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지가 ‘달팽이 선크림’으로 일본을 공략한다. 닥터지는 ‘블랙 스네일 글루타치온 톤업 선’을 큐텐‧라쿠텐‧아인즈앤토르페‧프라자‧핸즈 등에 선보인다. K-더마 노하우를 담은 고기능성 스킨케어 제품으로 일본 안티에이징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블랙 스네일 글루타치온 톤업 선’은 자외선 차단과 스킨케어 효과를 동시에 제공한다. 3천만개 팔린 ‘블랙 스네일 크림’의 장점을 접목해 개발했다. 피부 톤업과 메이크업 베이스 기능을 담당한다. 일본 소비자 사이에서 ‘끌레드뽀 보테 코렉팅 크림’의 가성비 제품으로 입소문 났다. 이에 힘입어 지난해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0% 증가했다. 닥터지는 2월 28일부터 3월 6일까지 아인즈앤토르페 신주쿠 히가시구치점에서 블랙 스네일 톤업 선 특별 행사를 펼쳤다. 하루 평균 유동인구가 20만명에 달하는 핵심상권에서 제품을 알렸다. 아인즈앤토르페는 약국 운영기업인 아인홀딩스가 보유한 뷰티매장이다. 조해리 고운세상코스메틱 일본사업팀 매니저는 “닥터지는 소비자 피부건강을 최우선으로 삼는 스킨케어 브랜드다. 블랙 스네일 톤업 선이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코스모닝은 매월 10일을 기준으로 전월 한 달 동안 코스모닝닷컴에 실린 전체 기사의 꼭지별 클릭수를 분석한다. 독자가 어떤 분야의 기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봄으로써 화장품시장 트렌드를 통찰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서다. 이 분석은 B2B 중심의 코스모닝 독자가 가진 화장품업계 관심도를 집중 반영한다. 기사 분석 자료가 화장품회사의 마케팅‧영업‧홍보‧상품개발‧연구개발 부문 경영전략 수립 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원료회사와 부자재회사 등 전방산업 종사자와 다양한 경로의 화장품 유통업 등 후방산업 종사자의 전략 수립에도 유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편집자 주> 1위 기사는 ‘트럼프 관세정책 수혜주로 떠오른 K-뷰티’가 차지했다. 트럼프 2기 관세 정책에 따라 K-뷰티가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분석을 제기했다. 트럼프 정부가 캐나다‧멕시코‧중국에 추가 관세 부과를 예고한 가운데 미국 수출국 중 상대적으로 낮은 관세율이 적용되는 국가가 경쟁우위를 가질 것으로 예측했다. 이 기사는 교보증권 보고서 ‘트럼프 캐나다‧멕시코‧중국 관세 부과, 화장품 산업 영향 점검’을 정리했다. 중국서 화장품을 제조해온 브랜드사들이 생산기지 다변화에 나서면 화장품 OE
폴리페놀팩토리(대표 이해신) 그래비티가 오늘(10일) 전국 올리브영 매장에 공식 입점했다. 그래비티는 카이스트 이해신 박사와 젊은 과학자들이 개발한 탈모관리 헤어 브랜드다. 1월 올리브영 온라인몰 판매 첫날 39분 만에 전량 품절됐다. 올리브영은 오늘부터 그래비티를 N성수점‧명동타운점‧홍대점‧강남타운점 등 주요 거점 매장을 포함한 전국 686곳에 선보인다. 그래비티 샴푸는 KAIST 특허 성분 리프트맥스 308™로 만들었다. 탈모를 완화하고 모발을 풍성하게 한다. 임상시험을 실시해 1회 사용 시 △ 모발 굵기 19.22% 증가 △ 헤어 볼륨 87.27% 향상 효과를 입증했다. 2주 사용 후 탈모 감소율은 73.23%를 기록했다. 이 제품은 지난 해 4월 출시 후 10개월 만에 총 70만 병 생산됐다.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에서 주목받았다. 폴리페놀팩토리 측은 “고객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올리브영 온·오프라인에 진출했다. 5월 올리브영 매장 총 1000곳에서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북미‧유럽‧일본‧UAE 등 해외에서 수출 제안이 증가하고 있다. 유럽 행사 참여, 일본 라쿠텐 본사와 직매입 계약, 북미시장
아모레퍼시픽이 다음세대재단,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청소년의 건강한 미의식 함양과 긍정적 자기인식을 돕는 ‘밋 유어 뷰티’(MEET YOUR BEAUTY) 캠페인 참여 기관을 모집하고 캠페인에 돌입한다. 밋 유어 뷰티는 청소년의 건강한 미의식 형성을 돕고 나다운 아름다움의 가치를 확산하는 아모레퍼시픽의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10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미의식 교육 프로그램과 양육자·교육자 등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인식개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시작한 이 캠페인에는 전국 10대 청소년 800여 명과 청소년 미의식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 47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 밋 유어 뷰티 캠페인은 서울·경기 수도권 소재 청소년 약 1천 명을 대상으로 미의식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3월부터 참여 기관을 모집하는 밋 유어 뷰티 프로젝트 교육은 초등 고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모두 네 차례에 걸쳐 건강한 미의식을 주제로 한 참여형 교육을 진행한다. 청소년이 소속된 학교나 기관을 방문해 진행하는 밋 유어 뷰티 프로젝트 교육은 먼저 친구와의 대화·SNS 콘텐츠·광고 등 일상 속에서 접하는 미의 기준을 살펴본다. 이후에는 학습된 아름다움이 아닌 고유한 가
올리브영이 W케어 부문 키우기에 나섰다. W케어는 우리(We)‧여성(Woman)‧웰니스(Wellness)를 뜻한다. 올리브영은 주체적으로 건강을 관리하는 여성을 위해 전용제품을 늘리고 있다. W케어 제품은 △ 생리대‧팬티라이너 등 월경 필수품 ‘W밸런스’ △ 여성청결제‧속옷향수 등 Y존 관리용 ‘W클렌징’ △ 편안한 속옷류를 포함한 ‘W웨어’ 등 네 가지로 구분된다. 2022년 3,700개였던 W케어 제품은 현재 약 1만8000개로 늘었다. 제품 수가 2년만에 5배 증가한 셈이다. W케어 세부 카테고리도 확장했다. 생리대는 패드형 외 입는 생리대‧생리컵‧탐폰 등을 추가했다. 속옷 부문에선 니플패치를 새롭게 선보인다. 올리브영 대형매장에선 W케어 제품 테스터를 운영한다. 올리브영N 성수의 웰니스 에딧존은 홈웨어나 스포츠의류를 살펴보는 공간이다. 올리브영 앱에선 W케어 서비스를 운영한다. 여성 건강 콘텐츠와 맞춤형 제품을 볼 수 있다. 산부인과 전문의와 월경주기 예측 프로그램도 개발했다. W솔루션에선 산부인과 전문의가 다양한 고민에 답한다. 올리브영은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W케어 행사를 진행한다. 3월 30% 할인 쿠폰과 W케어 체험 키트 등을 제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글린트 바이 비디보브(이하 글린트)가 부드럽게 밀착되는 펄 제형이 복숭앗빛 광채 피부를 선사하는 피치빔 하이라이터 ‘페어리 피치’(Fairy Peach) 3종을 출시한다. 곱고 섬세한 베이크드 제형으로 피치·핑크·베이지 색감의 반사광을 온전히 연출해준다. 글린트의 신제품 하이라이터 페어리 피치는 밀착력 좋은 사용감을 가지면서도 화사한 복숭앗빛 광채 표현을 원하는 고객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기획했다. 여기에 100만 개 이상 판매 실적을 올린 글린트 베이크드 하이라이터 제형의 노-하우를 담았다. 페어리 피치는 피부에 자연스럽게 밀착되는 제형이 마치 얼굴에 한 겹 코팅한 듯 촉촉한 펄감과 반짝이는 하이라이팅 효과를 표현해준다. 글린트 만의 감성을 담은 세 가지 색상으로 그날의 분위기와 피부 톤에 맞는 하이라이터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 세련된 핑크빛과 피치 색상이 조화를 이룬 엔젤 피치(Angel Peach) △ 고급스럽고 우아한 장미를 연상시키는 로즈 피치(Rose Peach) △ 싱그러운 생기를 부여하는 피치 쿼츠(Peach Quartz) 등 촘촘하고 오묘한 빛감을 선사한다. 글린트 브랜드 관계자는 “페어리 피치는 촉촉하게 밀착되는
시세이도가 ‘아넷사 데이세럼N’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자외선을 차단하고 주름을 개선한다. 썬 듀얼 케어 기술을 적용해 피부를 환하고 탄탄하게 관리한다. 트라넥사믹애씨드와 라즈베리 추출물이 피부를 생기있게 한다. 세럼 제형으로 이뤄져 촉촉하고 산뜻하게 펴발린다. 보습과 광채 증가에 도움을 준다. 라이트 핑크 색 제형이 피부를 자연스럽고 화사하게 밝힌다. 또 메이크업의 지속력을 높인다.
러쉬코리아(대표 우미령)가 러쉬 제주점에서 ‘챠콜 돌 하르방’ 세수비누를 판매한다. 챠콜 돌 하르방 비누는 숯가루를 함유했다. 피부 노폐물을 말끔하게 세정한다. 샌들우드‧감초뿌리‧로즈우드 오일이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을 전한다. 제주 돌하르방 석상 모양으로 만들었다. 현무암 문양을 비누 표면에 구현해 특색을 더했다. 러쉬 제주점은 지난해 9월 문을 열었다. 제주 바다와 산방산이 보이는 곳에 터 잡았다. ‘발멍’ 족욕 서비스를 운영한다. 지난해 10월에는 제주산 무화과와 귤로 만든 클렌저를 출시했다. 러쉬코리아 관계자는 “약 48만 명이 러쉬 제주점을 방문했다. 제주 관광명소로 떠오른 러쉬 매장에서 돌 하르방 비누를 만날 수 있다. 전세계 900개 러쉬 매장 가운데 제주점에서만 판매한다”고 전했다.
바이오던스가 2월 미국 세포라 약 400곳에 입점했다. 뷰티셀렉션(대표 박재빈) 바이오던스는 세포라에서 ‘바이오 콜라겐 리얼 딥 마스크’를 비롯해 겔마스크‧패드‧크림 등을 판매한다. 바이오 딥 마스크는 지난해 미국 아마존 블랙 프라이데이와 사이버 먼데이 기간 뷰티 부문 매출 1위에 올랐다. 마스크 기프트 세트는 세포라에서만 선보인다. 바이오던스의 대표 마스크 4종인 콜라겐‧세라놀‧비타‧씨켈프를 한번에 경험할 수 있다. ‘래디언트 비타 나이아신아마이드 리얼 딥 마스크’는 피부 톤‧결‧광을 개선해 화사한 피부를 연출한다. 바이오던스는 2022년 하반기 미국 아마존에 진출했다. 틱톡 마케팅으로 브랜드를 알렸다. 지난해 11월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팝업매장을 운영했다. 미국‧캐나다 코스트코에 입점하며 북미지역 점유율을 확장하고 있다. 바이오던스 관계자는 “세포라 심사 통과 후 온‧오프라인에 동시 진출했다. 미국 소비자들에게 제품력을 알려 나가겠다”고 전했다.
글로벌 럭셔리 뷰티 브랜드 설화수가 ‘퍼펙팅 립컬러’의 새 색상 ‘블룸’(Bloom)을 선보인다. 설화수 퍼펙팅 립컬러는 끈적임 없이 맑은 색상으로 생기 있게 마무리되는 립 컬러 케어 제품. 번들거림과 끈적임이 없는 자연스러운 생기 컬러가 입술 위에 촘촘히 쌓여 숨 쉬듯 편안하게 밀착한다. 기존의 5개 색에 더해 새롭게 출시한 330호 블룸은 본래 입술 위에 조화롭게 스며드는 뮤트 핑크 색상으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설화수의 상백 톤 업 선크림, 퍼펙팅 쿠션과 함께 활용하면 타고난 듯 고급스러운 메이크업 연출이 가능하다. 퍼펙팅 립컬러는 설화수 베스트셀러 윤조에센스의 핵심 성분이 담아 입술 피부의 컨디션을 개선시켜 주는 것이 특징이다. 주변의 수분을 끌어당기는 수분 마그네틱 효과로 촉촉한 느낌을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다. 입술 속부터 보습을 채운 후 겉은 수분 보호막으로 감싸는 2중 보습 메커니즘도 구현했다. 인삼 씨 오일의 풍성한 영양감을 통해 건조함, 각질, 갈라짐의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스킨케어 성분을 92% 함유해 바를수록 건강해지는 입술 연출이 가능하다. 손으로 빚은 듯한 비정형의 패키지 디자인을 통해 흙으로 백자를 빚어내는 과정의 아름다움
하이퍼 플로라™ 기술력으로 나다운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마몽드가 ‘플로라 글로우 로즈 틴티드 선세럼’을 내놨다. 이번 신제품은 세럼처럼 촉촉하게 발리면서 매끈한 피부 속광을 선사하는 선크림. 마몽드의 핵심 성분 중 하나인 ‘로즈 펩타이드’와 8종 히알루론산 등을 배합한 스킨 컨디셔닝 성분(수분 결광 에센스 성분) 70%를 함유해 수분 에센스처럼 촉촉하다. 로지 상아빛 컬러로 피부의 칙칙함이나 노란 기를 커버한다. 어떤 피부 톤에나 어울리는 자연스러운 반 톤 업을 연출하는 것이 특징. 인체적용시험 결과 파운데이션과 같은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을 이번 신제품과 함께 사용할 경우 베이스 제품 단독 사용 시보다 메이크업 컬러와 밝기가 12시간 유지됨을 확인했다. 봄·여름 메이크업의 주요 고민이라고 할 무너짐과 다크닝에 강한 일명 ‘화잘먹’(화장이 잘 먹는) 선세럼으로 메이크업의 지속력을 높여준다. 비건 인증과 피부 1차 자극 테스트 등을 완료해 편안한 사용감을 선사한다. 3중 기능성화장품으로 확실한 자외선 차단과 함께 주름개선, 미백까지 관리가 가능하다. 마몽드의 플로라 심볼에서 영감을 받아 아이코닉한 모양으로 디자인했다. 출시 기념으로 키링 케이스를 함께 선보여 제품
“바섭은 맞춤형화장품 프로젝트입니다. 개인의 피부를 분석해 1:1 화장품을 처방해요. 피부를 정확히 측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최신 IT기술을 탑재한 피부측정기가 차별점이죠. 과학적인 피부데이터로 소비자 신뢰도를 높였어요.” 조용석 스킨랩코리아 대표는 2022년 바섭을 선보였다. ‘피부를 정확히 알고, 나에게 맞는 화장품을 쓰는 것이 중요하다’는 신념을 담아 개발했다. 화학공학자 아버지, ‘화장품의 기본’을 고민하다 기초. 토대. 사물의 맨 아랫부분. 베이스(base)의 뜻이다. 바섭(BASUP)은 base와 up의 합성어다. 피부의 기초(base)를 올리는(up) 프로젝트를 가리킨다. 바섭은 피부 턴오버주기인 28일마다 고객 피부를 분석한다. 문진과 피부측정을 거쳐 맞춤형화장품을 제조한다. 피부를 건성‧지성‧복합성이 아닌, MBTI같은 명확한 유형으로 나눈다. “내가 생각하는 피부와 실제 피부는 다른 경우가 많아요. 바섭은 피부의 유‧수분 보유력, 주름, 색소침착, 민감성 등 5가지를 살핍니다. 이를 288가지 피부타입으로 구분한 다음 기후‧환경 요인을 반영해 퍼스널 화장품을 생산하죠.” 조용석 대표는 바섭을 프로덕트(product)가 아닌 프로젝트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