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티디뷰티가 세계 화장품시장에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오오티디뷰티(#OOTD BEAUTY‧Oxygen Of The Day)는 글로벌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다. 브랜드 출시 3년 만에 누적 판매량 1천만 개를 돌파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오오티디뷰티는 수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 해 12월 ‘제61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2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이 브랜드는 해외시장 공략을 강화하며 2년 연속 수출의 탑을 거머 쥐었다. 오오티디뷰티는 지난 해 미국 코스트코‧메이시스(Macy’s)‧벨즈(Bealls) 등에 진출했다. 미국 아마존을 비롯한 대표 유통채널을 통해 브랜드 입지를 넓혔다. 아울러 실리콘투가 운영하는 K-뷰티 플랫폼 ‘스타일 코리안’(Style Korean)에 입점했다. 오오티디뷰티는 지난해 말 스타일 코리안과 할로윈 행사를 열었다. 메디큐브‧닥터지‧에뛰드 등과 함께 미국‧호주‧캐나다 소비자에게 K-뷰티를 소개했다. 올해 오오티디뷰티는 일본시장에도 공들인다. 현재 일본 아마존을 중심으로 온라인 유통을 늘리는 단계다. 올해 상반기까지 일본 주요 뷰티매장 5천 곳에서 제품을 판매한다는 목표다. 추혜인 오오티디뷰티 대표는 “브랜드 시작
어노브(UNOVE)가 헤어강국 일본에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와이어트의 헤어브랜드 어노브는 일본 온‧오프라인에 진출해 매출을 키우고 있다. 지난해 일본 매출이 전년 대비 155% 증가하며 두각을 드러냈다. 어노브는 2023년 8월 큐텐재팬을 시작으로 일본 유통을 확대했다. 우수한 제품력과 차별화한 브랜드 감성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넓혀 나갔다. 지난 해에는 아마존재팬에 입점했다. 로프트‧앳코스메 등 오프라인 매장 1300곳에도 제품을 선보였다. 어노브는 2024년 한 해 동안 일본에서 제품 250만 개를 팔았다. 매출은 2023년보다 155% 늘었다. 이 브랜드의 성공요인은 세분화한 제품과 감각적인 브랜드 이미지로 꼽힌다. 영양감 있는 꾸덕한 제형, 베이지핑크와 딥네이비의 조합, 은은한 향으로 일본 소비자에게 신선하게 다가섰다는 평가다. 어노브는 일본 뷰티 어워즈에서 수차례 이름을 올리며 영향도를 입증했다. 일본 립스 ‘베스트 코스메틱 2024’ 종합 4위, 트리트먼트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뷰티잡지 보체(VoCE) ‘한국 코스메 헤어케어’ 1위로 선정됐다. 화장품 비평지 LDK더뷰티 소비자 평가에서 ‘딥 데미지 트리트먼트 EX’가 헤어케어 부문 1위에 들
화장품 전문기업 (주)코나드(대표 최대통)가 자외선차단제 3종(선크림·선스틱)으로 미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지난해 미국 FDA OTC 실사를 통과함으로써 미국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MoCRA)이 규정하는 자외선 차단 제품 제조업체 등록을 완료한 (주)코나드는 이에 따라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한 자외선 차단 제품을 새롭게 개발·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 티베나 에브리데이 리얼 선블록(무기자차 선크림·SPF37) △ 티베나 올웨이즈 리얼 선블록(유기자차 선크림·SPF45) △ 티베나 에브리데이 리얼 선스틱(선스틱·SPF52) 등 3종이다. (주)코나드는 미국 현지 인증업체를 통해 임상시험을 완료하고 제품력과 안전성을 검증받았다. 기존 선크림의 제형을 개선, 피부 자극은 줄이면서 발림성과 자외선 차단 효과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개발을 완료했다. 회사 관계자는 “미국 FDA 인증을 바탕으로 한 이들 자외선 차단 제품은 해외 소비자들에게 안전성과 효과를 보장할 수 있는 선택지”라며 “이번 신제품 출시를 신호탄으로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 개척·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주)코나드는 미국 MoCRA의 시행에 따라
에이피알이 2025년도 인재 채용 계획을 밝혔다. 올해 채용에선 신입 인턴과 경력직을 동시에 모집한다. 이커머스 영역과 B2B를 포함한 해외 직군에 무게를 뒀다. 모집 부문은 △ 마케팅 △ MD △ 이커머스 채널 운영 △ 해외 B2B 영업 등이다. 채용 전형은 △ 서류 △ 조직적합도 검사 △ 면접 순으로 진행한다. 직무나 경력 사항에 따라 별도 전형이 추가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에이피알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에이피알은 미국‧일본‧홍콩‧대만 등 주력 국가를 담당할 인재를 우선 선발한다. 특히 일본은 12일까지 현지 뷰티시장 이해도를 갖춘 온라인 마케팅‧MD 전문가를 뽑는다. 일본 이커머스 시장 성장세에 맞춰 에이피알 브랜드의 온라인 매출을 키울 전략이다. 이 회사는 지난 해 3분기 일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8.6% 신장했다. 에이피알은 새로운 인재를 영입해 글로벌 K뷰티테크 기업으로 명성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 회사는 미국‧일본‧중화권‧유럽‧중동 등 글로벌시장 전역에 진출했다. 2024년 3분기에는 해외 매출액이 1천억 원을 돌파하며 국내 매출을 넘어섰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이번 채용을 통해 해외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 경제
한국화장품수출협회(회장 이경민)가 1월 15일(수) 오후 4시 ‘군납 세미나’를 개최한다. 군납 세미나에서는 화장품을 군대에 납품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23년차 군납 전문가인 김종필 와이투홀딩스 대표가 강의를 진행한다. 김종필 대표는 2016년 첫 군납 입찰 후 2020년까지 누적 매출 120억 원을 기록했다. 최근 3년 동안 24개 품목의 입찰을 성사시켰다. 군납 화장품은 군대 내 장병과 가족을 위한 선물용으로 활용된다. 온라인 PX몰에서도 판매된다. 직업군인‧군무원 뿐만 아니라 의무복무 중인 현역군도 구입 가능하다. 군납 세미나 참가 신청은 링크(https://buly.kr/Ezhu6fK)나 이메일(koreacea@koreacea.or.kr)을 통해 가능하다. 이메일 신청 시 성명‧소속‧직위‧연락처‧이메일 등을 밝혀야 한다. 세미나 사전 신청기한은 1월 11일(토)까지다. 세미나 장소는 신청인원에 맞춰 선정 후 통보할 예정이다. 협회 회원사는 세미나 참가비가 무료다. 교류회원과 외부회원의 경우 참가비가 1인당 1만원이다. 이경민 화장품수출협회 회장은 “회원사의 매출 다변화를 위해 군납 세미나를 기획했다. 군납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전문가 노하우를
로레알이 CES 2025에서 피부분석 기기 ‘로레알 셀 바이오프린트’를 공개한다. CES 2025는 오늘(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다. 이 행사에서 로레알은 5분 만에 피부를 분석하는 하드웨어 기기 ‘로레알 셀 바이오프린트’(L'Oréal Cell BioPrint)를 선보인다. 로레알은 인체 메커니즘이 피부 노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장수(長壽) 과학을 바탕으로 기기를 개발했다. 한국 스타트업 나노엔텍의 미세유체 랩온어칩 기술도 접목했다. 로레알 셀 바이오프린트의 주요 기능은 △ 피부의 생물학적 나이 계산 △ 노화를 늦추는 방법 조언 △ 레티놀 등 특정 활성 성분의 피부반응 예측 △ 뷰티 관련 잠재 고민 진단 등이다. 개인별 피부를 분석해 맞춤형 노화관리 솔루션을 제시한다. 기기 사용순서는 △ 안면 테이프 스트립을 볼에 붙인 뒤 완충액에 넣는다 △ 완충액을 로레알 셀 바이오프린트 카트리지에 넣고 기기에 삽입한다 △ 로레알 셀 바이오프린트가 샘플을 처리한다 △ 스킨 커넥트 기기가 얼굴을 여러 장 촬영한다 △ 피부 고민과 노화에 대한 설문지를 작성한다 등이다. 바바라 라베르노스(Barbara Lavernos) 로레알
화장품 산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을 선도하고 있는 (주)이젬코(대표이사 이종극)가 지난달 30일에 거행한 2024년 우수 중소벤처기업 유공자 시상식(호텔 오노마 D-유니콘라운지)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관한 시상식에서 모범 중소기업인 포상 부문은 중소벤처기업부가 매년 중소벤처기업 육성과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수여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은 (주)이젬코는 우수한 기술력과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2023년 세종시에 지사를 설립한 (주)이젬코는 MES 화장품 제조 특화 솔루션 IT 전문기업의 경쟁력을 앞세워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산업 발전, 일자리 창출 등에 이바지했다. 특히 (주)이젬코는 △ 세종테크노파크와 협력, 다수의 국가사업에 참여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 화장품 제조업을 위한 자동화 시스템·생산관리 솔루션 개발을 통해 품질 향상·생산성 증대 △ 인재육성형 중소기업·기술역량 우수기업·가족친화인증기업 선정 등으로 중소기업 육성에 대한 공로 △ 기업부설연구소·ISO9001·ISO27001·이노비즈 인증 등 부문별
닥터포헤어의 ‘찾아가는 두피진단’ 서비스 이용 고객이 1만 명을 넘어섰다. 닥터포헤어는 지난해 4월 서비스를 시작했다. 두피케어센터를 운영하며 쌓은 노하우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두피를 진단하고 해결책을 제시했다. 두피 전문가 소비자의 두피고민에 따라 맞춤형 처방을 소개하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닥터포헤어는 래핑카를 활용해 소비자와 소통했다.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38곳을 직접 찾아가 1:1 무료 두피 진단을 실시했다. 아울러 토스‧패스트파이브‧한화리조트&호텔 임직원을 대상으로 두피 진단을 전개했다. 닥터포헤어의 두피진단이 입소문 나며 20대부터 중장년층 소비자까지 발길이 이어졌다. 두피건강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2030층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 결과 서비스 시작 8개월 만에 누적 이용자가 1만 명을 넘어섰다. 닥터포헤어 두피진단을 경험한 20대 소비자는 “전문가가 두피를 분석하고 설명해주니 유익했다. 내 두피상태를 정확히 들여다보고 도움이 되는 제품까지 파악했다”고 말했다. 닥터포헤어 관계자는 “2024년 한 해는 고객 한명 한명의 두피 고민을 마주한다는 목표로 움직였다. 올해도 소비자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제품에 반영해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네이처리퍼블릭이 일본서 날개를 달았다. 네이처리퍼블릭(대표 정운호)은 일본 법인 설립 3년 만에 누적매출 43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2021년 일본 법인을 세우고 오프라인 중심의 현지 시장을 공략했다. K-팝 아이돌을 모델로 내세워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이를 바탕으로 일본 3대 버라이어티숍인 로프트‧프라자‧핸즈와 돈키호테 매장 9천 곳에 진출했다. 일본 대표 온라인몰인 큐텐과 라쿠텐에도 입점했다. 네이처리퍼블릭 ‘허니 멜팅 립 플럼핑’은 올해 1월 첫주 일본 큐텐 립플럼핑 부문에서 매출 1위를 기록했다. 2023년 큐텐 어워드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품질을 인정 받았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일본 뷰티 트렌드에 맞는 제품을 개발해 매출을 키웠다. 일본용 특화 제품이나 캐릭터 화장품을 출시하며 인기를 끌었다. ‘캘리포니아 알로에 보송 선스틱’은 일본 인플루언서 사이에서 입소문 나며 품절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아제-페어'(AZE-PAIR)는 일본 현지에서 생산했다. 피부를 맑게 가꾸고 모공 탄력을 강화하는 고효능 스킨케어로 각광받고 있다. 일본 성공 사례를 발판 삼아 북미와 유럽 등에 선보일 계획이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이달 일본 화장품 편집매장인
토니모리가 24일까지 ‘제14회 희망열매 캠페인’을 열고 장학생을 모집한다. 희망열매 캠페인은 대학에 합격한 취약 계층을 지원하는 제도다.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 학생을 선발한다. 토니모리는 총 20명에게 각각 장학금 300만 원을 지원한다. 캠페인 참가 희망자는 토니모리 공식 홈페이지의 희망열매 캠페인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하면 된다. 24일까지 신청서를 올리면 두 차례 심사를 거쳐 최종 장학생을 뽑는다. 토니모리 측은 “2011년 희망열매 캠페인을 시작했다. 어려운 환경에 놓인 학생 20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들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 도움을 건네는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클린뷰티 마케팅기업 슬록이 파우더 제조기업 유니자르와 손잡았다. 슬록(대표 김기현)은 3일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유니자르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파우더 제형 화장품을 공동 개발해 클린뷰티 시장을 활성화한다는 내용이다. 기술력과 전문성을 공유하며 파우더 화장품 ODM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전략이다. 슬록은 화장품 탄소발자국 계산 특허기술을 보유했다. 클린뷰티 플랫폼 ‘K-서스테이너블’을 운영하고 있다. 유니자르는 파우더 화장품 생산 기업이다. 파우더 제조기술과 파우치 정밀 충진 시스템을 갖췄다. 슬록은 △ 탄소발자국 계산기술을 활용한 제품 기획 △ 제품의 환경적 효과 정량화 △ K-서스테이너블 플랫폼을 활용한 마케팅 △ 고객사 발굴 등을 담당한다. 유니자르(대표 심필보)는 파우더 화장품의 연구개발‧생산‧품질관리 등을 총괄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파우더 샴푸를 개발했다. ‘샴푸 한포’(가칭)는 파우더 샴푸를 파우치 1포에 담은 제품이다. 슬록은 10일(금) 오후 2시 서울소셜벤처허브 세미나실에서 신제형 설명회를 연다. 이날 삼푸 한포를 소개하며 파우더 ODM 마케팅을 시작할 계획이다. 나아가 파우더 제형의 트리트먼트‧세럼‧보디워시‧효소 세안제 등을 차례
라벨영(대표 김화영)이 ‘2024 11번가 베스트 파트너’를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SK스퀘어의 오픈마켓인 11번가가 주관했다. 2024년 한 해 동안 11번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린 브랜드를 선정했다. 라벨영은 브랜드 성장률‧판매량‧고객 서비스 부문에서 두루 높은 점수를 얻었다. 자연주의 성분과 피부과학을 결합한 제품이 높은 재구매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피부 트러블을 개선하는 기능성 스킨케어 제품, 스키니피케이션을 선도하는 헤어‧보디 화장품, 클린뷰티 트렌드에 맞는 고체화장품이 11번가 주력 품목으로 떠올랐다. 라벨영은 지마켓(구. 이베이코리아)에서 총 5회 베스트 파트너에 오른 바 있다. 2015년부터 2018년, 2020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11번가 베스트 파트너까지 차지하며 브랜드 인지도와 품질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김화영 라벨영 대표는 “라벨영은 소비자와 동반 성장하는 브랜드다.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제품을 개발하고 개선하며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2025년에도 11번가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라벨영(Label Young)은 2012년 탄생했다. ‘자연을 노래하는 피부’를 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