술) 등이다. 최종 선발한 스타트업에게는 아모레퍼시픽의 지분 투자를 비롯해 연구개발(R&I)·제조·생산·글로벌 유통망 개척 등 협력 기회를 제공한다. 부문별 전문가들의 협업으로 비즈니스 전략 등 일 대 일 멘토링 지원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 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추천 기회를 제공해 일반·딥테크·글로벌 트랙의 추가 정부 지원 연계가 가능하다. 아모레퍼시픽 미래성장디비전 이병곤 상무는 “뉴뷰티 이노베이션 챌린지는 기술 기반 스타트업과 함께 미래 뷰티산업 혁신을 가
스킨1004가 서유럽 시장 공략에 나섰다. 스킨1004는 네덜란드와 스페인 드럭스토어 입점을 확정했다. 이 브랜드는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드럭스토어인 에토스(Etos) 150곳에 진출한다. 에토스는 네덜란드 전역에 매장 550곳을 보유했다. 스킨1004는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앰플’ 등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받은 제품을 중점 판매할 예정이다. 스페인 유통도 확대한다. 이달 말 H&B스토어 프리마프릭스(Primaprix) 270곳에 들어선다. 판매 제품은 마다가스카르 앰플‧토너‧크림 4종이다. 스킨1004는 프리마프릭스를 드루니(Druni)와 까르푸(Carrefour)에 이은 핵심 유통망으로 키울 계획이다. 스킨1004는 올 상반기 서유럽 시장에서 매출 14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590% 성장한 수치다. 신유통 채널을 발판 삼아 서유럽 매출을 늘려나갈 전략이다. 소비자 접점을 강화하며 서유럽 전역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곽인승 스킨1004 브랜드 대표는 “서유럽에서 K-뷰티 수요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단계다. 유통망을 늘리면서 브랜드 인지도를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1위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 코스맥스가 전세계 화장품 과학자들의 축제이자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학술대회에서 대한민국 화장품 산업 R&D 부문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최초’와 ‘최다’ 타이틀을 모두 석권했다. 이는 곧 글로벌 무대에서 입증한 연구개발 분야의 최강 경쟁력을 의미한다. 구두 발표 5건·포스터 발표 9건…국내 기업 최다 코스맥스는 “지난 15일부터 18일(현지 시각)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린 세계화장품학회(IFSCC· International Federation of Societies of Cosmetic Chemists)에서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로 IFSCC ‘기초 연구 어워드’(Basic Research Award)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5회를 맞이한 IFSCC는 전세계의 화장품 연구자·과학자·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연구결과와 기술을 공유하는 최고·최대 규모 학술대회다. 연중 화장품 업계에서 가장 관심을 모으는 행사인만큼 연구원들 사이에선 이른바 ‘화장품 R&D 올림픽’으로 불린다. 코스맥스는 지난 2014년 처음 참가한 이후 현재까지 모두 73건의 연구 성과를 세계 무대에 선보였다. 지금까지 코
오브제가 19일 ‘2025 아마존 탑 브랜드 어워드’에서 아마존 루키상을 받았다. 오브제(OBgE)는 미디어커머스 기업 어댑트(대표 박정하)가 운영하는 남성 뷰티 브랜드다.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아마존 뷰티 인 서울 2025’ 시상식에서 일본 부문 루키상을 차지했다. 아마존 루키상은 성장 잠재력이 큰 브랜드에게 수여한다. 오브제는 일본서 높은 매출을 올리며 유망 브랜드로 손꼽혔다. 일본 아마존에 입점한 27개 제품 가운데 △ 내추럴 커버 파운데이션 △ 포어제로 오일 컨트롤 선스틱 △ 내추럴 커버로션 등이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이에 힘입어 7월 프라임데이 매출이 전년 대비 1100% 증가했다. 오브제 관계자는 “일본 매출 성과를 바탕으로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우수한 제품력을 내세워 일본 시장 점유율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브제는 2021년 출시한 남성 그루밍 브랜드다. 베이스 메이크업부터 헤어‧스킨케어‧선케어‧ 향수 등 폭넓은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선크림과 립밤 라인으로 여성 고객층까지 사로 잡았다. 방송인 덱스를 모델로 기용해 활기차고 건강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했다. 2023년 올리브영에서 매출 100억원을 돌파해 ‘100억 클
루나가 22일 일본 도쿄 시부야 히카리에홀에서 ‘그라인딩 컨실버터’ 론칭식을 열었다. 이 행사에선 브랜드 모델 레이(REI)가 참여해 제품 사용후기와 뷰티 팁을 공유했다. 레이는 일본 소비자와 소통하며 루나 컨실버터의 특장점을 알렸다. 이어 메이크업 아티스트 하야시 유카리가 메이크업 쇼를 진행했다. 그는 루나 컨실버터를 사용해 결점 없이 보송한 피부를 연출했다. 루나 컨실버터는 원하는 만큼 갈아 쓰는 제품이다. 밤(balm) 제형의 컨실러가 피부 결점을 커버한다. 피부에 버터처럼 녹아 부드러운 사용감을 제공한다. 루나 관계자는 “일본 시장에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일본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제품에 반영해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경제진흥원(대표 김현우)이 24일(수)까지 ‘2025년 아마존 신규 입점 지원 기업’을 모집한다. 참여 기업은 무료로 아마존 입점 교육을 수강할 수 있다. △ 아마존 판매 계정 개설 △ 상품 등록 △ 기본 운영 절차 등을 알려준다. 참가 희망기업은 서울경제진흥원 홈페이지(www.sba.seoul.kr)에서 접수하면 된다.
동국제약이 헤어용 클렌징 패드 ‘마데카 정수리를 닦자’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정수리 냄새와 유분기를 제거한다. 두피가 쉽게 기름지거나, 머리를 감기 어려운 상황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동국제약의 병풀 추출물과 식물 성분이 들어 있어 두피를 진정시키고 보호한다. 또 숯‧실리카‧ 징크리시놀리에이트 성분이 두피와 모발을 건강하게 관리한다. 패드로 정수리‧가르마‧앞머리 등 필요한 부위를 닦으면 청결하게 유지된다. 유분 제거용 파우더나 스프레이에 비해 활용도가 높다. 양 조절이 쉽고 가루 날림이나 백탁 현상 등이 없기 때문이다. 패드는 순면과 엠보싱 양면으로 구성했다. 대형 크기의 패드가 두피와 모발을 자극 없이 클렌징한다. 오돌토돌한 엠보싱 면은 두피 마사지 효과를 제공한다. 상큼한 시트러스와 은은한 플로럴향이 기분까지 산뜻하게 관리한다. 임상시험을 실시해 △ 두피 진정 △ 두피 유분 개선 △ 정수리 모발 볼륨 개선 △ 소취 효과 등을 확인했다. 피부 자극 시험을 완료해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