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이 연중 북미 최대 할인 행사 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에서 역대 최고의 매출 성장을 달성하며 향후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LG생활건강 측은 “지난 1일 종료한 블랙프라이데이(11월 21일~12월 1일·이하 블프)에서 지난해 같은 행사 대비 매출액이 156% 증가했다”며 “최근 K-뷰티 열풍 속에서 LG생활건강 브랜드와 제품의 경쟁력이 북미 고객들에게 인정 받은 결과”라고 자체 분석을 내놨다. 특히 북미 시장 주력 브랜드 더페이스샵의 성장세가 가장 가팔랐다는 설명이다. 더페이스샵은 북미 고객에게 상품성을 입증받은 ‘미감수’(영문명: Rice Water Bright) 라인이 좋은 반응을 얻으며 148%에 달하는 브랜드 전체 성장률을 달성했다. △ 미감수 클렌징 폼은 세안 부문 전체 7위(이하 매출 기준) △ 미감수 클렌징 오일은 메이크업 세안 오일 부문 3위 △ 미감수 듀오 세트는 스킨케어 세트 부문 3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빌리프 브랜드의 경우 북미 지역 히트상품 아쿠아 밤을 잇는 신제품 ‘아쿠아 밤 아이 젤’이 아이 트리트먼트젤 카테고리 4위에 오르며 116%에 달하는 브랜드 성장을 견인했다. 이 제품은 지난 8월 화장품
코스모코스(대표 이정훈)가 운용하는 클린뷰티 브랜드 ‘인어스’(in;usth)가 2024 하반기 화해 뷰티 어워드 보디워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2024 하반기 화해 어워드는 뷰티 플랫폼 화해가 진행하는 K-뷰티 시상식. 36만 개의 제품과 880만 개의 사용자 리뷰와 평점을 기반으로 수상작을 뽑는다. 이번 시상식에서 ‘인어스 아크네 젤리 바디워시’는 소비자의 호평 속에 이 부문 최고 자리에 올랐다. 인어스는 ‘클린·비건·제로웨이스트·업사이클링’의 가치를 표방한다. 건강한 우리와 지구를 위한 지속 가능한 뷰티 제품을 선보이는 브랜드로 원료부터 패키지까지 진정성을 더해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혁신적인 뷰티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인어스는 앞서 출시 한 말랑말랑한 촉감의 젤리바 클렌저를 모티브로 자연의 에너지를 전하는 그린, 생명력을 상징하는 오렌지 컬러를 포인트로한 ‘아크네 젤리 바디워시·워터리 젤리 바디워시·워터리 바디세럼’ 등 세 가지 제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모두 자연과 환경을 생각하는 인어스 브랜드 가치를 담아 제주 풋귤·제주 구좌읍 못난이 당근과 같이 버려지는 농산물에서 추출한 업사이클링 원료를 활용했다. 화해 어워드를 수상한 아크네
폴리페놀팩토리(대표 이해신)의 헤어 브랜드 그래비티가 오늘(6일) 시코르에 입점한다. 시코르 코엑스점과 부산 센텀점에 주요 제품을 선보인다. 시코르 온라인몰에서도 제품을 판매한다. 시코르를 중심으로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옴니채널 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그래비티는 이해신 카이스트(KAIST) 화학과 석좌교수와 젊은 과학자들이 개발했다. 대표 제품인 그래비티 샴푸는 탈모를 완화하고 모발의 볼륨감을 강화한다. 특허받은 리프트맥스(LiftMax 308™) 성분이 큐티클층을 보호한다. 처지고 가는 모발을 건강하고 탄력있게 가꿔준다. 엄성준 그래비티 이사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운영하는 뷰티 편집매장 시코르에 진출했다. 소비자가 브랜드 철학과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열 계획이다. 고객 접점을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워 나가겠다”고 전했다.
바이오던스가 미국 아마존에서 초신성 브랜드로 떠올랐다. 뷰티셀렉션(대표 박재빈)이 운영하는 바이오던스는 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먼데이에서 뷰티 매출 1위를 차지했다. 매출 주역은 ‘바이오 콜라겐 리얼 딥 마스크’이다. 하이드로겔 제형으로 나와 수면팩으로 활용할 수 있다. 틱톡에서 입소문 나며 MZ세대에게 화제를 모았다. 이 제품은 243달톤 콜라겐을 함유했다.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고 7중 모공관리 효과를 제공한다. 히알루론산 성분이 매끈하고 빛나는 피부를 선사한다. 바이오던스는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를 공략하고 있다.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팝업매장을 열고 현지 소비자와 소통했다. 바이오던스 관계자는 “미국 유럽 동남아 등 해외에서 제품을 알리고 있다. 소셜미디어 마케팅과 이커머스 유통을 확대하는 단계다. 지속가능성과 혁신성을 결합한 제품을 세계시장에 선보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화장품 OGM 전문기업을 표방하는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가 ‘펄리스 래디언트 부스팅 세럼’으로 코스모팩 어워드 스킨케어 부문 1등 수상 여세를 몰아 내년 3월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2025 특별 쇼케이스에 나간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지난달에 있었던 코스모팩 아시아(11월 12일~14일)에서 진행한 코스모팩 어워드의 스킨케어 부문에서 펄리스 래디언트 부스팅 세럼으로 1등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수상의 영광을 차지한 이 제품은 피부에 자연스러운 광채를 부여, 고급스러운 텍스쳐와 탁월한 수분 공급 효능으로 많은 호평을 받았다. 인공 펄을 함유하지 않은 포뮬러임에도 외관상 펄을 함유한 듯한 광채를 선사하는 특징을 보인다. 코스메카코리아 측은 이 제품과 함께 마이크로 하이- 밸런스 글로우 쿠션 등 20가지 뷰티 포뮬러를 선보이며 바이어·참관객을 대상으로 직접 시연하고 설명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두 제품 모두 메이크업·스킨케어 부문에서 최종 후보로 선정돼 기술력을 공인받았다. 이 회사 조현석 부사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의 제품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끊임없는 연구개발 활동과 지원을 통해 뷰티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아모레퍼시픽 스킨케어 노-하우를 기반으로 두피 케어 솔루션을 제시하는 라보에이치(LABO-H) 두피강화 샴푸가 2024 올리브영 어워즈 샴푸 부문 1위에 올랐다. 올리브영 어워즈는 한 해 동안 고객에게 가장 많이 사랑받는 제품을 선정하는 연중 최대 행사. 연간 멤버십 고객 구매 데이터와 판매량, 리뷰 등을 기반으로 매년 각 부문 대표 상품을 시상한다. 라보에이치 두피강화 샴푸는 올해 어워즈 샴푸 부문에서 1위를 차지, 지난 2022년부터 3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판매 상위 랭킹과 1만4천여 개가 넘는 리뷰를 통해 올리브영 고객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샴푸로 자리잡았다. 라보에이치 두피강화 샴푸는 두피 스킨케어 기술력을 기반으로 특허 받은 스칼프베리어218™성분을 함유, 두피 장벽을 강화한다. 두피 근본 케어로 탈모 증상을 효과 높이 완화하고 모근 강화와 두피 진정, 보습까지 케어해준다. 라보에이치는 3년 연속 1위 수상을 기념해 올리브영 어워즈 특별 한정 기획세트를 선보인다. 두피강화 샴푸 대용량(750ml)에 180ml를 더해 구성했다. 캡슐 트리트먼트 등 최대 44% 할인 행사와 함께 12월 한 달 동안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라보에이치 담
△ 대봉엘에스(화장품 원료·소재 전문기업) △ (주)유씨엘(화장품 ODM·OEM 전문기업) △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인체적용시험기관) △ 케이오니리카(색조제품 연구개발) 등 대봉그룹 산하 4곳의 전문기업이 새해 화장품·뷰티 트렌드와 솔루션을 제시했다. 지난달 29일 엘리에나 호텔에서 ‘An Exclusive Invitation to Cosmetics Inspiration 2025’를 통해 보다 혁신성 강한 뷰티 솔루션을 고객사에게 제공하는 자리를 가졌다. 원료 소재·인체적용·제품 개발·색조 트렌드 등 새해 전망 한 번에 3개 세션으로 진행한 컨퍼런스에는 7명의 전문가가 연사로 나서 다양한 주제를 통해 내년도 화장품·뷰티 트렌드 키워드와 혁신성을 담은 인사이트를 나눴다. 대봉엘에스 융합기술연구소 박은주 소장은 대봉엘에스가 보유·제공하는 차별화·혁신 소재와 고객 맞춤형 DDS 플랫폼 △ 나노에멀전 리포좀 △ 트렌스포좀 △ 엑소좀 △ 타깃지향형 폴리머릭 마이셀 등 4가지 기술을 소개했다. 화장품 소재개발정보부 함경만 이사는 2025년 뷰티 트렌드로 △ 민감성 피부를 위한 장벽 솔루션 ‘Calm Barrier’ △ 자외선 차단에 대한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Glo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이 피부고민 맞춤 더마 브랜드 ‘클리덤’(Cleaderm)을 다이소에 론칭하며 ‘듀프’(듀플리케이션(Duplication)의 줄임말. 특정 인기 제품과 매우 비슷하지만 가격은 훨씬 저렴한 제품을 소비하는 것을 의미한다) 소비 트렌드 공략에 나섰다. 클리덤은 ‘바르는 콜라겐 넘버 원’을 지향하는 종근당건강이 다이소 채널 전용으로 출시한 더마 브랜드. ‘피부고민 맞춤 저분자 콜라겐 탄력채움 솔루션’을 제안한다. 가성비 중심의 소비 트렌드가 부상함에 따라 우수한 품질을 갖춘 저분자 콜라겐 기반 스킨케어 제품으로 피부 탄력을 고민하는 소비자에게 럭셔리 브랜드 못지 않은 품질 대비 합리성을 갖춘 가격대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에 기반했다. 라인 구성 품목 특징 클리덤 저분자 콜라겐 라인은 실타래 크림과 아이 마사지 앰플 등 스킨케어 7종과 립 세럼(2종) 등 모두 9가지 제품으로 구성했다. 탄력·보습·주름 개선 효과를 강조한다. 대표 제품으로 내세운 ‘클리덤 저분자 콜라겐 탄력 실타래 크림 기획세트’는 저분자 콜라겐·히알루론산·뮤신(달팽이점액여과물) 성분을 담은 실타래 크림과 탄력 랩핑시트로 구성했다. 실타래처럼 쭉쭉 늘어나는 제형이 특징
건강기능식품 ODM(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 코스맥스바이오(대표이사 김철희)가 젤리 제형 상품 강화에 나선다. 코스맥스바이오는 젤리 생산 라인을 새로 구축, 연간 1억포 이상의 고품질 젤리 건기식을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코스맥스는바이오는 이달 제천공장에 새 젤리 생산 라인 '젤릭스‘(JelEx) 구축을 완료하고 생산에 들어갔다. 젤릭스는 ‘Jelly’(젤리)와 ‘Expert’(전문가)의 합성어. 코스맥스바이오가 국내 최초로 젤리 건기식을 개발한 만큼 젤리 전문가로서 혁신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젤릭스는 원료 칭량부터 포장까지 젤리 생산에 특화한 원-라인 생산 시스템이다. 5분 만에 젤리 냉각이 가능한 특허 설비를 갖췄다. 단시간에 젤리를 굳혀 원료 안정성을 높이고 고유의 식감을 살리는 공법이다. 다양한 식감의 젤리 생산도 가능하다. 숙취해소 젤리로 가장 널리 알려진 ‘스틱 젤리’ 뿐만 아니라 보다 부드러운 식감의 ‘파우치 젤리’, 스틱 젤리 대비 쫄깃함을 더한 ‘포켓 젤리’ 등 사이즈와 식감 다양화를 완성했다. 이 가운데 포켓 젤리는 소비자 데이터 플랫폼 오픈서베이 관능평가 결과 ‘탱글함’이 약 95점에 이를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치아씨드나
대한미용사회중앙회(회장 이선심)가 2일부터 3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2024 국제한국미용페스티벌’을 개최했다. ‘2024 국제한국미용페스티벌’(International Korea Beauty Festival)은 국내외 미용인이 모여 기술을 겨루고 뷰티정보를 교류하는 자리다. 한국 미용의 위상을 확인하고 미래 발전상을 모색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 행사는 대한미용사회중앙회장배 미용경기대회와 기자재 전시회, 헤어쇼 등으로 진행됐다. 미용대회에는 학생‧일반‧소상공인‧해외 부문 선수 천여명이 참가해 80종목에서 손기술을 뽐냈다. 올해는 중국‧베트남‧홍콩‧마카오 등 아시아권 선수 참여가 늘었다. 3일 오후 열린 개막식에는 이선심 대한미용사회중앙회장을 비롯해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 오세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조원휘 대전시의회장, 허명 한국여성단체협의회장, 금지선 한국메이크업미용사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선심 대한미용사회중앙회장은 “한국미용은 글로벌 정치‧경제 격변기 속에서도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K-뷰티는 한류라는 거대한 흐름을 타고 새로운 기회를 맞았다. 10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4 OMC 헤어월드’ 대회에
궁중 피부과학 럭셔리 코스매틱 더히스토리오브후(이하 더후)가 한국 전통 궁중 예술인 단청과 보자기의 아름다움을 담은 포장 서비스 디자인으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품에 안았다. LG생활건강은 2024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 출품한 ‘더후 로얄 아트 기프트 패키지’(THE WHOO Royal Art Gift Package) 디자인으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더후 로얄 아트 기프트 패키지는 한국 궁중 건축과 공예 등에서 모티브를 얻은 포장 상자·보자기 가방·복 주머니 파우치 등으로 구성한 더후의 포장 서비스. 다채로운 오방색(황·청·백·적·흑색)에서 영감을 얻은 색감으로 동양의 아름다움을 나타내면서 균형과 문화의 진정성을 추구하는 더후의 브랜드 철학을 구현했다. 전체 패키지는 단청과 오방색을 기반으로 한 △ 소(素) △ 홍(紅) △ 옥(玉) △ 청(靑) 네 가지 색상 구성이다. 여기서 가장 바탕이 된 ‘소색’은 음양오행의 근간이 되는 색채로 표백 되지 않은 자연 본연의 빛깔을 의미한다. 어떤 색상과도 조화를 이루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어서 균형 잡히면서도 정제된 럭셔리를 상징하고 있
클린뷰티 마케팅 기업 슬록,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공시 의무가 없는 스타트업이지만 ESG경영 실천 위해 보고서 발행 클린뷰티 마케팅 기업 슬록(대표 김기현)이 ‘K-서스테이너블 지속가능성 보고서 2024’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2022년 5월부터 올 11월까지 슬록의 발자취를 담았다. 클린뷰티2.0 경영철학‧활동‧성과 등을 소개했다. 지속가능(ESG) 경영 글로벌 보고 표준인 ‘GRI Standards’를 기반으로 보고서를 작성했다. 슬록의 일반 정보부터 경제‧환경‧사회 관련성과와 계획을 실었다. ESG 공시 의무가 없는 소기업이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행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슬록은 기후변화 대응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벤처기업이다. 클린뷰티를 지향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혁신 성장전략을 지원한다. 이 회사는 탄소발자국 계산 특허기술을 보유했다. 이 기술을 활용해 화장품 지속가능성 검증 서비스인 ‘K-서스테이너블’을 제공한다. 클린뷰티 비즈니스 플랫폼 ‘K-서스테이너블 소사이어티’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슬록은 마케팅‧ESG‧ISO인증 컨설팅 등을 실시한다. 뷰티기업이 지속가능한 경영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도록 돕는다. 김기현 슬록 대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