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인구가 빠르게 늘고 있다. 각종 스트레스와 환경 오염으로 인해 탈모 연령층이 낮아지는 추세다. 머리카락을 활용해서 숱을 보강하는 증모술이 각광받고 있다. 증모와 가발 분야는 모발에 대한 지식과 미적 감각이 동시에 요구된다. 미용인을 위해 증모와 가발 기술을 알기 쉽고 체계적으로 설명한 책이 나왔다. 증모가발기업 김호를 운영하는 김호 대표가 쓴 '증모학'과 '증모가발학'이다. 이들 책은 고부가가치 증모와 증모가발 기술을 학술적으로 정립했다. 또 현장 실무 적용법을 메뉴얼로 만들어 다양하게 제시했다. 증모 가발에 입문하는 초보자부터 미용실을 경영하며 부가 수익을 올리려는 미용인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김호 김호 대표(대한미용사회 증모가발위원회 부위원장)이 오늘(13일) 오전 10시 30분 대전 용전동 김호증모미용학원에서 ‘증모학·증모가발학’ 출판 기념회를 열었다. ‘증모학’은 정교한 한 가닥 증모술부터 가발술까지 두루 설명했다. 다양한 탈모 유형을 소개하고, 탈모 진행 상황에 맞는 커버 기술을 제안했다. ‘증모가발학’은 △ 모발과 탈모의 이해 △ 성형가발술 △ 가발아이론펌 △ 가발수선 △ 위그테일러 등으로 구성됐다. 증모학과 증모가발학은 미용인의 역량
6월 20일 대한미용사회중앙회 25대 회장선거를 앞두고 흑색비방과 가짜뉴스가 판을 치고 있다. 상대 후보의 단순 흠집내기를 넘어 음해성 발언과 상황 조작 등이 도를 넘어섰다는 목소리다. ‘아님 말고’식의 막던지기 발언들이 넘쳐나면서 대의원들의 피로도가 쌓이고 있는 실정이다. 특정 국회의원에게 상대측 후보를 비방하는 공문을 지속적으로 발송하는 모습도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각 후보들은 미용발전 전략‧비전을 제시할 중대 시점에 네거티브에 대응하느라 시간과 비용을 낭비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상대후보에 대한 근거없는 비방이 급증하면서 ‘그밥에 그나물’이라는 회의론과 미용사회중앙회 퇴보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고소‧고발‧가압류 소식이 줄을 잇는 가운데 ‘배후세력론’도 대두대는 모습이다. 권력과 이권을 쟁취하기 위한 후보 간 연합론, 특정 후보 죽이기를 위한 편가르기, 전임 회장과 유착설 등이 선거판을 얼룩지게 하는 상황이다. 국회의원에게 상대 후보를 비방하는 공문을 연속 발송해 선거 신뢰도와 미용사회의 위상을 떨어트리는 행위도 목격됐다. 이번 선거가 그저 싸우기 위해 싸우는, 모두가 모두와 싸우는,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으로 번지는 건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
센텔리안24 ‘마데카 더마 쉴드 세이프 선스틱’은 피부 진정‧쿨링‧선케어 제품이다. SPF 50+, PA++++로 나와 자외선을 강력히 차단한다. 1회 사용으로 덧바름 없이 24시간 자외선 차단력이 지속된다. 에센스가 67% 들어 있어 야외 활동으로 열 오른 피부에 수분을 공급한다. 선스틱 사용 3초 후 열 오른 피부 온도를 3.3°C 낮춘다. 일시적 피부 자극(붉은기) 진정과 수분 개선 효과를 제공한다. TECA(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에 병풀 꽃‧잎‧줄기‧뿌리 추출물을 배합했다. 피부 진정 기능이 우수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쿨링 홀딩 공법을 사용해 쿨링‧에센스 성분을 피부에 가둔다. 피부에 부드럽게 녹아 수분감과 시원함을 전한다.
맥스클리닉이 시카 바이옴 3종을 선보였다. 시카 바이옴은 피부과학을 바탕으로 스킨 바탕부터 관리한다. △ 시카 바이옴 젤토너 △ 시카 바이옴 젤크림 △ 시카 바이옴 선스크린 3종으로 나왔다. 외부 환경에 지친 피부를 진정시키고 풍부한 수분을 공급한다. ‘시카 바이옴 젤토너’는 Cica Biome RX™를 담았다. 병풀에서 추출한 발효오일과 세라마이드도 넣었다. 트리플 시카 성분이 피부를 다독이고 편안하게 유지한다. 몽글몽글한 젤 제형이 피부에 부드럽고 시원하게 스며든다. ‘시카 바이옴 젤크림’은 자극받은 피부를 건강하고 탄력있게 가꿔준다. 피부에 차오르는 수분감을 선사한다. 200ml 대용량으로 이뤄져 매일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피부에 가볍게 밀착해 속부터 차오르는 광채를 선사한다. ‘시카 바이옴 선스크린’은 미백‧주름개선‧자외선 차단(SPF50+, PA++++) 3중 기능성 제품이다. 병풀과 바이옴 성분이 민감한 피부를 관리한다. 무기자차로 나와 백탁 현상과 뻑뻑한 사용감ㅇ르 개선했다. 수분감이 풍부해 투명하고 윤기있는 피부를 연출한다. 맥스클리닉 관계자는 “피부가 강한 자외선에 오래 노출되면 건조해지고 손상되기 쉽다. 시카바이옴으로 피부에 수분을
더마펌이 배우 이동욱과 모델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동욱은 지난해 5월부터 더마펌 브랜드를 알렸다. 내년에도 모델로 활동하며 브랜드를 홍보한다. 더마펌은 이동욱의 건강하고 맑은 피부와 믿음직한 모습이 브랜드와 잘 어울린다고 여겼다. 이동욱을 모델로 뽑은 지난 해 브랜드 인지도와 관심도가 나란히 높아졌다고 밝혔다. ‘이동욱 화장품’ 효과를 톡톡히 봤다는 분석이다. 더마펌은 올해도 이동욱과 시너지를 만들며 매출 키우기에 나선다. 수딩 리페어 R4 영상과 화보 촬영을 시작으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전개한다. 김윤정 더마펌 마케팅본부 이사는 “이동욱은 장르를 넘나들며 활약하는 배우다. 두터운 해외 팬을 가진 이동욱과 함께 K-더마 화장품의 품질력을 알려 나가겠다”고 전했다.
롯데면세점(대표 김주남)이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조르지아 아르마니 뷰티 클래스를 진행했다. 서울 명동본점 스타라운지에서 최상위 고객 4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크레마 네라 울트라 프리미엄 스킨케어와 프리베 오뜨 꾸띄르 향수 등을 소개했다. 신제품인 크레마 네라 퍼밍 메타 아이 트리트먼트의 체험 기회도 마련했다. 아울러 참가자들에게 손 마사지를 포함한 1:1 뷰티 컨설팅을 제공했다. 뷰티 클래스 참여 후 아르마니 뷰티 부티크에서 제품 구매 시 특별 사은품을 증정했다. 롯데면세점은 VIP 고객 육성을 강화하고 있다. 뷰티 클래스와 유료 멤버십 등을 통해서다. 이 회사는 지난 달 30일 ‘영 트래블클럽 멤버십’을 선보였다. 20~30대 소비자를 위한 멤버십에 선착순 2백명을 모집했다. 멤버십 회원에게 VIP 혜택 경험기회를 줘 충성도를 높일 전략이다. 롯데면세점 최상위 고객 가운데 중 2030층 비율은 2022년 20.5%에서 2023년 27.3%로 늘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VIP 고객군을 확대하고 다양한 쇼핑 혜택과 서비스를 줄 계획이다. 입점 브랜드와 손잡고 다채로운 뷰티행사를 개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체이싱래빗 ‘프리즈 태그 아이스 롤러’는 피부 온도를 낮추고 모공을 관리한다. 젤 세럼이 여름철 더위로 달아오른 피부를 가라앉힌다. 늘어지고 처진 모공에 탄력을 제공한다. 괄사를 사용해 얼굴 어깨 목 근육을 시원하게 마사지할 수 있다. 손을 직접 사용하지 않아 열 자극을 낮출 수 있다. 이 제품은 1회 사용으로 피부 온도가 13.62%, 모공 부피가 15.92% 개선됐다. 체이싱래빗은 이달 말까지 공식 온라인몰에서 아이스 롤러를 30% 할인하고 사은품을 제공한다. 이달 카카오 선물하기에 입점한다.
2023년 1분기 화장품·뷰티 기업 89곳 경영실적 분석 지난 1분기 동안 89곳의 화장품·뷰티 기업 가운데 전년 같은 기간대비 매출액이 성장한 곳은 52곳, 하락한 기업은 37곳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동안 1조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기업은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그룹 등 2곳이었으며 9천억 원 대는 아모레퍼시픽 1곳으로 나타났다. 1분기 매출액이 1천억 원 이상이었던 기업은 모두 15곳이었다. 이 같은 내용은 코스모닝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1분기 사업·감사보고서를 제출한 화장품·뷰티·연관기업 89곳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확인한 것으로 6월 3일 현재 기준이다. ■ 1분기 매출액: 10% 이상 성장 기업 38곳…22곳은 30% 넘는 매출 성장 1조 원 매출을 넘긴 두 곳의 기업 가운데 LG생활건강(1조6천837억 원)은 이 기간 매출액이 2.4% 소폭 성장했으나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1%가 줄어든 1조92억 원에 그쳐 대조를 이뤘다. LG생활건강의 실적에 대해 호평할 수는 없지만 아모레퍼시픽그룹의 하락세에 비하면 선방한 수준이라는 평이다. 아모레퍼시픽 역시 이 기간 21.6%의 하락률을 보이면서 9천137억 원을 기록하는데 머물렀다. 이
2022년 화장품·뷰티 기업 403곳 경영실적 분석 화장품·뷰티 기업, 그리고 관련 용기·부자재·원료·건설·기계·임상시험·컨설팅 기관 등 모두 403곳의 지난해 경영실적 성적표가 나왔다. 코스모닝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지난 달 29일까지 사업·감사보고서를 신고한 기업 403곳의 지난해 매출액·영업이익·당기순이익 등 주요 성장성 지표 3개와 자본·부채·부채비율 등 주요 안정성 지표를 분석한 결과 분석 대상 403곳 가운데 2021년보다 매출 성장을 이룬 기업은 234곳(58.1%)이었으며 감소한 기업은 169곳(41.9%)으로 나타났다. 또 영업이익이 흑자(흑자전환 포함)인 기업은 전체의 66.5%에 해당하는 268곳이었다. 당기순이익에서 흑자(흑자전환 포함)를 기록한 기업은 이보다 6곳이 적은 262곳(65.0%)으로 집계됐다. 2022년 경영실적 분석대상 기업 403곳은 전년도 분석 대상 기업 416곳에 비해 13곳이 줄어든 수치다. 이는 사업·감사보고 의무가 없는 기업이 각 사의 사정에 따라 집계일 기준(2023년 5월 29일)까지 보고하지 않은 곳이 21곳이었고 2022년 경영실적부터 새롭게 보고를 시작한 기업이 추가됐기 때문에 생긴 변동이
코스모닝은 매월 10일을 기준으로 전월 한 달 동안 코스모닝닷컴에 실린 전체 기사의 꼭지별 클릭수를 분석한다. 독자가 어떤 분야의 기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봄으로써 화장품시장 트렌드를 통찰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서다. 이 분석은 B2B 중심의 코스모닝 독자가 가진 화장품업계 관심도를 집중 반영한다. 기사 분석 자료가 화장품회사의 마케팅‧영업‧홍보‧상품개발‧연구개발 부문 경영전략 수립 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원료회사와 부자재회사 등 전방산업 종사자와 다양한 경로의 화장품 유통업 등 후방산업 종사자의 전략 수립에도 유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편집자 주> 1위 기사는 ‘2018년 이후 새 자외선 차단 원료(MCE) 최초 지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새로운 자외선 차단 원료인 ‘메톡시프로필 아미노사이클로 헥시닐리덴에톡시에틸사이아노아세테이트‘(MCE)의 사용 타당성을 인정했다. 식약처는 7월 4일까지 자외선 차단 원료 신규 지정을 포함한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모아 연말까지 고시를 개정한다. 2위 기사 ‘피부의 만능 치트키 ‘에센스·앰플’에서는 탈마스크 시대의 뷰티 트렌드를 다뤘다. 엔데믹에 접어들면
대한화장품협회 이병수 과장의 할머니 고 김순옥 님이 지난 10일 별세. 향년 95세. 장례미사는 제주 화북성당에서 진행하며 발인은 12일(월) 오전 9시 엄수예정이다. 장지는 양지공원(1차), 천주교 황사평성지(2차)다. 연락처 010-8627-2827(이병수 과장).
대한미용사회중앙회 25대 회장 자리를 놓고 진검승부가 시작됐다. 이번 선거에 출마하는 이선심·박정조·김진숙·한미림 후보는 오늘부터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후보 4인은 변화·혁신·소통을 내세워 새로운 미용사회중앙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지회 지부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중앙회의 체질 개선을 통해 재정 건전성을 높이겠다는 데 공통의견이 모아졌다. 특히 각 후보는 미용사회중앙회에서 지회장·부회장·회장 등 임원으로 일하며 체득해온 리더십과 현장 실무력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강력한 성장 드라이브를 가동해 엔데믹 시대를 이끌 'New 미용사회중앙회'를 탄생시키겠다는 각오다. 투명하고 경계없는 자세로 회원과 소통하며 젊고 역동적인 단체로 발돋움한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코스모닝이 기호 1번부터 4번까지 이선심·박정조·김진숙·한미림 후보 4명의 주요 공약을 정리했다. 기호 1번 이선심 “초심·중심·진심으로 변화와 혁신 이룬다” 기호 1번 이선심 후보는 변화와 혁신을 강조했다. 미용사회에서 쌓아온 경력과 증명된 현장 실무 능력을 바탕으로 강력한 혁신 드라이브를 가동한다는 목표다. 회원 10만 명을 달성해 미용사회를 튼튼한 공동체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미용발전기금을