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이 중국의 최대 쇼핑데이인 오는 11월 11일 ‘광군제(光棍节)’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며 ‘싼커(散客·중국인 개별 관광객)’ 잡기에 나선다. ‘광군제’는 중국에서 11월 11일을 뜻하는 말로 싱글들을 위한 날이자 중국 최대 규모의온라인 쇼핑이 이루어지는 날이다. 신라면세점은 특히 온라인 쇼핑에 익숙한 ‘싼커’들을 겨냥해 중국 온라인몰에서 ‘광군제 3배 행운을 잡아라’ 이벤트를 진행한다.’3배의 행운’은 11월 11일, 즉 1111보다 3배 많은 3333명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전개한다는 의미다. 신라인터넷면세점 중국몰은 11월 1일부터 11월 10일까지 중국 현지 시간으로 매일 오전 11시부터 선착순 3333명에게 11달러의 적립금을 지급한다. 매일 적립금을 받는 데 성공하면 최대 110달러까지 받을 수 있다. SNS에 익숙한 ‘싼커’를 위한 이벤트도 있다. 11월 20일까지 신라면세점 공식 웨이보 계정(www.weibo.com/shilladfs)을 팔로우하고 적립금 이벤트 내용을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또한 신라면세점 서울점과 제주점을 방문하고 웨이보나 위챗에 신라면세점 방문 인증사진을 올린 모든고객에게는 마스크팩을 증정하
국내 화장품 대표 기업들이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하면서 화장품 산업의 성장이 다채로워지고 있다. 앞으로도 화장품 산업이 온라인과 면세점 위주로 지속적인 성장을 보일 것이란 전망이다. 중국발 외교 불확실성의 리스크도 화장품 산업의 성장세를 꺽기 힘들 것이란 시각이 우세하다. 대신증권 리서치센터는 화장품업종 성장의 2라운드가 곧 시작될 것으로 판단했다. 기업간 차별화된 글로벌 진출 전략이 본격화 된데다, 전세계가 한국의 브랜드와 제품력에 집중하고 있으며, 다수 기업들은 다년간의 외풍을 겪으며 견고해졌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글로벌과 내수 시장 화장품 무역수지는 2012년 최초로 흑자 전환에 성공한 이후 3년만인 2015년 1.6조의 흑자를 달성했다. 국내 화장품 업종 성장을 견인한 일등공신은 중국이다. 중국인의 주도로 한국 화장품업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연평균 영업이익 성장률이 +19%에 달했다. 중국시장에서 점유율 확대도 컸다. 기초 화장품이 2.0%에서 2.8%로, 색조 화장품 3.5%에서 6.4%로 커지며 상위기업 점유율 1.2%→은 1.9%로 확대됐다. 한국 자체 내수역량도 강화됐다. 한국인의 인당 화장품 구매액은 2009년 $157에서 2015년
가정방문을 통해 화장품·정수기 등을 판매하는 후원방문판매원들의 한 달 평균 수당이 약 34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7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정재찬· www.ftc.go.kr)가 공개한 ‘2015년 후원방문판매업자 주요 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후원방문판매원 1인당 연간 평균 후원수당 수령액은 전년보다 56만원(15.6%) 증가한 418만원으로 평균 34만8천원 수준이다. 지난해 후원방문판매 시장 총 매출액은 2조8천806억원으로 전년보다 523억원(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후원방문판매는 방문판매와 다단계판매 요건을 모두 충족하지만 판매원 자신과 바로 밑 판매원 실적에 대해서만 수당이 지급되는 판매 형태다. 후원수당은 판매원의 거래실적에 따라 지급되는 경제적 이익과 판매장려금 등을 모두 포함한 금액이다. 후원수당 상위 1%, 평균 수령액 감소 후원수당 상위 1%의 1인당 평균 수령액은 3천569만원으로 전년보다 1.2% 감소했고 나머지 99%는 386만원으로 같은 기간 1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후원수당 상위 1%의 총 수령액은 657억원으로 전체 수당(7천704억원)의 8.5%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10%)보다 다소 낮아진 결과다. 이
지난 1월 선보인 유통1호점 팍슨-뉴코아 천산점 이어 성도에 뉴코아 씨티몰 오픈 50여개 중화권 유통그룹들과 지속적 협력, 2020년까지 100개 쇼핑몰 선보일 것 이랜드가 중국 내 제 2의 성장엔진인 유통 사업 확장에 속도를 높인다. 이랜드그룹(회장 박성수)이 지난 29일 중국 성도에 유통 2호점인 ‘뉴코아 씨티몰 성도점’을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이랜드는 이를 시작으로 내년 1월 까지 추가로 6개의 쇼핑몰을 연달아 오픈 한다. 이랜드 관계자는 “1호점 출점 이후 중국 유통 대기업들과 추가 매장 오픈에 대한 협상을 이어왔다”면서, “기존 유통 대기업이 운영하던 백화점을 리뉴얼 해서 출점 하기 때문에 비용을 최소화하면서 경쟁사가 따라올 수 없는 공격적인 출점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중국 유통 시장을 선점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랜드는 올해 1월 중국 상해 시에 차별화된 새로운 개념의 쇼핑몰 1호점인 ‘팍슨-뉴코아몰 천산점’을 선보이며, 중국 최대의 유통-패션-외식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이랜드는 지난 94년에 중국에 진출하여 현지 유통 기업들과 쌓아온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합작사를 설립, 백화점 시장에서 쇼핑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이 클리오, 마크제이콥스, 리리코스 등 유명 뷰티 브랜드 인기 제품을 알차게 구성한 ‘뷰티다담박스’를 출시하고, 11월 6일까지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뷰티다담박스'는 G마켓이 단독 기획한 다담박스에 뷰티 브랜드 및 카테고리 테마별로 2종 이상 정품과 보너스 샘플을 담아 구성했다. 특히 최근 6개월간 G마켓 내에서 뷰티 카테고리 제품을 구매하지 않은 고객 대상으로는 50% 할인 쿠폰을 제공, 정품 대비 최대70% 이상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만나 볼 수 있다. 제품은 ▲인생템 메이크업 박스(클리오) ▲촉촉 물광 쿠션박스(리리코스) ▲심쿵유발 향기박스(명품화장품) 등 총 3가지 콘셉트로 선보인다. 3종의 다담박스에는 클리오, 랑방, 마크제이콥스, 크리니크 등 로드샵에서 백화점 내 입점 브랜드에 이르기까지 2030 여성에게 인기가 높은 브랜드 제품이 콘셉트에 맞게 담겨 있다. ‘인생템 메이크업박스’는 클리오의 ‘스테이샤인 립 시럽 스틱’, ‘틴티드 타투 킬 브로우’ 등을 총 6종으로 구성한 박스로 1만1천900원에 판매한다. ‘리리코스 마린에너지’의 인기 제품 6종으로 구성된 ‘촉촉 물광 쿠션박스’도 첫 구매 쿠폰 적용 시 5950원에
코스모코스, 명동에 브랜드숍 전격 오픈 간판 모델로 대세 스타 박보검 내세워 사명 변경, 대세 스타 박보검 모델 캐스팅, 대형 신규 브랜드 론칭, 화장품 1번지 명동에 브랜드숍 오픈. 최근 몇 개월 사이에 진행된 코스모코스(대표이사 최백규·http://www.cosmocos.com)의 행보다. 지난 달 28일 코스모코스는 화장품 1번지로 불리는 명동에 간판 브랜드 ‘비프루브’ 론칭을 겸한 브랜드숍 오픈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섰다. 코스모코스의 이번 브랜드 론칭과 명동 매장 오픈이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최근 몇 개월 사이에 나타난 코스모코스의 빠르고 급격한 변신이 향후 어떠한 결과로 연결될 수 있을 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기 때문이다. 코스모코스가 새 브랜드 비프루브를 준비한 것은 이미 2년 전. 기초제품 30%, 색조제품 40% 등의 구성을 중심으로 총 420 여개의 품목을 출시했고 앞으로 600 여개 품목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여기에다 최근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이후 ‘구르미 그린 달빛’으로 대세 스타로서의 면모를 이어가고 있는 배우 박보검을 모델로 캐스팅한 것도 화제의 중심에 서기에 충분한 이유다. 코스모코스는 비프루브 출시와 브
화장품 주 최대 -8% 폭락 중국 정부가 저가 관광상품 규제를 통해 방한 중국인 관광객을 지난해보다 20% 줄이라는 지침을 세운 것이 알려지면서 국내 對 중국 관광객을 타켓으로 하는 업종이 크게 요동치고 있다. 크레디트스위스의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국가여유국이 '저렴한 단체 여행'을 내년 4월까지 6개월 간 점검기간을 통해 규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계획 이행을 위해 10월 내 지역 관광청에게 관련 내용을 통보할 것이라는 구체적인 내용이 뒷받침됐다. 구체적으로 한국 등 특정 나라를 꼬집은 것은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저가여행 상품이 많은 한국과 태국이 가장 큰 피해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소식이 들려오자 여행업주와, 화장품주, 면세점주 등 중국관광과 밀접한 업종의 주가는 크게 하락했다. 중국 의존도가 높은 화장품 업계는 된서리를 맞았다. 아모레퍼시픽은 7.2% 하락했고 LG생활건강(―8.3%), 코스맥스(―8.5%), 한국화장품(―8.5%) 등 다른 화장품 주식도 8% 넘게 급락했다. 면세점과 관광업계도 쓴맛을 봤다. 하나투어는 -8.04% 하락했고 호텔신라(-6.94%), 신세계(-6.02%),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2.99%)도 큰 낙폭을 기록했다.
화장품 전문점 브랜드평판 10월 조사결과 1위 이니스프리, 2위 에뛰드하우스, 3위 미샤로 나타났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 www.rekorea.net) 미샤, 이니스프리, 아리따움, 더페이스샵, 에뛰드하우스 등 10개 브랜드에 대해 9월 24일부터 10월 25일까지의 빅데이터 18,333,703개를 바탕으로 브랜드 평판 조사를 실시했다. 10월 화장품 전문점 브랜드평판지수 순위는 이니스프리·에뛰드하우스·미샤·더페이스샵·아리따움·스킨푸드·토니모리·네이처리퍼블릭·더샘,·잇츠스킨 순으로 분석됐다. 1위 이니스프리는 참여지수 1,080,430 소통지수 1,356,300 커뮤니티지수 64,716 소셜지수 728,210로 분석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229,656로 지난 9월 브랜드평판지수 3,532,086보다는 8.56% 하락했다. 2위 에뛰드하우스와 3위 미샤도 각각 지난 9월 브랜드평판지수보다 6.91%, 3.54% 하락세를 보이며 브랜드평판지수 2,444,556·브랜드평판지수 2,319,227를 나타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화장품 전문점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커지고 있지만 10월 분석에서는 브랜드 빅데이터량이 하락하는 소비자 패턴을 발견했다”라며
신세계그룹은 오는 28일, 코엑스몰과 칼트몰 임차운영사업 정식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지난 7월28일 코엑스몰과 칼트몰 임차운영사업자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8월11일 실사 킥오프를 시작으로 9월9일까지 실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후 신세계그룹과 무역협회는 계약의 세부내용에 대한 협상을 완료했으며 내부보고 과정을 거쳐 금주중 정식계약을 진행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한편 코엑스몰 실사결과, 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코엑스몰 임대수입 530억원은 코엑스몰만의 최소보장 임대료를 산정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코엑스몰과 칼트몰의 실제 임대수입을 고려시 2016년 예상임대수입은 약 660억원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세계 프라퍼티 관계자는“현재 큰 틀에서의 합의는 마친 상태로 금주중 최종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며 “코엑스몰 정식계약 체결시 기존 신세계 유통채널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로처럼 복잡한 온라인 사이트 속 상품을 찾아 헤매던 쇼핑객들에게 희소식이 등장했다. 큐레이션 종합쇼핑몰 G9(지구, www.g9.co.kr)가 24일 고객의 쇼핑편의 향상을 위해 사이트를 전면 개편했다. G9는 쉽고 간결한 구조의 ‘미니멀리즘’을 콘셉트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새롭게 단장했다. 온라인 쇼핑을 처음 하는 고객도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 프로모션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변경했다. 가장 큰 변화는 쇼핑 카테고리를 확장한 것. 기존 7개의 상품 대분류를 17개로 세분화하여 고객들이 검색과 카테고리 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상품을 빠르게 찾을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 기존에는 검색창에 ‘청바지’를 입력하면 수많은 제품들이 나타났지만, 변경된 사이트에서는 카테고리별(유니섹스 캐주얼, 남성 등), 특징별(해외직구, 백화점) 검색 상세옵션을 추가해 원하는 상품에 가장 근접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의 UI도 통일했다. 조금은 다르게 보였던 두 사이트를 통일화하여 어떤 디바이스에서도 일관된 사이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왼쪽 상단에는 메뉴 버튼을 추가해 페이지 이동 없이도 대·중·소 카테고리 선택이 가능해졌다.
서울 가로수길에 뷰티·테이스트가 결합된 새로운 감각의 전문 편집숍 ‘빌라쥬 11 팩토리(VILLAGE 11 FACTORY)’가 21일 오픈한다. 브랜드 가치를 라이프스타일로 확장한 기존의 플래그쉽 스토어에서 벗어나 철저하게 고객의 관점에서, 고객이 원하는 방식으로 자유롭게 브랜드를 경험하도록 하는 감성공간으로 선보인다. 빌라쥬 11 팩토리는 화장품에 미친 연구원의 엉뚱한 고민과 화장품 개발을 위해 밤낮없이 실험에 매진하는 ‘괴짜박사의이상한 실험실’을 콘셉트로 기획됐다. 편집숍 외부는 화이트 톤의 외관과 입구에 설치된 핑크색 컨베이어 벨트를 통해 화장품 공장과 같은 모습을 상징적으로 표현했으며 내부는 괴짜박사의 공간을 다양한 컬러와 각기 다른 테마를 적용해 ‘피부를 위한 최고의 화장품이 탄생하는 곳’이라는 특징을 전달하고 있다. 총 2층 규모의 빌라쥬 11 팩토리는 기획 단계부터 고객과의 ‘공감’을 메인으로 기존의 패러다임을 깨는 세상에 없는공간 연출을 목표로 했다. 또한 ‘뷰티 앤 테이스트’라는 테마 아래 2-30대 고객의 트렌드를 반영하고자 했다. 이에 매장에서는 다양하고 유니크한 뷰티 제품들부터, 감성을 자극하는 테마 공간, 입이 즐거운 핫 한 먹거리까지
침체기에 빠져있던 중남미 경제가 내년부터 회복세에 접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화장품 수출 판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기준 중남미 전체 인구 중 중산층 비율은 50% 이상인데다 주된 소비층이 20~30대인 점을 감안하면 향후 매력적인 화장품 시장으로서의 가치를 지니는 셈. 실제로도 전 세계 화장품 시장 내 중남미 지역의 비중은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은 2015년 중남미 미용 시장의 규모는 약 800억 달러로 미국보다 크다고 밝혔다. 브라질, 세계 3위 화장품 시장 국가 별로 살펴보면 화장품 시장 규모는 브라질, 멕시코, 콜롬비아 순으로, 전 세계 3위의 브라질의 2014년 시장규모는 435억 달러로, 763억 달러의 미국과 478억 달러의 중국 다음으로 크다.(위생향수화장품협회) 동양증권 국내외 화장품 산업분석 자료에 따르면 브라질 화장품 산업은 냄새제거제 및 향수의 매출 비중이 가장 높으며, 그 다음으로 헤어케어 제품의 매출 비중이 높다. 브라질의 유통경로는 주로 방문판매로 방문판매가 차지하는 비중은 26.3%에 달한다. 그러나 앞으로는 기존 방문판매 위주였던 미용제품 유통채널이 전자상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