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인체적용시험 전문기업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각자대표 박진오·이해광, 이하 P&K)가 이사회 결의를 통해 결산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현금배당 규모는 총 7억1천만 원으로 시가배당률은 1.2%. 지난해와 같은 차등 배당으로 최대주주·특수관계인의 주식을 제외한 일반주주에게 더 큰 금액을 지급하는 차등배당이다. 배당금은 정기 주주총회(3월)의 최종 승인을 거쳐 지급할 예정이다. 배당금 지급 예정 일자는 4월 19일로 예고한 상태다. P&K 관계자는 “지난해의 경우 자회사 설립 등으로 일시적인 비용이 다소 증가했지만 올해는 자회사를 통한 신사업과 글로벌 고객과의 비즈니스 확대, 화장품 이외 시장에서의 인체적용시험 확장을 통해 안정성에 기반한 미래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시에 “이러한 준비를 바탕으로 올해는 어느 때보다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꾸준한 성장과 수익 창출을 바탕으로 계속해서 주주와 성과를 나누는 기업이 되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P&K는 차별화에 기반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 신규 시험 항목 개발 △ 전체 시험 항목 △ 매출액 등 전 항목에서 업계 선두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우리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이 올 시즌 개막과 동시에 2개월 연속 전년 대비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호조를 보이고 있다. 지난 1월 7억9천900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기록, 전년 같은 기간의 4억6천700만 달러보다 무려 71.0%가 늘어나는 실적을 보였던 화장품 수출은 2월에도 7억1천800만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6억4천600만 달러)보다 11.3%가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www.motie.go.kr )가 오늘(1일) 집계 발표한 ‘2024년 2월 수출입동향’ 자료에 따르면 화장품 수출은 지난해 6월부터 시작한 전년 동기 대비 수출실적 증가세를 9개월 째 이어갔다. 2월에 올린 수출 실적 7억1천800만 달러는 직전 달(1월)의 7억9천900만 달러보다 금액으로 8천100만 달러 줄어들어 감소율 10.1%를 기록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7천200만 달러가 증가해 11.3%에 이르는 증가세를 보인 수치다. 특히 2월의 경우에는 우리나라와 중국의 설날 연휴가 있어 실질 영업일수가 평월보다 줄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1월에 이어 2개월 연속 7억 달러 대의 월간 기록을 유지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부여할 만 하다. 이로써
화장품을 포함한 주요 소비재의 유망 수출국가 개척을 위한 활동이 다방면으로 진행 중인 가운데 (사)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회장 김성수·이하 코비타)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손잡고 중동지역 공략을 강화하고 나섰다. 코비타 관계자는 최근 “지난 27일과 오늘(29일), 화장품·생활용품·식품 산업 유망 중소기업들의 중동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K-Business Day in Middle East 2024’ 수출상담회를 리야드(사우디아라비아)와 두바이(아랍에미리트)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지난해 12월 국내 중소벤처기업들의 사우디아라비아 진출과 사업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가 추진하고 있는 ‘프레임워크 협력 프로그램’의 첫 후속 지원이자 중소벤처기업부와 UAE 경제부가 체결한 경제협력 MOU의 두 번째 후속 조치 성격을 띠고 있다. 코비타 측에 따르면 수출상담회에는 한류 열풍으로 수요가 높은 △ 화장품·뷰티(13곳) △ 생활용품(5곳) △ 식품(2곳) 등 소비재 분야 유망 중소기업 20곳이 참가, 인근 중동지역 바이어 140여 기업(리야드 79개 사·두바이 61개 사)들과 일 대
특허청이 위조상품 차단에 나선다. 특허청은 3월 15일(금)까지 ‘해외 온라인 위조상품 대응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위조상품으로 피해를 입은 경우 신청 가능하다. 신청요건은 △ 국내에 사업자 등록을 하고 △ 지원사업 대상 국가에 유효한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국내기업이다. 신청 단계에서 위조상품 대응 수행업체를 선택할 수 있다. 수행업체는 리액트‧리팡아거스‧마크비전‧아이피스페이스‧위고페어‧페이커즈 등 6개사다. 이들 회사는 위조상품 정보수집(모니터링) AI와 전문 인력을 보유했다. 특허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해외 온라인플랫폼 1,604개를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중국 동남아 미국 유럽 중남미 등 세계 114개국에서 운영되는 주요 온라인몰을 대상으로 삼는다. 아울러 ‘해외 온라인 위조상품 유통 사전진단 서비스’를 운영한다. 해외 온라인 플랫폼 내 위조상품 유통현황 조사 결과를 무료 제공한다. 사전진단 결과 위조상품 유통피해가 심각한 경우 ‘해외 온라인 위조상품 차단 지원사업’을 신청하면 된다. 특허청은 K-컬쳐 열풍으로 위조품이 증가함에 따라 지원범위를 확대했다. 중국·동남아에서 미국 플랫폼으로 대응 범위를 넓혔다. 해외 직구 사이트
올해 화장품 부문 주요 정책과 제도 변경내용 등을 포함한 전체 방향을 한 눈에 가늠할 수 있는 자리가 열린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는 “화장품 영업자(제조‧책임‧맞춤형화장품판매업체)와 관련 단체(협회)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화장품 분야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2024년 화장품 분야 정책설명회’를 오는 3월 19일(화) 킨텍스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A(경기 고양시 일산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식약처 화장품정책과 관계자는 “이날 설명회에서는 화장품 업계에서 궁금해하는 △ 화장품 분야 올해 주요 정책 방향·법령 개정 사항·규제혁신 과제 △ 영업자 준수사항 △ 화장품 품질 안전 기준 △ 화장품 원료관리 △ 표시 광고 기준 △ 기능성 화장품 심사 제도 등을 담당 공무원과 관계자들이 직접 상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동시에 식약처는 우리나라 화장품 기업의 해외 진출과 국제적 안전 규제 강화 흐름에 대응할 수 있도록 △ 국제화장품규제조화협의체(ICCR·International Cooperation on Cosmetics Regulation) 활동과 규제 조화 지원센터 운영 △ 미국 화장품 규제 동향(MoC
충북 소재 화장품 기업의 성장과 권익 향상을 도모하고 나아가 충북 지역 화장품 산업 전체의 발전을 이끌어갈 (사)충북화장품산업협회 새 회장에 김홍숙 (주)에이치피앤씨 대표가 취임했다. 충북화장품산업협회는 지난 28일 오송임상연구지원센터에서 ‘2024년 정기총회·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충북화장품산업협회는 이날 정기총회와 회장 이취임식 행사 주제를 ‘충북화장품 산업 발전’으로 내걸고 새롭고 혁신성 넘치는 미래 비전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강력하게 천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 맹경재 오송경제자유구역청장 △ 충청북도청 첨단바이오과 권영주 국장 등 주요 기관장·지자체 관계자를 포함해 충북 지역 화장품 기업 대표 50명이 참석, 신임 회장 취임과 충북화장품산업협회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출범에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김홍숙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 협회는 지자체·회원사·대학·연구소 등이 모두 함께 하는 단체로 거듭나 충북 지역 화장품 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협회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히고 “충북이 K-뷰티 산업 발상지이자 중심지 역할을 이어가고 회원사의 성장을 위한 지원과 권익을 대변할 수 있는 단체로서의 존재 가치를 키워가겠다”고 강조했다. 동시에 충북화장품산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이 나이가 들수록 입술에서 나타나는 형태·주름·톤 등 핵심 변화 세 가지를 한국인 여성들의 입술 이미지 빅데이터 분석으로 규명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LG생활건강은 입술노화 연구 성과를 피부과학 분야의 저명한 국제 학술지 ‘스킨 리서치 앤 테크놀러지’(Skin Research and Technology) 1월호에 ‘입술노화 특성에 대한 대규모 한국인 여성 이미지 연구’(Image-Based Investigation of Lip Aging Features in a Large Number of Korean Women)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게재했다. 이는 전 세계에서 나이에 따른 입술 형태와 색상 변화를 딥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해서 분석한 첫 연구 사례이며 관련 특허도 출원했다. LG생활건강 R&I(Research&Innovation) 연구소는 입술노화 분석을 위해 20세부터 69세까지 우리나라 여성 1천 명의 입술을 찍은 고해상도 이미지를 확보했다. 이들 이미지에 ‘안면 특징점 추출 기술’(Facial Landmark Detection)·패턴 인식 기술 등을 적용, 연령에 따른 입술 형태·주름·톤 변화 등을 분석했다. 이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23년 3분기 보건산업 기업경영분석 화장품 산업을 포함해 제약·의료기기 등 보건산업 제조업체의 지난해 3분기 기업경영분석 결과 전기 대비 성장성과 안정성은 좋아졌지만 수익성은 약세를 면치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www.khidi.or.kr ·이하 진흥원)이 △ 화장품 제조업체 40곳(상장 33곳· 비상장 7곳) △ 제약업체 145곳(상장 129곳·비상장 16곳) △ 의료기기 제조업체 88곳(상장 72곳·비상장 16곳) 등 모두 273곳 보건산업 관련 제조기업 경영실적을 분석,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보건산업 전체의 성장성을 가늠할 수 있는 매출액증가율의 경우 지난해 3분기는 직전 2분기의 마이너스 5.2%보다 5.8% 포인트가 증가한 0.6%을 기록했다. 하지만 2022년 3분기의 4.1%보다는 3.5% 포인트가 감소했다. 수익성의 경우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11.1%로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1.9% 포인트 하락했으며 매출액 세전 순이익률도 11.8%에 그쳐 2022년 3분기의 16.1%보다 4.3% 포인트 떨어졌다. 안정성 지표인 부채비율은 41.7%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4% 포인트 줄었고
청소년을 포함, 색조 화장품 사용 시작 연령이 급격히 낮아지면서 이에 따른 부작용 발생 사례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기 시작했다. 특히 최근 들어 청소년들은 물론 초등학생들의 '쇼핑 성지'로 떠오른 다이소 등에 입점하고 있는 화장품 브랜드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 청소년 소비자의 색조 화장품 접근성은 더더욱 쉬워지고 있다는 현실도 반영한 조치로 해석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청소년 등이 색조 화장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올바른 사용법과 주의사항 등을 안내한다”고 밝히고 이에 따른 기본 상식과 사용 가이드라인을 내놨다. 관련해 “식약처는 사용 부위, 사용 목적 등에 따라 화장품 유형을 분류하고 있다. 청소년기에는 피부가 얇고 예민해 가능한 색조 화장은 피하는 것이 좋지만 색조 화장을 시작하는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고 있으므로 부모들이 자녀에게 올바른 화장품 사용법을 알려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가이드라인 제시 배경을 설명했다. 가이드라인 제시 배경 식약처는 “왕성한 호르몬 분비로 피지가 쉽게 쌓이는 청소년 피부는 색조 화장품의 성분에 의해 모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www.khidi.or.kr ·이하 진흥원)이 올해 ‘중소화장품 해외 진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전개하는 △ 해외 화장품 홍보 팝업부스(이하 팝업부스) △ 해외 화장품 판매장(이하 판매장) 수행기관 모집에 들어간다. 최종 마감은 오는 3월 14일까지다. 진흥원은 공식 발표를 통해 “해당 지원사업은 화장품 수출국 다변화를 위한 단계별 수출 지원사업으로 △ 신흥시장과 유망시장 발굴 단계의 팝업부스 지원사업 △ 수출 성장성을 확인한 전략국가 대상 수출 본격화 지원단계의 판매장 지원사업으로 구분해 운용한다”고 밝혔다. 팝업부스 지원사업의 경우 신흥국가 대상 화장품 기업의 현지 시장성 확인을 위한 해외 홍보부스 설치·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판매장 지원사업은 화장품 기업의 △ 현지 제품 인허가 △ 물류·통관 △ 전시·판매 등 현지 수출지원 거점 역할을 위한 해외 화장품 판매장 개관·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두 사업의 지원 대상은 공통으로 운영기업(화장품 전문 유통기업)과 참여기업(중소·중견 화장품 기업)으로 구성한 컨소시엄에 대해 △ 팝업부스는 최소 7곳 이상 △ 판매장은 최소 15곳 이상의 화장품 기업과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이 유가증권시장(KOSPI)에 상장했다. 이 회사는 27일 서울 여의도 증권거래소에서 상장 기념식을 열었다.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거래소‧IR협의회‧신한투자증권‧하나증권 관계자도 참여했다. 에이피알은 상장 기념식에서 코스피 시장 거래 시작을 알렸다. 이어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에이피알은 성공적인 유니콘 기업 졸업사례를 남겼다는 평가다. 이 회사는 여러 의미 있는 기록들을 남기며 코스피 시장에 입성했다.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 1,969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663대 1을 기록했다. 지난해 7월 이후 코스피 상장 도전 기업 가운데 최고 경쟁률이다.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 경쟁률은 1,113대 1이다. 에이피알은 증거금 14조 원을 모으며 연타석 흥행에 성공했다. 에이피알은 이번에 모집한 공모자금을 활용해 제2공장을 짓는 등 생산설비를 늘릴 예정이다. 뷰티 디바이스 연구 개발과 해외 마케팅을 강화한다. 2026년까지 자금 1천2백억 원을 투입해 뷰티 디바이스 연 8백만대를 생산하는 환경을 구축한다. 또 자금 2백억 원을 들여 연구개발 인력을 확보해 R&
불안정한 중국 수출 전선이지만 현재까지는 전체 화장품 수출실적을 압도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새로운 출구전략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다가온다.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 www.kcia.or.kr )는 오는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상하이(푸동 신국제전시센터)에서 막을 올리는 ‘제 28회 2024 중국미용박람회’(China Beauty Expo·이하 CBE)에 한국관으로 참가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화장품협회는 “우리 협회는 CBE에 매년 국가관을 구성, 참가함으로써 중국 화장품 시장을 개척을 위한 지원을 해 왔다”고 밝히고 “특히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제도·규제 변화를 통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비관세 장벽에 대응할 역량을 갖추고 중국 현지에서 글로벌 기업·브랜드와 경쟁할 수 있는 중소 K-뷰티 기업의 참가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국관에 참여할 수 있는 부스는 △ 12㎡ △ 18㎡ △ 24㎡ 등 세 가지 크기로 오는 3월 13일(수)까지 ‘해외전시포털-중소기업 해외전시포털’( www.smesgo.kr/sme-expo/ )을 통해 온라인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신청금으로 책정한 300만 원은 참가사 선정에서 탈락할 경우 환불이 원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